아니메삼총사-16화

영국으로 가는 도중에 또 시비가 붙었군요.

이어지는 내용

잘 알고 있습니다.

평소 총사대의 횡포가 얼마나 극심했으면...

달타냥은 싸움이 붙자 미친 개처럼 날뜁니다.

하지만 저들은 총을 가지고 있었지요.

아라미스가 달타냥 대신 총에 맞았습니다.

부상자가 생겨 싸움을 그만두고 도망치는 네 사람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는군요.

달타냥은 임무를 핑계로 먼저 달아납니다.

가는 곳마다 시비가 붙지만 그래도 남자다운 포르토스

로시난테는 동료들을 버린 달타냥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달타냥을 떨어뜨리고

삼총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군요.

로시난테에게 욕을 하다가

아토스가 나타나 입을 다뭅니다.

부상자 아라미스를 떠맡게 된 달타냥

포르토스는 자기가 장판교의 장비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군요.

총이 있다는 걸 잊고 있군요.

누군가가 돌을 던져 포르토스를 구합니다.

로시난테였군요. 주인보다 훨씬 낫다.

머리 좋은 아토스가 와서

불을 질러 추격을 막습니다.

여관을 잡은 달타냥

아라미스는 달타냥에게까지 정체를 들킬 순 없어서 방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아토스와 포르토스가 알아볼 수 있게 모자를 걸어놓기로 했지요.

안 닿을 것 같은데...

모자를 걸 생각은 안 하고 아라미스 방을 훔쳐보는군요. 남자(라고 알고 있으므로) 방을 훔쳐봐서 뭘 하게?

그 대가입니다. 아라미스는 큰 위기를 넘겼군요. 달타냥마저 비밀을 알아차린다면...

밀라디는 영국으로 건너가 목걸이의 다이아몬드 하나를 훔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달타냥이 목걸이를 가져와도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출국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영국으로 가기 전에 보나슈 씨에게 또 최면을 겁니다.

콘스탄스와 쟝의 대화를 훔쳐듣는 보나슈 씨

그러나 어설퍼서 들키고 말았네요.

쟝은 보나슈 씨와 최근 자주 찾아오는 미라보 부인(밀라디)을 의심하군요.

쟝의 나쁜 손버릇이 또...

무심코 한 일이지만 저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프랑스의 운명이 저런 녀석의 손에...

결국 달타냥은 무사히 출국하게 되겠군요-_-;

겨우 그런 걸 알아내기 위해 출국 허가서를...

눈치를 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밀라디도 똑똑한 척했지만 결국 하는 짓은 로슈포르와 다를 것이 없군요.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이타프 2006/08/08 00:50 # 답글

  찌질이 달타냥...(...)
  사나이 포르토스......ㄳ

• 屍君 2006/08/08 00:53 # 답글

  말에게까지 버림받은 달타냥 안습..

• 수만-광야 2006/08/08 00:59 # 답글

  사람보다 나은 로시난테........달탸냥에겐 과분한 말이로군요 아니 모자란 녀석이라 그런 말이 필요한건가

• 끄적끄적 2006/08/08 01:07 # 삭제 답글

  싸움을 못하면 훔쳐보기라도 잘해야지!
  -분노한 관객-

• 블랙 2006/08/08 10:15 # 답글

  주인님이라.......가면도 그렇고 여왕님이군요.

• Fatimah 2006/08/08 10:29 # 답글

  삿대질을 했는데도 별 불행을 당한 것 같진 않군요.

• 붉은혜성샤아 2006/08/08 10:35 # 삭제 답글

  짱구와 흰둥이의 관계같달까...

• 나이브스 2006/08/08 10:37 # 답글

  본편 이야기보다 아라미스의 정체가 밝혀질까가 더 흥미 진진해 지는 군요

• 공국진 2006/08/08 12:51 # 삭제 답글

  쟝의 도둑질은 정의롭다고 인정받는 거군요;;

• 날림 2006/08/08 15:22 # 답글

  그나저나 주교가 외교 여권을 발급하다니!!! 역시 엄청난 종교의 파워...OTL

• 막강하로 2006/08/08 15:44 # 삭제 답글

  날림님 리슐리외는 추기경에 재상직도 겸했기때문에 외교 여권은 껌이었습니다
  제가 삼총사에 대해서 알고싶은건 달타냥과 리슐리외에 대한 진실을 알고싶은겁니다
  삼국지만큼이나 알고싶죠

• 존다리안 2006/08/08 18:12 # 답글

  음식 먹을 때 쓰는 나이프 끝을 영원히 둥글게 만들어 버리신 분인데
  외교 여권 따위야...-나이프 끝으로 이쑤시는 게 꼴보기 싫었다나요?-
  

• 비니루 2006/08/08 19:52 # 삭제 답글

  쟝에손에 삼총사고 나라고 전부 좌지우지 되는 느낌이 들어 무섭군요..;;

• 이준님 2006/08/08 21:34 # 답글

  1. 사실 달타냥이 저 허가서를 얻는 장면은 원작이 더 재미있습니다. 개그죠
  
  2. 역시 저기서도 약간의 슴가 노출씬이 나옵니다. --;;;
  
  3. 막강히로님//리셜리외는 상당한 포스의 정치가였고. 그의 가장 큰 업적이자 사건이 바로 영국과 결탁한 라로셀의 신교도 요새 함락이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을 전후로 한 격동의 역사를 그린게 삼총사지요. (요새에서 하는 건 상당히 재밌는데 애니로는 안 만들어집니다.)
  
  동시대에 총사를 했던 사람중에 달타냥의 프로토타입이 있긴합니다. 그 사람의 가짜 회고록에 잠깐 언급되는 사람들을 삼총사로 바꾼게 삼총사 4부작으로 변한겁니다.(뒤마가 프랑스의 김성모지요)

• BardD 2006/08/08 23:07 # 답글

  쟝의 포스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군요... 프랑스의 운명은...

• 이십오 2006/08/08 23:30 # 답글

  이타프님//포르토스는 남자입니다.
  
  屍君님//자업자득
  
  수만-광야님//둘 다...
  
  끄적끄적님//진정하시길...
  
  블랙님//그렇습니다.
  
  Fatimah님//삿대질의 유효기간은 끝났습니다.
  
  붉은혜성샤아님//모릅니다.
  
  나이브스님//저도 조금은...
  
  공국진님//예...
  
  날림님//일국의 재상입니다만(...)
  
  막강하로님//그렇죠.
  
  존다리안님//무서운 아저씨...
  
  비니루님//쟝의 최강이라는 결론이...
  
  이준님//아라미스는 서비스나 하는 캐릭터로 전락했습니다.(...)
  
  BardD님//쟝이 다른 경쟁자들을 의식하기 시작했나 봅니다.(...)

• 은하 2006/08/08 23:34 # 삭제 답글

  어익후 저도 20개 안에 들어버렸군요
  
  네티즌은 언제나 새롭고 자극적인것을 찾는다지요.
  
  이십오님에게만 찾아 볼수있는 그 특별함을 살리는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 이십오 2006/08/08 23:54 # 답글

  은하님//저는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닙니다.(...)

• 역설 2006/08/08 23:59 # 답글

  후우 처음부터 몰아서 봤습니다 흥미진진...;;; (여러가지 의미로 ㄱ-)

• 이십오 2006/08/09 00:02 # 답글

  역설님//현명하신 선택입니다. 처음부터 보셔야 그 진가를... (빠각!)

• 세로로 2006/08/09 12:28 # 삭제 답글

  이제야 눈치챘는데, 아토스의 복장 색상이 참...

• 이십오 2006/08/10 00:29 # 답글

  세로로님//괜찮지 않나요?(...)

• 정worry 2006/08/10 14:11 # 삭제 답글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시리즈군요 ;;

• 루리도 2006/10/25 00:16 # 답글

  저 때의 아라미스 섹쉬포즈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 이십오 2006/10/25 00:40 # 답글

  정worry님//적어도 쟝(...)보다는
  
  루리도님//순정파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