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14화

왕비가 무슨 근심이 있나 봅니다.
이어지는 내용

왕이 무도회에 목걸이를 걸고 나오라고 했다는군요. 목걸이는 버킹검 공작에게 줘버렸는데... 어쩔 거야?

콘스탄스는 또 달타냥을 이용하려 합니다. 데이트를 구실로 불러내서

왕비의 친서를 줍니다.

그리고 사례금까지...

하지만 달타냥이 원하는 건 돈이 아니었습니다.

"키, 키스"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 대뜸 키스라니...

그러나 콘스탄스는 왕비를 위해서라면 몸도 바칠 수 있습니다.

입술의 순결 따위 왕비님을 위해서라면...

그때 쟝이 나타나 훼방을 놓습니다. 과연 쟝!

꽝! 다음 기회에...

즐거워하는 쟝

왕비의 친서까지 받은 달타냥은 트레빌 대장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삼총사를 붙여주겠다는군요. 과연 왕비의 로맨스를 위한 총사대입니다.

보나슈 씨의 집에 모여 의논을 하는 네 사람

한편 보나슈 씨는 일 때문에 어떤 저택에 찾아갔습니다.

보나슈 씨를 부른 건 밀라디였군요.

원숭이가 꼬리로 보나슈 씨에게 최면을 겁니다.

보나슈 씨를 통해 왕비쪽의 정보를 캐내려는 것이지요. 달타냥과 삼총사가 보나슈 씨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로슈포르 출동!

의논하려고 모였으나 원래 목적은 잊어버리고 술을 마시며 놀고 있습니다.

놀다가 너무 오래 시간을 끌었군요. 호위대가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로슈포르는 순순히 항복하라고 엄포를 놓습니다만

그에 대한 대답은...

로슈포르는 항상 저런 꼴만 당하는군요.

"문을 부숴버려!"

호위대가 문을 밀고 있을 때 포르토스는 바닥을 뜯어버립니다.

겨우 방에 들어갔지만

포르토스가 만든 구멍으로 도망쳤군요.

영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One For All and All For One"을 외칩니다. 왕비의 불륜을 위한 총사대인 주제에...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BardD 2006/06/20 23:49 # 답글

  ┐- 거 참...

• FrontierJ 2006/06/20 23:50 # 답글

  왕비의 불륜을 위한 총사대...로군요 ㅡㅡ

• windxellos 2006/06/20 23:51 # 답글

  그러고 보면 원래 총사대란 '국왕 친위대'로 만들어진 것인데 왕비의 불륜을 위해
  국왕을 배신하고 있는 걸 보고 있자면 참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먼산)

• 퓨전君 2006/06/21 00:01 # 답글

  대단한 원숭이(....)

• 히카리 2006/06/21 00:09 # 답글

  밀라디 매혹적인걸요... 어릴 땐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불륜을 위한 총사대라...ㅠㅠ;[콜록]
  

• 屍君 2006/06/21 01:16 # 답글

  완벽한 국가의 적이로군요.

• 황룡사목탑 2006/06/21 01:27 # 답글

  쟝 녀석, 센스가 있군..

• 나이브스 2006/06/21 01:27 # 답글

  스켄들 보호대 삼총사...

• 끄적끄적 2006/06/21 02:13 # 삭제 답글

  이러고도 왕한테 꼬박꼬박 월급 타 가겠죠. -_-;;

• 핑크팬더 2006/06/21 02:19 # 답글

  이번 그림은 전부 마음에 드는데요. :)

• 이름없는괴물 2006/06/21 02:40 # 삭제 답글

  즐거워하는 쟝의 모습으로 미뤄보건데
  콘스탄스는 달타냥을 불러내기 전에 미리 입술순결보호계약(...)을 한 건...?

• vontola 2006/06/21 02:56 # 삭제 답글

  도데체 달타냥은 언제나 제데로 된 검술을 선보이려는지.... 마지막회에서 철가면하고 붙기전까진 없나요..

• 주유소 2006/06/21 03:11 # 삭제 답글

  리젠트는 키스 해달란 말도 서슴치 않는군요.
  역시 싹수가 노란 놈입니다.

• 위호지처 2006/06/21 06:28 # 답글

  어렸을땐 별생각 없이 봤습니다만 왕비도 삼총사도 달타냥도 거 다 나쁜놈들이구먼요..

• Werdna 2006/06/21 09:07 # 답글

  밀라디의 원숭이, 얼굴이 쟝이랑 꼭 닮았습니다. 하는짓은 쟝 쪽이 열배는 더 짐승같지만

• 飛影 2006/06/21 09:34 # 답글

  총사대는 무얼위해 존재하는가!
  그것은 왕비의 불륜을 위해서다~! (퍽!)

• 듀크프리드 2006/06/21 09:43 # 삭제 답글

  불륜을위해~ 바람을 위해~ 자달려가자~(그만!!)

• 공국진 2006/06/21 12:08 # 삭제 답글

  파렴치한 달타냥;
  
  이번만큼은 쟝이 잘해줬군요(...)

• 세로로 2006/06/21 12:27 # 삭제 답글

  어라? 저 마지막 장면... 탈출에 공헌한 포르토스를 밀어내고 달타냥이 대신 삼총사가 되었군요. 은혜를 배신으로 갚았습니다.

• lchocobo 2006/06/21 14:47 # 답글

  결국 프랑스 왕정은 저런 총사대들 덕분에 무너졌군요. (야)

• 블랙 2006/06/21 15:08 # 답글

  요즘에 EBS에서 '달타냥과 삼총사'드라마를 하더군요. 이작품도 좀 왜곡이....

• 은단 2006/06/21 15:10 # 삭제 답글

  누가 선역인지 심히 혼란스럽군요=ㅅ=;; 차라리 밀라디를 응원하고 싶은마음이..
  

• 붉은혜성샤아 2006/06/21 15:23 # 삭제 답글

  저 역시 밀라디가 좋군요. 달타냥따윈 수정시켜버려야 합니다.

• AvisRara 2006/06/21 17:52 # 답글

  사실 삼총사는 자나깨나 프랑스의 앞날을 걱정하는 재상이 어리버리한 왕과 적국인 영국과 내통하고 있는(미남계?) 왕비 덕분에 고생하는 내용입니다. 로맨스 차원이 아니죠. ^^;;

• 이준 2006/06/21 19:30 # 삭제 답글

  1. 달타냥 일당이 영국에 가는 사건은 극화면에서는 아기자기 한 맛이 많은지라 자주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글구 보니 이작은 그나마 원작에 가깝군요.)
  
  2. 20년후에도 그렇지만 역시 프랑스 조폭의 힘을 전국구에서 세계로 떨치게 되는 군요.(안습)
  
  3. 실지로 삼총사의 주요 무대가 되는 사건은 추기경의 최대 업적인 "영국과 내통하는 신교도 집단의 반란처"를 점령하고 영국의 개입을 막는 사건이었습니다. (원작에 나오는 요새에서 난리치는게 그 무대이죠. -_-;;)
  
  4. 삼총사 연작의 최고 압박은 밀라디 모자가 영-불을 발라먹는다는 겁니다. -_-;;; 위험성으로 따진다면 밀라디가 최고 압박이죠. 삼총사 일당은 "국가의 해끼치는 풋사과" 수준이고
  
  5. 호위대가 저 정도면 프랑스의 앞날은 캄캄하군요

• Fatimah 2006/06/21 21:00 # 답글

  영국군인들이 메이슨 레벨만 아니라면 프랑스 정복은 따논 당상이겠습니다.

• 날림 2006/06/21 22:48 # 답글

  뭐랄까....달타냥이 키스를 실패하게 만든 원흉인 쟝을 베지 않은 건 어찌보면 대단한 겁니다.

• kybkk 2006/06/21 22:49 # 삭제 답글

  포르토스 여전히 괴력의 사나이 -_-
  총사대 중 가장 쓸만한 녀석은 이 녀석일지도 모르겠네요.

• 이십오 2006/06/21 23:55 # 답글

  BardD님//총사대 나빠요...
  
  FrontierJ님//예...
  
  windxellos님//호위대를 총사대와 바꿔야...
  
  퓨전君님//대단하지요.
  
  히카리님//그것이 진실(거짓말)
  
  屍君님//예...
  
  황룡사목탑님//달타냥과의 우정전선에도 금이...
  
  나이브스님//훌륭합니다...
  
  끄적끄적님//그렇겠죠.
  
  핑크팬더님//안 오시는 줄 알았어요;;

• 이십오 2006/06/21 23:55 # 답글

  이름없는괴물님//쟝과 미리 짜고서...
  
  vontola님//글쎄요. 아직까지는 체술로 버티고 있는데...
  
  주유소님//그렇습니다. 그나저나 리젠트(...)
  
  위호지처님//예...
  
  Werdna님//원숭이가 낫습니다.
  
  飛影님//정답
  
  듀크프리드님//그렇게 바꿔야...
  
  공국진님//그렇네요. 오랜만에 밀이 안 아깝다?
  
  세로로님//배은망덕한 놈이로군요.
  
  lchocobo님//그런 것 같습니다.

• 이십오 2006/06/21 23:55 # 답글

  블랙님//원작부터 왜곡이니 별 수 없군요.
  
  은단님//밀라디도 바보라서... 전 차라리 개그캐릭터인 로슈포르를...
  
  붉은혜성샤아님//그래야 합니다. 우선 쟝을...
  
  AvisRara님//이렇게 진지한 덧글을 달아주시다니... OTL
  
  이준님//프랑스의 앞날은...
  
  Fatimah님//그렇겠지요.
  
  날림님//아직까진 서로 쓸모가 있으므로...
  
  kybkk님//확실히 그렇습니다.

• SAGA 2006/06/22 01:56 # 답글

  지금에 와서 어렸을 때 읽어본 삼총사를 다시 생각해보니 왕비의 불륜을 위한 총사대가 맞다는 사실에 좌절했습니다. 어렸을 땐...... 어렸을 땐 왕비의 불륜이 당연한 건 줄 알았어요!

• 비니루 2006/06/22 02:28 # 삭제 답글

  앵무새를 버리고 원숭이를 구입하셨군요...그런데 원숭이의 얼굴이 쟝을 닮았다!!!!!

• 존다리안 2006/06/22 15:41 # 답글

  여담인데 배군님 블로그에는 2차대전 직전 건조된 프랑스 전함 리슐리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동시대 전함 중에서는 우수한 축에 속하는 것이었다는
  군요.

• sididi 2006/06/22 21:01 # 삭제 답글

  삼총사 완역본을 보니 추기경이 저토록 왕비를 방해하는 것은 왕비를 사모해서였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어른이 돼서 그걸 안 후에는 추기경님이 참 귀여워졌습니다...^^;

• 이십오 2006/06/23 00:24 # 답글

  SAGA님//그게 당연하면...
  
  비니루님//그렇군요.
  
  sididi님//그것도 왜곡입니다...

• sentigra 2012/08/12 16:14 # 답글

  막짤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말이면 다 되는 줄 알아, 이 놈들이."
  총사대는 월급이 아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