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11화

쟝이 부메랑을 만들고 있군요. 저걸로 또 무슨 나쁜 짓을 하려고...
이어지는 내용

달타냥은 보나슈 씨가 만든 총사대 제복을 입고 장난을 칩니다.

당황한 보나슈 씨

결국 찢어버렸군요.

"끝장이야."
정말로 살려두기엔 쌀 아니 밀가루가 아까운 녀석들입니다.

왕은 소문을 듣고 왕비를 추궁합니다.

하지만 왕비는 뻔뻔합니다.

삼총사는 부러진 검을 가지고 있는 것을 트레빌 대장에게 들켰습니다.

저들의 고집에 포기하셨군요.

로슈포르는 자신들의 일에 방해가 되는 삼총사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목표는 아토스. 그런데 지금까지 가장 큰 장애물은 달타냥과 쟝이 아니었던가?

아토스가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부러진 검으로 싸우는 건 무리였죠. 큰 부상을 입고 보나슈 씨의 집으로 도망쳐왔습니다.

핏자국을 보고 따라왔군요.

순순히 열어준 것을 보니 저건 아토스가 아니군요.

부하들은 다 어디 가고 로슈포르와 쥬사크가 직접 아토스를 땅에 묻습니다.

역시 달타냥이었지요.

떠날 준비를 하고 있던 로슈포르와 쥬사크

그들 앞에 유령인 척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턱선이 달라!(...)

로슈포르가 침착하게 공격했지만 사라졌네요.

쟝의 사악한 미소

쟝은 부메랑으로 원거리 공격을 해댑니다.

로슈포르와 쥬사크는 시체를 확인하러 왔습니다.

달타냥은 미리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났죠.

눈썹이 휘날리도록 도망치는 두 사람

트레빌 대장은 아토스를 구해준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달타냥을 견습 총사로 임명합니다.

달타냥은 언제 잘려도 이상할 것이 없겠군요.

부러진 검도 받았습니다.

콘스탄스가 축하해주러왔군요.

저, 저런...

벌써부터 총사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바로 뺨을 맞았네요.

트레빌 대장님께 빨리 말씀드려!

저렇게 해석하다니... 역시 살려두기엔 밀가루가 아까운 녀석입니다.

콘스탄스는 삐쳐서 가버립니다. 하는 짓마다 총사의 명예를 더럽히는 달타냥. 과연 잘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행인5 2006/04/19 23:40 # 답글

  턱선이 다른건 스턴트를 썼끼 때문이 아닐까요? =ㅅ=;

• Schastin 2006/04/19 23:42 # 답글

  대역이쿤요 ㅇㅅㅇ)

• KYORO 2006/04/19 23:48 # 삭제 답글

  요컨대 총사대 비정규직.. (…)

• 아즈나블대왕 2006/04/19 23:54 # 답글

  살려두면 위험합니다

• 주유소 2006/04/19 23:59 # 삭제 답글

  개망나니 주제에 대역을 쓰다니...
  아니 뭐 착한일에 쓰기는 했다만...
  

• 날림 2006/04/20 00:53 # 답글

  뭐....아르바이트야 언제 잘려도 이상하지 않죠....(먼눈)

• FrontierJ 2006/04/20 00:55 # 답글

  살려두긴 밀가루가 아까운 놈..에 한표~

• 屍君 2006/04/20 01:32 # 답글

  달타냥이 견습 총사가 되었으니 민폐 꼬맹이의 마수가 총사대에 뻗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 RuinAngel 2006/04/20 02:08 # 삭제 답글

  밀가루가 아까운 놈이란 저런 녀석을 말하는 것이였군요...

• SAGA 2006/04/20 07:18 # 답글

  정말 살려두기엔 밀가루가 아깝군요.

• Shuffle 2006/04/20 09:34 # 답글

  한화만에 얼마나 유능한인재(?) 인지 확실히 선전해버렸군요;

• 나나 2006/04/20 09:35 # 삭제 답글

  밀가루 대신 황금이 아까워요~

• kalrain 2006/04/20 10:56 # 삭제 답글

  뭐든지 아깝습니다.

• 세로로 2006/04/20 11:24 # 삭제 답글

  안녕하셔요~ 항상 유령모드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트레빌 대장님께 빨리 말씀드려! 가 왠지 큐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 나비효과 2006/04/20 11:56 # 답글

  역시 타겟을 잘못 정하면 죽도록 고생한다는 교훈을 주는군요 ^^

• 공국진 2006/04/20 12:59 # 삭제 답글

  총사대!! 이제 달타냥같은 불길한 녀석을 데려왔으니 큰일났군요;

• 비니루 2006/04/20 17:17 # 삭제 답글

  쟝 녀석 설마설마 비밀병기를 제작...그건 그렇고 저러다 보나슈 씨 스트레스로 돌아가실듯.

• 블랙 2006/04/20 17:23 # 답글

  프랑스의 미래가 어둡군요.

• 끄적끄적 2006/04/20 18:20 # 삭제 답글

  왕비 "버킹검과 데이트는 했지만 만난 적은 없다" 파문.

• 이준 2006/04/20 20:52 # 삭제 답글

  1. 원작도 프랑스 조폭물이지만 -_-;;; 이건 꽤 막나가는 군요
  
  2. 가만 보면 붕대맨들은 전부 대역 같습니다. 첫번째는 여자 의혹도 있군요
  
  3. 땅에 묻지 않고 인천 결호처럼 시멘트 공구리를 하거나 몽테크리스토 백작처럼 수장하거나, 한 4미터 깊이에 묻고 꽝꽝 밟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확인 사살을 하거나
  
  4. 원작에서 달타냥이 견습겸으로 지내는 건 그래도 정식 총사가 되는 (그 마지막에 총사대 부대장이 되기 훨씬전에) 스토리도 진짜 재미있죠. 요새에서 난리쳐서 무려 "추기경"의 임명을 받았다는 스토리
  
  5. 부러진 칼을 소지 가능하면. 군대식으로 하면 "작동 불량 소총"을 소지하는 거나 다를게 없지 않나요?
  
  ps: 그러고 보면 "왕비의 불륜을 위해" 싸우는 우리 삼총사군요. 그러니 저런 추태는 당연합니다.

• 붉은혜성샤아 2006/04/20 21:26 # 삭제 답글

  총사라는 놈이 여자나 꼬시고 다니다니 트레빌 대장님이 실수하셨군요

• 이십오 2006/04/21 00:19 # 답글

  행인5님//대역이군요.
  
  Schastin님//그렇군요.
  
  KYORO님//그런 것이죠.
  
  아즈나블대왕님//저들이 위험하니 제가 알 바는 아니지요.
  
  주유소님//좋은 일에 썼으니 그나마 봐줄만 하군요.
  
  날림님//그런데 아마 안 잘리겠죠.
  
  FrontierJ님//정말로 아깝습니다.
  
  屍君님//이미 뻗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uinAngel님//저 두 녀석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SAGA님//정말로 아깝습니다.
  
  Shuffle님//확실하게...
  
  나나님//밀가루도 아까워요.
  
  kalrain님//공기도 아깝습니다.
  
  세로로님//콘스탄스는 예쁘지요.
  
  나비효과님//저들과 엮이면 죽도록 고생합니다.
  
  공국진님//총사대도 이제 끝입니다.
  
  비니루님//보나슈 씨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블랙님//그래서 지금 프랑스가... (퍽!)
  
  끄적끄적님//대단하군요.(...)
  
  이준님//아토스는 그런 의미에서 당해도 쌉니다.
  
  붉은혜성샤아님//커다란 실수입니다.

• 체이서 2006/04/21 00:54 # 답글

  달타냥, 엄청 추하잖아 OTL

• 이십오 2006/04/21 01:11 # 답글

  체이서님//원래 추했습니다.(...)

• Cuchulainn 2006/04/22 01:38 # 삭제 답글

  프랑스에서 부메랑 [...]
  
  중세 프랑스에선 부메랑으로 들짐승을 사냥 (퍽!) 했었다는 매우 유력한 자료가 될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