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10화

평소에 일찍 일어난 적이 없는 쟝이 새벽부터 달타냥을 깨웁니다. 사냥하는 날이라 엄마 보러 가야 된다는군요.
이어지는 내용

리슐리외는 왕에게 샬롯을 소개합니다.

왕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샬롯은 뛰어난 실력으로 왕의 환심을 삽니다.

왕비의 명령과 쟝의 사주를 받은 콘스탄스는 사과주를 들고 샬롯에게 접근합니다.

가증스러워라.

붕대로 팔을 가리고 있군요.

쟝의 믿음은 확고합니다.

쟝은 왕이 사냥감을 쫓아 먼저 떠났을 때 샬롯에게 접근합니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어필

그러나 샬롯은 그 눈빛을 외면하고 가버립니다.

달려가다가 쓰러져서 소리치는 장면은 꼭 나오지요.

리슐리외는 왕이 샬롯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슬쩍 떠봅니다.

시녀로 삼겠다는군요. 여기까지는 리슐리외의 생각대로 되고 있습니다.

샬롯은 천천히 말을 타고 가면서

고향의 딸을 생각합니다. 쟝의 어머니와 경우는 똑같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역시 쟝은 예쁘면 다 엄마(...)

잠시 딴생각을 하다가 사냥감인 멧돼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붉은 털이 인상적이군요. 저 녀석은 통상의 멧돼지보다 3배 빠르...

쟝이 샬롯을 지키려 하는군요. 어느새 쫓아왔니?

그러나 무서울 것이 없는 쟝도 멧돼지의 돌격을 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포르토스가 나타나 맨주먹으로 멧돼지를 물리칩니다. 인간이냐?

다들 쓰러진 쟝이 걱정되어 달려왔습니다. 달타냥은 숨어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났군요.

과연 쟝은 무적입니다.

샬롯은 달타냥에게만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뒷일을 모두 달타냥에게 떠넘기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답니다.

리슐리외의 치밀한 계략이 또 실패로 돌아갔군요.

달타냥은 쟝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뺍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황룡사목탑 2006/04/10 23:03 # 답글

  하여튼 민폐 꼬맹이..
  그나저나 포르토스는 갑자기 왜 튀어나온거냐...;;;

• 쭈기 2006/04/10 23:04 # 답글

  포르토스의 주먹질의 압박 -ㅅ-

• 屍君 2006/04/10 23:34 # 답글

  저 꼬맹이 정말 민폐덩어리군요;;
  포르토스는 왜 나온 겁니까(....)

• 끄적끄적 2006/04/10 23:54 # 삭제 답글

  혹시 포르토스 배우분, 다이사쿠 역도 맡지 않으셨나요?

• 날림 2006/04/10 23:55 # 답글

  아니...그냥 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것도 힘든데 맨손으로 맷돼지를 때려잡다니....포르토스는 총사대 은퇴하고 도장 하나 차리면 되겠습니다 그려...OTL

• 체이서 2006/04/11 01:54 # 답글

  포르토스는 10살에 맨손으로 곰을 잡았나 봅니다.

• 보름 2006/04/11 08:02 # 답글

  멧돼지만 잡고 사라지는군요;;;;;도장깨기가 아니라 멧돼지깨기를 하고 돌아다니는건가;

• kalrain 2006/04/11 10:04 # 삭제 답글

  포르토스는 바람의 파이터였던 겁니까 -ㅁ-.

• 이준 2006/04/11 10:42 # 삭제 답글

  1. 역시 kbs는 9화와 10화를 한번에 합쳐버렸습니다.
  
  2. 실제로 -거의 전설같은- 이야기에 의하면 왕과 왕비의 불화(심리적이나 신체적이나)를 추기경이 중간 다리로 해결하려고 했다죠. 근데 그건 "왕비에게 남자 붙여주기"였답니다. -_-;;; 왕이 장애인이라서
  
  3. 저 아줌마가 무려 배교자이죠. 극장판 (인지 TV 특별판인지)에서는 쟝이 진짜 모친을 만난다고 하는데 보지 않았으니

• 블랙 2006/04/11 13:10 # 답글

  리본으로 묶은 부분이 너무 작군요. 저래서야 묶은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데...

• SAGA 2006/04/11 13:35 # 답글

  어떻게 멧돼지를 주먹으로...... 포르토스의 놀라운 괴력과 예쁜 여자만 보면 들러붙는 민폐꼬맹이가 인상적인 에피소드군요.

• cloa 2006/04/11 18:33 # 삭제 답글

  포르토스도 포르토스지만 정면으로 멧돼지한테 치였는데도 타박상 난 걸로 끝나다니 저 꼬마도 인간이 아니군요-_-
  여튼 여러 사람 끌어들이고 결국 엄마가 아니었으니 저 놈은 조낸 맞아야 합니다;

• 공국진 2006/04/11 20:35 # 삭제 답글

  콤바트라 팀의 다이사쿠의 전생은 포르토스!!(...)

• 나나 2006/04/11 21:58 # 삭제 답글

  어쩌면 샬롯의 딸이라는 여자애가 아무래도 아라미스(...)가 아닐까 하고 추리중입니다.(→명탐정 코난입니까??)

• 비니루 2006/04/11 22:01 # 삭제 답글

  쟝. 더 이상 우긴다면 넌 수술당해야...

• 붉은혜성 2006/04/11 22:35 # 삭제 답글

  포르토스나 쟝이나 괴물이긴 매한가지군요.
  3배 멧돼지에게 치이고 공격하고...

• FrontierJ 2006/04/12 11:56 # 답글

  핵주먹이군요! K-1에 진출하면 대성할 운세로다..(퍽!)

• 이십오 2006/04/13 22:13 # 답글

  황룡사목탑님//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쭈기님//강력하더군요.
  
  屍君님//아직 죽을 때가 아닌 모양입니다.
  
  끄적끄적님//비슷하군요.
  
  날림님//힘을 써먹을 곳은 많겠죠.
  
  체이서님//덜덜덜;;;
  
  보름님//짐승같은 포르토스;;
  
  kalrain님//더 강력할지도...
  
  이준님//진짜 모친이라...
  
  블랙님//너무 세심한 곳에 신경을 쓰십니다.
  
  SAGA님//괴력만이 남았습니다.
  
  cloa님//무적입니다.
  
  공국진님//납득
  
  나나님//나이가 안 맞습니다.
  
  비니루님//우길 겁니다. 아마도...
  
  붉은혜성님//다들 괴물입니다.
  
  FrontierJ님//그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