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8화

달타냥과 쟝은 매일 보나슈 씨의 집에서 놀고 먹다가 결국 저런 소리를 듣고 말았습니다. 저도 덜덜덜;;;
이어지는 내용

그래서 별 수 없이 일하러 나갔죠.

하지만 장사도 안 됩니다. 쟝은 포기하고 여자나 꼬시는군요.

그래도 땡전 한 푼도 벌지 못하고 돌아갈 수는 없어 또 아라미스에게 빌붙었습니다. 사악한 쟝

그런데 로슈포르와 호위대가 정식영장을 들고 아라미스를 체포하러 왔습니다.

증거는 아라미스 방에서 나온 버킹검 공작의 옷

달타냥은 이 일을 트레빌 대장에게 알립니다.

하지만 트레빌이란 빽도 그보다 더 위에 있는 리슐리외에겐 통하지 않았지요.

결국 트레빌은 왕비의 힘을 빌리기로 합니다. 왕비라면 왕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기 때문이죠.

리슐리외는 로슈포르에게 왕의 사면장이 내려오기 전에 아라미스를 처치하라고 말합니다.

콘스탄스가 그 얘기를 엿들었네요.

콘스탄스는 달타냥에게 자기가 들은 것을 알려줍니다.

달타냥과 쟝도 단골손님을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기에 저렇게 변장해서 사식을 주는 척 하며 감옥에 들어갑니다.

나가는 건 아라미스죠.

저렇게 누워있는 것만 보고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습니다. 경비가 너무 허술하잖아!

무사히 빠져나간 아라미스는 쟝이 만든 석궁으로

감옥에 있는 달타냥에게 톱을 보내줍니다.

창살은 쟝이 자릅니다. 어째서? 달타냥의 힘이 더 셀 텐데...

로슈포르와 쥬사크가 아라미스를 죽이러 왔군요.

"죽어라!"

베개가 죽었습니다.

이미 창살을 자르고 도망쳤군요.

아토스와 포르토스가 사면장을 가지고 와서 다시 체포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쟝은 또 아라미스를 협박해서 목욕을 하게 만드는군요.

아라미스 누님의 '나름대로' 서비스신입니다. 밀라디와 콘스탄스를 밀어내고 히로인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모양이군요.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무희 2006/03/04 11:56 # 답글

  당시 KBS에서 무삭으로 방영해 국민학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그화군요!!/추기경도 참 안됐습니다. 저렇게 멍청한 놈들을 부하라고...

• 나나 2006/03/04 11:58 # 삭제 답글

  그러니까 누님 만세인 게죠^^

• 이로동 2006/03/04 12:05 # 답글

  브라보-

• 『リオン』 2006/03/04 12:08 # 답글

  죄없는 베개의 희생이 눈부신 화로군요(으응?)

• 『リオン』 2006/03/04 12:11 # 답글

  그리고 대체 어떻게 저 틈으로 빠져나간걸까요 그 두놈은;;
  쟝은 어떻게든 나간다고 쳐도 달타냥은 몸을 접어서 빼내는게 아닌한
  불가능해 보이는 크기인데;;

• 屍君 2006/03/04 12:15 # 답글

  부하들이 멍청하니 뭐가 되겠습니까;;

• 고스트 2006/03/04 12:26 # 삭제 답글

  죄없는 배게를 죽이다니... 주인장님 이건 딴 이야기인데, 인제 투표같은 건 안 하나요?? 제가 한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어서.. 꼭 참여해 보고 싶어요.. ㅜ.ㅜ

• 소치 2006/03/04 12:27 # 답글

  서비스만세입니다.

• 비니루 2006/03/04 12:28 # 삭제 답글

  안녕 베개...........역시 쟝은 숨겨진 강자였습니다.

• 쭈기 2006/03/04 12:32 # 답글

  처음부터 희로인은 아라미스였습니다 ㅅ--

• S.R.M 2006/03/04 12:40 # 삭제 답글

  협박당해서 목욕한겁니까;....

• 끄적끄적 2006/03/04 12:43 # 삭제 답글

  이번에도 달타냥은 망보다 끝나는군요. -_-;;;

• young026 2006/03/04 12:44 # 답글

  『リオン』/ 저 정도 틈이면 어른 하나 빠져나가는 건 가뿐합니다. 유경험자(-_-;)라서 알죠.

• Reibark 2006/03/04 12:52 # 답글

  지크 누님!

• 飛影 2006/03/04 13:18 # 답글

  달타냥은 한게 없군요;;
  톱을 받은거하고 망본것 뿐..?

• 나이브스 2006/03/04 14:27 # 답글

  그때 보고 저도 참 열광했던...(어이)

• 이름없는괴물 2006/03/04 15:10 # 삭제 답글

  콘스탄스는 첩보의 달인이 되었군요.,.;;;
  그나저나 그 전설의 서비스신이 이번편이었던 겁니까~!!!

• 동사서독 2006/03/04 15:24 # 답글

  아라미스..... 원츄!!!!

• 이준 2006/03/04 15:27 # 삭제 답글

  1. 사면장 결재 관련해서 개그가 삼총사 마지막시리즈(우리 나라에서는 철가면이라고 더 잘 알려진) 원작에 재밌게 나와 있습니다. -_-;;; 그거 읽고 저 에피소드 생각이 얼마나 나던지 ^^;;;
  
  2. 중간에 왜곡 아니고 "근데 쟝, 아라미스가 여자 흉내를 잘내는데?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_-;;;
  
  3. 저 시대는 감옥에 갈때 신체 검사를 안하는 군요. -_-;;; 철가면도 그랬죠... 삼총사 원작의 대사처럼 "일단 증거만 잡아. 바스티유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나니까"라서 그런지. -_-;;;;
  
  4. 서비스 신은 최초는 아니죠. 이전에도 있었고 나중에도 총상 장면에서 나옵니다. -_-;;; 첫 서비스 신을 놓치신 중딩들이 확인차 저 에피소드를 보고 경악했다는 실화가 있습니다.
  
  ps:세번째 여자는 장의 숨겨진 누이입니까? 프랑스에서 개발중인 클론 실험체입니까? 아니면 김화백이 참가했는지?

• 끄레워즈 2006/03/04 16:32 # 답글

  서비스가 참 좋다![...]

• Glen 2006/03/04 17:06 # 답글

  전 쇠창살을 저렇게 휘어버리는 괴력이 무섭습니다

• Shuffle 2006/03/04 17:13 # 답글

  아라미스 자주목욕하게 생겼군요;

• SAGA 2006/03/04 17:32 # 답글

  서비스 신만 많이 보여준다면 히로인으로 인정합니다!(어이!)

• FrontierJ 2006/03/04 17:47 # 답글

  ㅡㅡa 서비스 신이라 ㅡㅡa

• sliza 2006/03/04 18:51 # 삭제 답글

  저 몸매로 들키지 않는 게 더 이상합니다(...)

• U가이아 2006/03/04 19:20 # 삭제 답글

  서비스씬을 선사해 준 아라미스누님에게 찬사를, 불쌍하게 죽어간 베개에게는 애도를 표합니다..

• 겜돌 2006/03/04 20:27 # 답글

  이런 베개가 죽었군요... 아아아... (어이;;;)

• 공국진 2006/03/04 20:39 # 삭제 답글

  정말 쟝이 꼬시려는 여자는 쟝과 클론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사망한 프랑스의 베게씨에게 묵념(...)

• 은하 2006/03/04 20:52 # 답글

  에잉! 무능한 근위대놈들....
  죄수를 잡아가두는데 몸수색도 안했더냐!!

• kalrain 2006/03/04 21:06 # 삭제 답글

  그나저나 보통 문짝열고 들어오면 눈에 보이는게 잘려진 쇠창살 아닙니까?
  저런 무능한 녀석들!

• 블랙 2006/03/04 21:08 # 답글

  아토스랑 프로토스는 옷색깔이 영 아니군요. 야한 분홍색에 칙칙한 초록색이라니......

• 체루하 2006/03/04 21:49 # 답글

  저 화가 바로 그 충격의..- ㅁ-; 베개가 죽은거였군요[...;]

• 브룸하르트 2006/03/05 08:07 # 삭제 답글

  어릴 때 이거보고 리슐리외가 아주 !@$##!@$!@한놈으로 알았었지요 ㅡ,.ㅡ;; 지금와서 알고나니 삼총사+달타냥(+쟝)은 아주 독종들(....) 저놈들이 프랑스를 말아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 날림 2006/03/05 12:43 # 답글

  역시 단골손님이 죽으면 수입에 막대한 지장이 있기에 목숨을 걸고 탈출시켜야하는 것이군요....OTL

• 이십오 2006/03/05 14:50 # 답글

  무희님//그 당시에 저런 걸 공중파에서 해줬으니-_-;
  
  나나님//그렇습니까;
  
  이로동님//쿨럭;
  
  『リオン』님//불쌍한 베개
  
  屍君님//저 녀석들로는 글렀습니다.
  
  고스트님//그럴 여유 없습니다.
  
  소치님//;;;
  
  비니루님//쟝은 강합니다.
  
  쭈기님//그렇군요;
  
  S.R.M님//예(...)
  
  끄적끄적님//하는 일이 없군요.
  
  young026님//대체 뭘 하신 겁니까?
  
  Reibark님//;;;
  
  飛影님//날로 먹으려 합니다.
  
  나이브스님//그러셨군요.
  
  이름없는괴물님//그렇습니다.
  
  동사서독님//;;;

• 이십오 2006/03/05 14:50 # 답글

  이준님//최초 서비스신이라고 한 기억은 없군요.
  
  끄레워즈님//그렇습니까;;
  
  Glen님//쟝의 힘!
  
  Shuffle님//유일한 고객입니다.
  
  SAGA님//앞으론 아마;
  
  FrontierJ님//불쌍한 아라미스
  
  sliza님//그러게요.
  
  U가이아님//불쌍한 베개
  
  겜돌님//정말 안됐습니다.
  
  공국진님//캐릭터 디자이너가 귀찮았나 보군요.
  
  은하님//안 하는 게 관례인 모양이죠.(...)
  
  kalrain님//무능한 호위대가 좋을지, 왕비의 바람을 위한 유능한 총사대가 좋을지...
  
  블랙님//취향인 모양이죠;
  
  체루하님//베개가 불쌍합니다.
  
  브룸하르트님//나쁜 놈들입니다.
  
  날림님//그렇습니다.

• 이준 2006/03/05 14:55 # 삭제 답글

  이름없는 괴물님 덧글을 보고 작성해서 그렇습니다. -_-;;;;

• 체이서 2006/03/05 22:34 # 답글

  철근을 엿가락처럼 구부리는 걸 보니 총사대보단 차라리 차력을 하는 게 낫겠습니다.

• 이십오 2006/03/05 23:19 # 답글

  체이서님//잘려도 그렇게 먹고 살 수 있겠군요.

• sentigra 2012/08/12 15:48 # 답글

  저 자신이 누님 계열이긴 하지만 콘스탄스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