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6화

일단 버킹검 공작을 쟝의 배에 피신시켰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이건 구해준 대가입니다.

쟝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달타냥은 귀족의 대단한 씀씀이에 놀랍니다.

콘스탄스가 찾아와서 왕비와의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군요.

호위대가 도처에 깔려있어 목욕배달로 위장하여 이동합니다.

도중에 저렇게 수색도 당합니다만

공작은 저 안에 있지요.

그러나 밀라디의 눈은 속일 수 없었습니다.

쟝에게 총 따위는 위협이 안 되지요.

그래도 상대가 여자라서 얼굴이 아닌 총을 맞춘 겁니다.

로슈포르와 호위대가 뒤늦게 쫓아왔지만

"이거나 먹어라!"

"으악!"

장작으로 골목을 막아서 시간을 벌고

아라미스에게 또 민폐를 끼칩니다. 이제 쟝에겐 꼼짝도 못하게 된 불쌍한 아라미스

하지만 밀라디의 원숭이가 몰래 따라왔군요.

호위대가 아라미스의 집을 포위합니다.

아라미스는 버킹검 공작의 옷을 입고

호위대를 유인합니다.

그 틈에 살짝 빠져나가려 했으나

역시 밀라디는 저런 얕은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군요.

그렇지만 밀라디도 로시난테의 존재를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로시난테에게 잠깐 신경을 쓰다가

달타냥에게 제압당합니다.

총은 로시난테가 압수

세 사람은 세느강을 따라 파리를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왕비가 기다리고 있는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아라미스는?-_-;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날림 2005/12/21 09:35 # 답글

  알고보면 역사상의 버킹검 공작은 참 나쁜 놈이긴 합니다만...아라미스는 결국 버림받았군요... OTL

• 노는날 2005/12/21 09:52 # 답글

  성인 남자는 하는일이 없군요. 아이, 말, 원숭이 등등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_-

• 파게티짜 2005/12/21 10:08 # 답글

  쟝이 최강이군요 ^^;;
  나무 토막으로..(거의 '어쩌라고' 상황;)

• 안단테 2005/12/21 10:15 # 답글

  아라미스는 아직도 쫒기고 있는걸까요..

• blesshy 2005/12/21 10:33 # 답글

  순간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이어지는 왜곡"으로 보였어요 ㅅ''''

• 마징곰 2005/12/21 10:46 # 답글

  아라미스...목욕신의 탄로로 인해 오늘도 고생이 많습니다;

• 귤머리 2005/12/21 11:01 # 답글

  아 저 원숭이 기억나는군요.
  이런 말 써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당시 저 원숭이가 너무 얄미워서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_-

• 괴기대작전 2005/12/21 11:04 # 답글

  원숭이가 쟝을 많이 닮은것같군요;;;

• windxellos 2005/12/21 11:44 # 답글

  그러고 보면 원작인 삼총사라는 소설 자체가
  은근히 적지않은 왜곡 포스를 풍기고 있었지요.(먼산)

• 배길수 2005/12/21 11:48 # 답글

  아라미스는....(...)

• 막강하로 2005/12/21 12:12 # 삭제 답글

  구해줬는데 겨우 1만원 어치 한장?
  어이쿠...... 아무튼 등장인물들의 포스도 참.....
  종교.정치를 다 잡았던 리슐리외가 음흉한 계략가로 왜곡됐는데
  버킹검은 원래 어떤사람이었던 겁니까? 궁금해지는군요
  밀라디도 실존인물입니까?

• 이준 2005/12/21 12:44 # 삭제 답글

  1. 근데 은근슬쩍 대역이 많군요. -_-
  
  2. 아라미스 완전히 코 꿰였습니다.
  
  3. 원작의 후속작인 20년 후에 보면 밀라디의 아들도 가히 한 포스하죠. 거기에 비하면 애니판 밀라디는 "착한 여자"일 듯
  
  4. 전사 골리앗으로 번역된 "가고일스" 만화에 보면 과거로 가서 저렇게 던져준 금전 한닢이 미래로 전달되서 떼부자가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잘만하면 저거 가지고 (한 3백년후) 떼부자가 될수도 있겠죠
  
  5. 저 원숭이가 "페페"인가 그렇죠? 첫회에는 다른 소속인데 밀라디에게 스카웃되고 밀라디가 머리카락만 짤렸을때도 가담. 마지막에는 밀라디랑 같이 죽는지 먼저 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볼티 2005/12/21 13:02 # 답글

  밀라디...예쁘군요. = . = ;;;

• 나나 2005/12/21 13:19 # 삭제 답글

  그런데 밀라디가 총을 놓쳤을 때 밀라디 얼굴에 줄이 막 그어져 있네요
  -ㄴ-;;
  작화 담당하시는 분의 실수던가??

• yasujiro 2005/12/21 13:33 # 답글

  아라미스는 꼼짝없이 달타냥 일당에게 낚였군요.

• 3배빠르게 2005/12/21 14:08 # 삭제 답글

  축생과 초딩이 최강이군요(...)

• 쭈기 2005/12/21 14:12 # 답글

  아라미스 -ㅁ-;

• 나이브스 2005/12/21 14:15 # 답글

  그러고 보니 아라미스...

• 블랙 2005/12/21 15:02 # 답글

  영국금화를 프랑스에서도 쓸수 있는건가요? (안되면 녹여서라도...)

• 2005/12/21 15:5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飛影 2005/12/21 15:55 # 답글

  아라미스는 과연;;

• kalrain 2005/12/21 16:13 # 삭제 답글

  음 아라미스는 어디간거지.

• 쿠라사다 2005/12/21 16:56 # 삭제 답글

  왕비의 부정을 덮어주기 위해 움직이는 주인공이라니... 역시 현실은 무섭군요. 덜덜덜

• 본드래곤 2005/12/21 17:27 # 답글

  축생인 로시난테의 대활약이 돋보이는 화로군요;;

• 끄적끄적 2005/12/21 17:35 # 삭제 답글

  한마디로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네요. -_-;;

• 악천후 2005/12/21 19:01 # 삭제 답글

  저 버킹검이라는 녀석 헤테로크로미어 같군?

• 시바우치 2005/12/21 19:22 # 삭제 답글

  고작 왕비의 바람이나 도와주려고 저렇게까지....총사대가 점점 비참해 보입니다....그런데 왜 어렸을 땐 몰랐었지???: 아무튼 모험과 추격과 칼사움이 있으면 이유따윈 아무래도 좋았던 건가??-_-; 내지는 멍멍삼총사 쪽이 더 인상이 강해서...일지도 모르겠군요. 언제 다루어주시면 재밌을지도요.

• 공국진 2005/12/21 21:11 # 삭제 답글

  달타냥도 그렇고 쟝도 그렇고...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는 전투의 프로군요;;

• 무희 2005/12/21 22:23 # 답글

  쟝과 로시난테의 대활약이 돋보입니다. 달타냥은 여자에게만 강한 거군요.

• 체이서 2005/12/21 23:02 # 답글

  아라미스의 행방은 낚시를 위해 뿌린 떡밥과 같은 운명입니다[...]

• 3point 2005/12/22 00:00 # 삭제 답글

  저렇게 쫓기면서 잡혔다는 말하나 없는거 보면 아라미스야말로
  전투 및 공작술의 프로라고 봅니다...[...]

• Devilot 2005/12/22 00:57 # 답글

  남의 유부녀 바람피우는 걸 참 열심히도 도와주고 있군요-_-
  그나저나 다시 보니 역시 밀라디는 콘스탄스와는 비교가 안 되게 매력이 넘치는군요(어흠;) ..여튼 결론은 버킹검(....)

• gloria 2005/12/22 09:30 # 삭제 답글

  초딩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x의 축...;

• 이십오 2005/12/22 10:06 # 답글

  날림님//불쌍한 아라미스
  
  노는날님//달타냥이 주인공입니다.[...]
  
  파게티짜님//총보다 빠릅니다.
  
  안단테님//그럴 겁니다.
  
  blesshy님//그러시면 안 됩니다.
  
  마징곰님//앞으로도 고생하겠죠.
  
  귤머리님//괜찮습니다. 저도 그랬으니...
  
  괴기대작전님//적인데요.
  
  windxellos님//역사 왜곡입니다.
  
  배길수님//어쩔 수 없죠-_-;
  
  막강하로님//그래도 저 금화 하나의 가치가 크니 저렇게 기뻐하는 것이겠죠.
  
  이준님//계속 보면 원숭이의 운명을 알 수 있겠죠.
  
  볼티님//저 작품 제일의 미녀입니다.
  
  나나님//무슨 효과일까요?(...)
  
  yasujiro님//예
  
  3배빠르게님//쟝과 로시난테가...
  
  쭈기님//불쌍합니다.

• 이십오 2005/12/22 10:06 # 답글

  나이브스님//다음 에피소드에 나옵니다.
  
  블랙님//쓸 수 있으니 기뻐하겠죠. 아니라면 쟝이 버킹검 공작에게 당한건가?(...)
  
  비공개님//수정했습니다.
  
  飛影님//다음 에피소드를 보시면 됩니다.
  
  kalrain님//도망갔죠.[...]
  
  쿠라사다님//그런 겁니다.
  
  본드래곤님//괜히 노래 제목이 아닙니다.(퍽!)
  
  끄적끄적님//왕자에서도 그랬죠.
  
  악천후//누군지 모른다.
  
  시바우치님//저도 그랬습니다. 아쉽게도 천하무적 멍멍기사(멍멍충신장)은 없습니다.
  
  공국진님//그렇네요;;
  
  무희님//그런 모양입니다.
  
  체이서님//떡밥의 운명은...
  
  3point님//아직 쫓겨다니고 있는 겁니다.[...]
  
  Devilot님//결론이 멋집니다.[...]
  
  gloria님//그렇죠.

• SAGA 2005/12/22 14:23 # 답글

  결국 아라미스는 장의 수하가 되어버렸군요.

• 이십오 2005/12/23 10:34 # 답글

  SAGA님//그렇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