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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무늬만 삼총사(삼총사) - 완

아니메삼총사-3화

by 무-명- 2023. 9. 5.
달타냥은 콘스탄스를 희롱하는 꿈이나 꾸고 있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쟝이 잠꼬대를 견디다 못해 물을 뿌려서 달타냥을 깨웁니다.

달타냥은 총사대에 들어가기 위해 트레빌 대장을 찾아갔습니다.

건방진 달타냥은 아토스 앞에서 족을 내밀다가

결투신청을 받습니다.

아라미스에게는 밤송이를 떨어뜨려 그걸로 시비가 붙어 결투를 하게 되었고

계단을 올라가다가 촛불을 떨어뜨려

포르토스를 맞춰 아예 먼저 결투신청을 합니다. 달타냥의 사전에 '사과'란 없군요.

트레빌 대장은 지연(트레빌 대장과 달타냥의 고향은 같습니다.)을 들먹이며 들러붙는 달타냥에게 생각해 보겠다는 식으로 대충 대답하고 돌려보냅니다.

한편 쟝은 콘스탄스에게 대책 없이 삼총사와 결투를 하게 된 달타냥을 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삼총사와 달타냥이 결투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콘스탄스가 나타나 결투를 취소해달라고 사정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아라미스가 먼저 검을 뽑고 말았군요.

로슈포르와 호위대가 결투를 금지하는 법을 어긴 네 사람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트레빌 대장이 나타나는 바람에

로슈포르는 찍소리도 못 하고 물러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트레빌 대장은 달타냥의 검을 받아

포르토스에게 부러뜨리게 합니다.

그리고 두 동강이 난 검을 달타냥의 발앞에 던져줍니다.

"집에 가!" 트레빌 대장은 달타냥에 대한 흉흉한 소문을 들었던 것입니다.

OTL

그 혈기왕성한 달타냥이 저렇게까지 우울해지다니...

그런 달타냥에게 삼총사가 찾아왔습니다. 어린 녀석에게 심한 짓을 한 것 같아 괜히 미안해져서 친구가 되자고 하는군요.

달타냥은 그런 삼총사에게 감동합니다. 삼총사는 자신들이 괜한 짓을 저질렀다는 걸 아직 모릅니다.

덧글

  • 아즈나블대왕 2005/10/05 08:38 # 답글

    ... 삼총사의 인생이 이제 꼬이는군요(...)
  • 막강하로 2005/10/05 08:54 # 삭제 답글

    저 만화 알고보면 왜곡이 무지 심한만화죠
    당시 국민들 머리속에 뭘 왜곡시켰는지는 저 만화를 보신 분들만 아실 듯...

    (저도 봤습니다.... 이것저것 왜곡이었다는....
    아마 이십오님이 별로 힘안들이고 왜곡 할 수 있을껍니다
    중세시대에도 빽으로 살려는자는 존재했고 빽으로 망하는자가 있었군요)
  • sadcafe 2005/10/05 08:59 # 답글

    아니메 삼총사.. 노리코의 노래가 귀에서 왱알앵알 거립니다. 정말 간만이군요.
  • 날림 2005/10/05 09:04 # 답글

    아라미스는 쇼크였죠....많은 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줬던 인물...(먼눈)
  • 귤머리 2005/10/05 09:08 # 답글

    달타냥에게 희롱당할 때의 콘스탄스의 표정이 너무 멋집니다. //ㅅ//
  • 飛影 2005/10/05 09:38 # 답글

    달타냥의 사전은 사과라는 단어가 없는 불량사전이군요.
  • 듀크=프리드 2005/10/05 09:41 # 삭제 답글

    악의달타냥에게 코가 꿰인 불쌍한삼총사...(........)
  • KYORO 2005/10/05 09:53 # 답글

    가만히 있었으면 될 것을..;;
    괜히 불쌍한 녀석 하나 구제한다는 것이 일이 저리되는군요. ^^;;
  • 쿠라사다 2005/10/05 10:23 # 삭제 답글

    아라미스.... 사복검의 아저씨를 쓰러트린 후 갑자기 가녀린 목소리로 말할
    때는 더더욱 쇼크였지요..... (김성희씨 요즘은 뭐하고 계시려나.... 버엉)
  • 괴기대작전 2005/10/05 10:29 # 답글

    주인공 사전에 사과라는 말은 없다고 봐야겠죠;;;
    근데 첫번째 장면의 압박..;;
  • 펠페르 2005/10/05 10:45 # 답글

    삼총사의 인생은 여기서부터 폐막이군요.
  • Κ″realDv 2005/10/05 11:15 # 답글

    상황 예측, 노린겁니다 달타냥은! (뭣)
  • 광군 2005/10/05 11:42 # 답글

    푸하하학[.. 로슈포르 꽤 멋진친구인데 여기선 이렇게 나왔던가요;;
    (내용은 가물가물)
  • 쿨짹 2005/10/05 11:50 # 답글

    크핫 저는 달따냥을 무지 좋아했었는데 ㅡㅡ;;
  • 메르키제데크 2005/10/05 11:53 # 답글

    삼총사의 나락으로 직행이...
  • 이준 2005/10/05 12:35 # 삭제 답글

    1. 삼총사 왜곡이야 업계 관행이죠. 어린이 명작동화의 삼총사랑 원작이랑 비교해도 아마 이십오님만큼의 왜곡포스가 쏟아집니다.

    2. 첫장면의 콩스탕스는 대역이라는데 한표(들창코 대역)

    3. 삼총사와 결투 이야기는 원작을 완전히 왜곡했군요(아니 미화인가)

    4. 멍멍기사판 달타냥이 이 작에서는 아토스로 강등

    PS: 저 애니영향으로 아라미스의 성정체성을 잘못 안 분들이 무지 많았음. 하기야 소햏도 대학때까지는 리슐리외가 개념 상실의 악당으로만 알았음
  • 보름 2005/10/05 13:40 # 답글

    왜이리 시비만 걸고 다니는 겝니까;;;;;;;성격 진짜 나쁘네요;
  • 좀비君 2005/10/05 13:55 # 답글

    달타냥 정말 인간이 덜됐네요[...] 삼총사 안됐..
  • yasujiro 2005/10/05 14:11 # 답글

    트레빌 대장은 역시 앞날을 내다볼수 있었던 거군요.(대장은 아무나 하나)
  • 위호지처 2005/10/05 14:15 # 답글

    쯪쯪 일발의 동정심으로 인생을 말아먹다니..
  • 블랙 2005/10/05 17:46 # 답글

    왜곡은 이정도로 끝났더라면 좋았을것을.....
  • 3배빠르게 2005/10/05 18:05 # 삭제 답글

    도대체 저런 인간을 받아줄 하등의 이유가 없잖습니까!!
  • 공국진 2005/10/05 19:02 # 삭제 답글

    사과하기 쑥쓰러워서 결투하자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 UNKNOWN 2005/10/05 19:16 # 삭제 답글

    Go Home!![...]
  • 라큄 2005/10/05 19:29 # 삭제 답글

    삼총사가 아니고 사총사가 되겠군요.[...]
  • 배길수 2005/10/05 19:37 # 답글

    아니메 삼총사 - 부제: 덤(...)
  • SAGA 2005/10/05 20:14 # 답글

    삼총사의 암울한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ㅡㅡ;;;
  • 잉그램 2005/10/05 20:21 # 답글

    아라미스도 왜곡이죠. 본명이 르네라는 것도...
  • Shuffle 2005/10/05 20:39 # 답글

    여러사람의 인생이 꼬이기시작합니다..
  • 악천후 2005/10/05 20:46 # 삭제 답글

    어째 신선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왜곡'이라는 측면에서라면...
  • 알렉스 2005/10/05 20:58 # 답글

    그런데 검이 저런식으로 두동강이 쉽게 나던가요=-=;;
  • 계란소년 2005/10/05 22:47 # 답글

    건달 잘못 주우면 큰일 납니다.
  • 다루스 2005/10/06 00:26 # 답글

    간단히 법을 무시하는 트레빌 역시 법보단 지위로군요
  • 크로스위저드 2005/10/06 00:56 # 답글

    달타냥... 정말 무섭군요.
    가히 최강입니다.

    그런데 아토스에게 개기면 안되는데..
    아토스=7개의 상처의 남자라서 까불면 터지고!!
  • 이름없는괴물 2005/10/06 05:58 # 삭제 답글

    이준님 덧글보고 생각난 것 하나 : 감자가 유럽전역에 퍼지게 된 게 리슐리외
    덕분이었다는 야그가 있었쬬. 감자가 잘 전파되지 않는 상황(초기에는 왕후귀족들만
    별미로 먹었다죠)을 염려한 이 양반이 꾀를 내었죠. 자기 소유의 농장에 대규모의
    감자밭을 만들고 '모종의 조치'를 취했죠. 그로부터 몇 년 후, 감자는 프랑스에서
    안키우는 농가가 없게 되었다죠. 그 모종의 조치는 바로 감자밭주변에 튼튼한 울타리를 둘러치고 푯말을 세우는 것이었다는...
    푯말의 내용은 '이곳에서 키우는 뿌리식물을 훔쳐먹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였다고
    하네요. 인간의 '하지말라면 더하는' 반골기질(?)을 이용한 꾀였다는...;;;
  • 이십오 2005/10/06 10:17 # 답글

    아즈나블대왕님//이젠 틀렸습니다.

    막강하로님//삼총사는 존재 자체가 왜곡입니다.

    sadcafe님//전 들어도 누가 부른지 모릅니...

    날림님//꿈씩이나...

    귤머리님//아무래도 콘스탄스가 아닌 것 같죠.

    飛影님//없습니다.

    듀크=프리드님//삼총사도 이제 끝

    KYORO님//인생 꾀이죠.

    쿠라사다님//잘 사시겠죠.[...]

    괴기대작전님//여기저기 민폐입니다.

    펠페르님//처절하게 꼬입니다.

    Κ″realDv님//노린 거라면 대단하군요.

    광군님//로슈포르는 멋지죠. 삽질 좀 많이 하는 걸로 나오지만

    쿨짹님//죄송합니다.

    메르키제데크님//안녕, 삼총사

    이준님//원작 자체가 왜곡이니-_-;

    보름님//나쁘죠. 총사가 되려는 동기도 불순하고 (그건 왜곡 아님)

    좀비君님//삼총사의 인생은...
  • 이십오 2005/10/06 10:17 # 답글

    yasujiro님//저런 녀석을 총사대로 받아들였다간 무슨 말썽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위호지처님//우선 아라미스부터 꼬입니다.

    블랙님//그만둘까요?(퍽!)

    3배빠르게님//저라도 안 받아줍니다.

    공국진님//저라면 목숨을 걸진 않습니다.

    UNKNOWN님//집에 가야죠. 안 가지만-_-;

    라큄님//총사가 되려면 멀었습니다.

    배길수님//예?

    SAGA님//꼬입니다. 처절하게...

    잉그램님//전 멍멍기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여자라고 생각도 안 했습니다-_-;

    Shuffle님//주변인은 다 꼬입니다.

    악천후//난 신선조 잘 몰라.

    알렉스님//가늘죠. 부러뜨릴 수 있습니다. 힘만 좋으면

    계란소년님//이미 큰일 났습니다.

    다루스님//저런 시대니까요.

    크로스위저드님//아직 멀었습니다. 달타냥의 진가는...-_-;

    이름없는괴물님//리슐리외는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악당으로 몰리는 건 억울한...
  • 블랙 2005/10/06 11:39 # 답글

    이십오// 원작자체의 왜곡에 대한것을 말한것입니다.
  • 체이서 2005/10/06 20:48 # 답글

    그래도 유쾌한 물건이었으니 논외......

    인데 이십오님 왜곡 포스와 중첩되면서 스토리가 아스트랄 저편으로 날아가는군요
  • 이십오 2005/10/06 22:04 # 답글

    체이서님//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지키자는 주의입니다.(퍽!)
  • 루리도 2005/10/06 22:28 # 답글

    드디어 삼총사도 왜곡에 들어가셨군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8화도...)

    ps.아라미스님 최고!! 최강!! 최미!!!+쭉쭉빵빵!!! 아라미스님 만세!!! 지이이이이이크 세인트아라미스사마!
  • 막강하로 2005/10/06 22:49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원작에서나 어디에서나 리슐리외는 찌질하게 표현되는데
    현실의 리률리외는 어떤 사람이었죠?

    국가 최고직위에 추기경까지 한걸 보면 보통인물이 아닌데....
  • 체루하 2005/10/07 00:54 # 답글

    삼총사의 미래가 걱정되요...
  • 이십오 2005/10/07 22:13 # 답글

    루리도님//아라미스를 좋아하시는군요;

    막강하로님//'리슐리외'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체루하님//그들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 잠본이 2005/10/07 23:32 # 답글

    첫번째 장면의 콘스탄스는 아무리 봐도 대역이군요.

  • 이십오 2005/10/08 10:02 # 답글

    잠본이님//진짜 콘스탄스라면 저렇게 당하고 싶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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