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2화

아직도 쟝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는 달타냥. 물고기를 잡아서 바쳐야 합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그러나 저런 냄비만 낚이는군요. 슬슬 집이 그리울 때가 되었습니다.

보다 못한 말이 대신 물고기를 잡아줍니다. 말에게 굽실거리는 비참한 달타냥

왕비는 남편 루이13세는 내버려두고 영국의 버킹검 공작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왕비의 시녀 콘스탄스가 그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추기경 리슐리외와 그의 심복 밀라디는 어떻게 해서든 그걸 막으려고 합니다.

쟝의 밑에서 견딜 수 없었던 달타냥은 호위대에 취직하기 위해 리슐리외를 만나려고 합니다만 경비가 들여보내주지 않는군요.

소란 때문에 밀라디가 나왔습니다.

미녀를 보자 금방 이렇게 되는 달타냥

달타냥은 밀라디에게 고용되어 편지를 가로채는 임무를 맡은 로쉬포르 백작을 돕게 되었습니다.

콘스탄스가 로쉬포르의 부하들에게 잡혔습니다.

실랑이를 벌이다가 콘스탄스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미녀다." 흥분한 달타냥

잡혀온 콘스탄스는 밀라디에게 고문을 받습니다.

콘스탄스에게 맛이 간 달타냥은 앞뒤 생각도 안 하고 로슈포르를 날려버린 후 콘스탄스를 풀어줍니다.

비록 저런 녀석이지만 밀라디는 달타냥의 싸움 실력을 인정해 리슐리외에게 추천해주겠다고 합니다.

다음 날 달타냥은 리슐리외를 만나 충성을 맹세합니다.

리슐리외는 달타냥에게 자신들의 적이 누구인지 가르쳐줍니다.

바로 왕비가 적이죠. 그런데 하필 옆에 콘스탄스가...

달타냥은 잠시 생각을 합니다. 같은 미녀라면 이왕이면 영계쪽이...

달타냥은 무례하게도 저렇게 자리를 빠져나가고 맙니다.

영계에게 달려가는 달타냥. "충성의 맹세 따위 개나 주라고 그래!"

덧글

• 괴기대작전 2005/08/30 08:26 # 답글

  달타냥은 미녀를 좋아하시는 기사로군요;;

• 알트아이젠 2005/08/30 08:26 # 답글

  저 녀석 참...;;;

• 이리아부친 2005/08/30 08:27 # 답글

  누님보다는 동갑이었군요 쟤 취향;

• 루아™ 2005/08/30 08:28 # 답글

  .............;;;

• 갸흥 2005/08/30 08:32 # 답글

  원작 소설에서는 하숙집 주인 마누라였던 콘스탄트가... 환골탈태군요.

• 탁상 2005/08/30 08:35 # 답글

  미녀앞에선 별 수 없군요...

• 아색이가 2005/08/30 08:56 # 삭제 답글

  충성맹세따위 개나주라고 그래
  오늘의 명언이죠

• 끄적끄적 2005/08/30 09:00 # 삭제 답글

  동양에 여포가 있다면, 서양에 달타냥이 있다.

• 끄레워즈 2005/08/30 09:02 # 답글

  걸즈 캡터 달타냥[...]

• 요정 2005/08/30 09:05 # 삭제 답글

  저 같으면 누님계 미녀 밀라디를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만... 후후훗.;

• 듀크=프리드 2005/08/30 09:09 # 삭제 답글

  저래서 나중에 밀라디의 육탄공세를 이겨내는거군요(..취향참..)

• 다쯔카게 2005/08/30 09:19 # 답글

  이미 맹세따위는 엿바꿔 먹었군요(.)

• 이로동 2005/08/30 09:24 # 답글

  뭔가를아는놈이군요[..]

• 쭈기 2005/08/30 09:31 # 답글

  역시 이쁜게 최고 -ㅁ-;

• SAGA 2005/08/30 09:40 # 답글

  섹시한 누님타입보단 청순한 영계타입을 좋아하는 군요. ㅡㅡ;;;

• 시바우치 2005/08/30 09:42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왕비의 연애편지를 막으려는 걸 다시 보니...리슐리외 패거리는 솔로부대였군요. (추기경은 결혼을 안 하지...) 그것도 혼외 연애질을 막기 위한....의리도 없는 주인공 달타냥도 그렇고 간만에 보니 참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애니로군요.

• 떠돌이곰 2005/08/30 09:54 # 답글

  제목은 삼총사이지만 2화까지도 삼총사는 나오지 않는군요(...)

• 펠페르 2005/08/30 10:19 # 답글

  충성의 맹세는 개나주라니(..)

• 핑크팬더 2005/08/30 10:21 # 답글

  그렇다고 저렇게 발랄하게 뛰어가다니..

• 비공개 2005/08/30 10:21 # 삭제 답글

  원작에서도 느낀거지만 리슐리외는 무지 억울할듯. 저렇게 묘사될 이유가 그다지 없는데..-_-a (오히려 바람난 왕비쪽이 아스트랄...)

• 아카 2005/08/30 10:26 # 답글

  그렇죠. 대체 왜 리슐리외가 악역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_-;. 이미 그것부터 왜곡인 만화...

• 알렉스 2005/08/30 10:27 # 답글

  리슐리외는 취향 차이에서 실패 했군요 ㅡㅡ;;

• Devilot 2005/08/30 10:33 # 답글

  아 방영 당시 저 냉큼 등돌려버리는 달타냥을 보면서 어린 마음에도 '뭐 저런 지조없는 녀석이 다 있어!'하며 어이없어했더랬죠-_- 뭐 아무 고민이 없어보여서 부럽기도 합니다만-.-

• shizuki 2005/08/30 10:49 # 삭제 답글

  추기경의 애국심!!!

• seimei 2005/08/30 12:41 # 삭제 답글

  빨리 아라미스가 나왔으면 좋겠군요.
  .........-_-..

• 공국진 2005/08/30 12:51 # 삭제 답글

  배반하는 속도가 가히 빛의 속도 급이로군요;;

• windxellos 2005/08/30 13:05 # 답글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삼총사가 한 짓이란 게 왕비 불륜을 감추기 위해 애매한 사람 쳐죽여 가며 영국에 다녀온 것이니 저런 녀석이 오히려 그런 임무에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어이)

• 아르하나즈 2005/08/30 13:05 # 답글

  ....콘스탄스가 진정 애국자 군요(...)

• fantavii 2005/08/30 13:27 # 답글

  이거 어릴때 봤을때는 밀라디가 참 에로했다는...
  (더구나 티비에서 하고 하니...;;)

• 아즈나블대왕 2005/08/30 14:04 # 답글

  개나줘야겠군요

• 안단테 2005/08/30 14:09 # 답글

  영계 앞의 충성따위 개나 주라고해..... 명언 입니다.

• yasujiro 2005/08/30 14:55 # 답글

  불륜을 막기위해 첩자까지 고용하는 추기경의 정의감.

• 블랙 2005/08/30 15:57 # 답글

  지금보니 코가 참......압박이군요.

• DAIN 2005/08/30 16:34 # 답글

  마음 속에 모험을... 허허허

• 근육마신 2005/08/30 17:50 # 답글

  어린마음에 밀라디의 가슴에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봐도...

• UNKNOWN 2005/08/30 17:52 # 삭제 답글

  DOG만도 못한 녀석이군요(파ㅓㄱ)

• 코도모쨩 2005/08/30 18:23 # 삭제 답글

  그러니깐..덧글을 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물어보고싶은 것이 산더미같다고요)내용과 상관없는 것들이라
  차마 못달고 있었지요. 오라버니의 "덧글 좀 달아줘"라는 처절해보이는
  부탁이 아니었으면(웃음) 오늘도 유령짓만 했을지도요.

• 다루스 2005/08/30 19:57 # 답글

  말이 잡은 물고기중에 황금물고기가!!!!!

• 라큄 2005/08/30 20:29 # 삭제 답글

  사람취향은 모르는 겁니다.[...]

• 악의화신 2005/08/30 20:52 # 답글

  달타냥은 매우 본능에 충실하군요

• 체이서 2005/08/30 20:55 # 답글

  애한텐 여자만 보여주면 바로 배신 대리는 군요

• 이준 2005/08/30 21:06 # 삭제 답글

  1. (왜곡 아니고) 실제 달타냥이란 인물이 정부의 의뢰로 드러운 일 전문으로 하던 분이었습니다. 프랑스의 김성모 뒤마가 자신의 소설을 제작할때 쓴 판본 회고록도 왜곡 가짜라는게 정설이고
  
  2. 그런 논지라면 뭐 리셀리외 좋은 놈 달타냥 나쁜놈은 왜곡은 아닙죠.
  
  3. 아마도 저래서 밀라디가 육탄 공세할때 즐때렸는지도 모르죠. (그때 입맛 다신 중딩들이 무지 많았다는 후문)

• 3배빠르게 2005/08/31 00:40 # 삭제 답글

  영웅호색이니 뭐..(응?_)

• 이십오 2005/08/31 08:15 # 답글

  괴기대작전님//정확히는 영계(...)
  
  알트아이젠님//안 되겠습니다-_-;
  
  이리아부친님//콘스탄스가 달타냥보다 연상일 겁니다.
  
  루아™님//충성의 맹세여...
  
  갸흥님//정말 환골탈태로군요.
  
  탁상님//저 녀석만 그렇습니다.
  
  아색이가님//개나 줬습니다-_-;
  
  끄적끄적님//여포가 낫겠군요.
  
  끄레워즈님//문제는 여자쪽이 싫어한다는 거(...)
  
  요정님//취향 문제니까요.
  
  듀크=프리드님//저도 연상은 관심없습니다. (저긴 둘 다 연상이긴 하지만-_-;)
  
  다쯔카게님//순식간에....
  
  이로동님//그렇습니다.
  
  쭈기님//맹세는... 맹세는...
  
  SAGA님//그런 것 같습니다.
  
  시바우치님//로슈포르도 솔로인 듯-_-;
  
  떠돌이곰님//3화부터 나옵니다.
  
  펠페르님//줬습니다.
  
  핑크팬더님//뒤에서 총이라도 쏘고 싶을 겁니다.
  
  비공개님//어쩔 수 없지요. 주인공이 선역이 되기 위해선...
  
  아카님//선악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선 왜곡하는 수밖에... 물론 나중엔 손을 잡긴 합니다만;;

• 이십오 2005/08/31 08:16 # 답글

  알렉스님//젊은 여자 심복을 하나 더 구해야겠습니다.
  
  Devilot님//너무 저렇게 살면 곤란하지요.
  
  shizuki님//추기경이 정의입니다.
  
  seimei님//다음에 나옵니다.
  
  공국진님//정말 빠릅니다.
  
  windxellos님//그렇겠군요.
  
  아르하나즈님//리슐리외가 애국자입니다.
  
  fantavii님//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인데... 지금 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즈나블대왕님//이미 줬습니다.
  
  안단테님//그렇죠-_-;
  
  yasujiro님//추기경 만세!
  
  블랙님//그림체가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DAIN님//제가 올리면 다 그렇죠-_-;
  
  근마누님//과연 밀라디(...)
  
  UNKNOWN님//저런 태도는 문제있습니다. 애들이 보고 뭘 배우겠... 여자 보고 태도를 바꾼 건 왜곡이 아닌 진실이니...
  
  코도모쨩//연락 안 되는 쪽이 누구더라-_-;
  
  다루스님//비싸겠군요.
  
  라큄님//달타냥은 젊은 쪽이 좋답니다.
  
  악의화신님//너무 충실합니다. 본능에 충성의 맹세를...
  
  체이서님//그래서 안 됩니다-_-;
  
  이준님//리슐리외가 저렇게까지 매도당할 이유는 없지요-_-;
  
  3배빠르게님//영웅?(...)

• 체루하 2005/08/31 20:40 # 답글

  해맑게 웃으며 배신때린거군요[..;;] 밀라디의 더빙목소리가 기억나요-ㅂ-;;

• 연중무휴 2005/09/01 00:34 # 삭제 답글

  삼총사는 ;;;거 은근히 매국노 같다는 느낌을 예전에 티비보면서 느꼇다는 ;; ;;왕비가 나쁜 ;;; ;

• 이십오 2005/09/01 08:55 # 답글

  체루하님//저도 기억납니다.
  
  연중무휴님//왕비가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