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로보-콤바트라V-22화

항상 그냥 서있기만 하던 오레아나가 직접 작전을 내놓는군요. 하긴 가루다가 지금까지 한 걸 생각하면 직접 나서는 게 당연합니다.
이어지는 내용

아이라스는 냉동광선으로 함대 하나를 다 얼려버렸지요.

지원요청을 받고 출동한 콤바트라V와 싸우는 아이라스. 평범한 노예수들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초전자요요도 통하지 않습니다.

초전자스핀으로도 관통은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몸을 감싸고 있던 장갑이 떨어졌습니다.

옷으로 세뇌를 했군요.

칼로 찌르려고 하니 뭔가 말을 합니다.

번역기계(좋은 세상이로군요)를 써보니

저런 말을 합니다.

깜짝 놀라 죽이지 않고 난바라커넥션에 데려왔습니다.

저런 걸 알 수 있는 시대라니...

다이사쿠와 코스케는 부모님이 멀쩡히 살아계시는데...

뭔가 생각이 있는 모양이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가루다가 한 짓을 생각하면 전혀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새 로봇을 난바라커넥션에 보냈습니다. 난바라커넥션의 경비도 탄탄하지 않아서 쉽게 들어갈 수 있군요.

세뇌장치를 머리에 박아넣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명령하는 가루다

결국 아이라스는 난바라커넥션에서 난동을 부립니다.

하지만 아이라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던 효마는 싸우지 않고 설득을 하려고 합니다.

바디랭귀지로...

과연 바디랭귀지는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커버하는 언어로군요.[...] 아이라스는 가루다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노예수 고르고가 나타나 배틀마린을 잡았습니다.

아이라스는 가루다의 명령에 계속 저항합니다.

인내심이 없군요. "귀찮아."라니... 대장군이 저래서야-_-;

치즈루 자리도 나름대로 명당이었는데 분리한 상태에서는 소용없죠.

하지만 아이라스가 치즈루를 구합니다.

그러니까 원래 네 말을 들었던 것이 아니...

고르고는 대량생산품이었군요.

그래서 성능이 떨어지는지 효마를 맞추지 못 합니다.

어차피 맞지도 않을 텐데 아이라스가 목숨까지 버려가며 괜한 짓을 했습니다. 그리고 콤바트라V와 싸울 때 보여준 실력이라면 몸으로 감싸지 않아도 저런 창 따위는...

고르고는 훈련이 잘 되어 있는지 줄을 서서 공격을 합니다.

줄을 너무 잘 서는 바람에 다섯 마리 모두 초전자스핀 한 방에 사이좋게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보름 2005/12/29 08:34 # 답글

  어이구...껍데기 하나 벗기니 잘생겼군요.결국 죽다니...ㅜ_ㅜ안타깝네요.

• Shuffle 2005/12/29 09:15 # 답글

  우주과학이 엄청 발달한 시대로군요;; 23만 3천8년전 얘기를 알아내다니...

• 블랙 2005/12/29 09:27 # 답글

  고르고는 통뼈 생물이군요.

• S.R.M 2005/12/29 10:10 # 삭제 답글

  결국 아이라스는 지름신이 되었군요.

• 괴기대작전 2005/12/29 10:31 # 답글

  콤바트라 팀원을 구하고 간다는것...
  난바라 커넥션은 반성해야겠습니다.(흠흠;;)

• kalrain 2005/12/29 10:49 # 삭제 답글

  이 것으로 그 혹성의 주민들은 모두 전멸한거군요. 이런 악당들!

• 屍君 2005/12/29 10:51 # 답글

  이번에 요츠야 박사의 활약은 없군요..

• SAGA 2005/12/29 10:54 # 답글

  줄서 있으면 맵병기라는 공식이군요. ㅡㅡ;;;

• windxellos 2005/12/29 11:40 # 답글

  멸망한 별에서 하나 남은 생물종을 구해다가 냉동표본화하다니,
  오레아나도 은근히 컬렉터 기질이 있었군요.(퍽푹팍)

• 3배빠르게 2005/12/29 12:06 # 삭제 답글

  아니 저 고르고의 비참한 결말은.. 줄을 잘선다고 무조건 세상을 잘 사는건 아니군요(...)

• 귤머리 2005/12/29 12:09 # 답글

  아이라스 저 놈은 왜 시도때도 없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나.... 라고 생각했더니 눈물이 아니고 문신 비슷한 것이군요. -ㅅ-);;;

• 공국진 2005/12/29 12:44 # 삭제 답글

  고르고....적들이 메이슨인 걸 깨닫지 못하다니;;
  
  ....당고 3형제(?)를 연상시키는 마지막 장면에선 웃음이 터지는군요(푸훕!!)
  

• 두부괴인S 2005/12/29 13:39 # 답글

  바디랭귀지는 강력하군요.

• 날림 2005/12/29 13:42 # 답글

  역시 줄 서서 공격하면 한 큐에 당한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군요...검은 삼연성도 그렇고...왜 줄을 서서 공격하면 당하는 걸까요...(먼눈)

• 마징곰 2005/12/29 13:48 # 답글

  고르고...대량생산품이라는 말을 보고 갑자기 13마리가 아닌가 했는데 (쿨럭)
  5마리였군요. 차라리 합체를 해보던가, 저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 이로동 2005/12/29 14:17 # 답글

  불쌍한 아이라스...

• 동사서독 2005/12/29 14:18 # 삭제 답글

  포 무라사메와 카미유 비단 러브 스토리 이후,
  이런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는 처음이로군요.
  
  "우리들은 어째서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거지?"
  
  가루다의 싸이코뮤시스템(?) & 아이라스와 효마의 비극적인 사랑
  

• 끄적끄적 2005/12/29 14:20 # 삭제 답글

  돌대가리 어머니에 새대가리 아들.....-_-;;;

• 동사서독 2005/12/29 14:21 # 삭제 답글

  "아이라스는 창에 맞아 죽은 것이 아냐. 사랑 때문에 죽은거지."

• yasujiro 2005/12/29 14:39 # 답글

  요츠야 박사가 저렇게 인자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상당한 위화감이 듭니다.

• 듀크=프리드 2005/12/29 15:31 # 삭제 답글

  가루다같지않은기민함이 수상했었는데 미형 대역이였군요(..뭐?)

• 이준 2005/12/29 16:38 # 삭제 답글

  1. "노예"수라는 걸 보여준 에피소드군요. 너희는 소모품이자. 말하는 생산도구이다.(-뒷부분은 로마의 농업론의 저자가 한말)
  
  2. 저 정도 과학력의 지구가 왜 구시대적인 항모 전단을 운용합니까?
  
  3. 가루다.. 새대가리로 변신하면 삽질하는 파문
  
  4. 초딩이 난입하기 전에 효마라서 그런지 괜찮은 편이군요,. 흠

• 브룸하르트 2005/12/29 17:15 # 삭제 답글

  제발 지구인은 외계인 멸망에 그만 관여했으면 좋겠습니다(응?)

• 아즈나블대왕 2005/12/29 17:58 # 답글

  어째 가루다의 부하들은 혼자면 잘하는데 뭉치면 바보가 되는것 같습니다

• 이름없는괴물 2005/12/29 18:25 # 삭제 답글

  ...이렇게 지구인류에 의해 우주의 생물種이 또 하나 멸종했군요.
  
  근데 왜 슈로대에 등장하는 양산형노예수(?)는 고르고가 아닌 걸까요?
  원작에 어엿한 양산형이 있거늘...^_^;;;

• 겜돌 2005/12/29 18:49 # 답글

  아이라스는 효마의 회피력이 엄청나다는 걸 간과하고 말았군요;;;

• 나이브스 2005/12/29 19:03 # 답글

  사실 옷에 세뇌장치가 있는게 아니라 옷을 뇌물로 받은 것이 아닐지...

• 이리 2005/12/29 19:13 # 답글

  또다시 미인이 죽어갑니다...[......]

• 飛影 2005/12/29 20:38 # 답글

  고르고는 너무 훈련이 잘 되어서 한방에 죽고 말았군요.

• 안단테 2005/12/29 20:39 # 답글

  왠지 모르게 감동적.. 다만 이런류의 애니메이션이니.. 아마 아이라스는 효마를 구하고 사망 그리고 효마는 잊지않겠다.. 말한후에 다음화에 잊어 버리겠죠.. 그리고 운좋으면 마지막화에 얼굴한번 등장할지도..

• 주니 2005/12/29 21:33 # 답글

  고르고는 배틀마린을 왜 직접 안 부쉈을까요? 그 정도도 혼자 못 부술 정도로 허약한 건가.

• DJ_d 2005/12/29 22:27 # 삭제 답글

  웬걸 '1회당 1기출격의 악순환'을 깨나 했다.
  적어도 산개대형으로 '전방에 스핀~'을 외치면서 대비했다면...
  아니, 설대로 서 있었기만 했어도 2마리로 끝났을 것을.

• 체이서 2005/12/30 00:59 # 답글

  고르고는 13대를 내보냈어야 했습니다.

• 나비효과 2005/12/30 03:45 # 답글

  귀찮아라고 할 때의 표정과 배신이냐! 때의 표정이 같군요.
  설마 한가지 표정만 짓는 대역? -_-

• 이십오 2005/12/30 08:41 # 답글

  보름님//'미형' 조연은 어디서나 죽을 운명인 겁니다.
  
  Shuffle님//그러게 말입니다.
  
  블랙님//뼈가 튼튼하진 않군요.
  
  S.R.M님//거대한...
  
  괴기대작전님//시체 치우는 것만 걱정할 겁니다.
  
  kalrain님//그렇습니다.
  
  屍君님//이젠 쉴 때도 되었죠.
  
  SAGA님//진리입니다.
  
  windxellos님//그런데 가루다가 버렸습니다. 엄마한테 또 전기고문 당할 듯
  
  3배빠르게님//그렇습니다.
  
  귤머리님//그렇죠.
  
  공국진님//저렇게 한꺼번에 죽다니...
  
  두부괴인S님//우주 어디서나 통용됩니다.
  
  날림님//줄을 서지 말라는 교훈을 남겨줍니다.
  
  마징곰님//가루다 하는 일이 다 그렇죠.
  
  이로동님//죽는 자만 불쌍합니다.
  
  동사서독님//사이즈가 안 맞네요.

• 이십오 2005/12/30 08:41 # 답글

  끄적끄적님//정답
  
  yasujiro님//적응을 하셔야;
  
  듀크=프리드님//한 대가 아니긴 하지만;
  
  이준님//과학이 기형적으로 특정 분야에만 발달한 모양입니다.
  
  브룸하르트님//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즈나블대왕님//혼자 둬도 똑같을 겁니다.
  
  이름없는괴물님//그래서 슈로대는 왜곡인 겁니다. 좀 더 고증을 철저히 해야...
  
  겜돌님//좀 더 이해했어야...
  
  나이브스님//옷에 넘어갔었군요.
  
  이리님//안타깝습니다.
  
  飛影님//평소 훈련이 쓸모가 없었습니다.
  
  안단테님//안 나올 겁니다.
  
  주니님//뼈밖에 없으니 허약하겠죠.
  
  DJ_d//양산형은 소용없다.
  
  체이서님//고르고13(...)
  
  나비효과님//연기력이 별로 안 좋아서;

• Invers 2005/12/31 08:27 # 답글

  으하하하하 저 이젠 콤바트라가 익숙해요..(?)
  뭐랄까 할말이 많았는데 항상 그렇듯 뭐라고 쓸지 모르겠..그냥 웃겨요 낄낄

• 이십오 2005/12/31 10:43 # 답글

  Invers님//다행입니다. 중간부터 적응해주셔서;

• sentigra 2012/08/04 17:16 # 답글

  이래서 실전에선 제식 훈련따윈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