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삼총사-20화

달타냥이 가는 걸 지켜보던 로시난테

기어이 따라가겠다는군요.

감동한 달타냥

애마총사 달타냥. 콘스탄스 그만 괴롭히고 말과 행복해라.

밀라디가 먼저 런던에 도착했군요.

혼자 묻고 대답하는 밀라디. 당신도 '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이럴 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 속의 나하고'인가?

마침 공작은 부하들을 데리고 사냥을 가는군요.

밀라디는 페페를 보냅니다.

그리고 경비에게 애절하게 부탁을...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원숭이나 쫓고 있는...

여기도 경비는 탄탄하지 않군요.

다시 페페를 불러 줄을 줍니다.

저런 데 묶으면 불안한데...

경비! 경비! 경비 어딨어?

버킹검 공작의 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안느 왕비의 그림 뒤에는 상자가...

당연히 목걸이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군요.

밖을 보니 달타냥이 왔습니다.

버킹검 공작을 찾아가는 달타냥

밀라디도 따라갑니다. 어떻게 나갔는지는 대충 넘어가는군요.
설마 계속 원숭이나 쫓고 있었단 말인가?

빨리도 갔네요.

어울리지 않게 예의를 차리는 달타냥

공작은 왕비의 편지를 읽어봅니다.

왕과 리슐리외의 이미지

오늘밤 무도회가 끝나면 돌려주겠답니다.

당신 변태야?

별 짓을 다 하네.

자랑이다-_-;

밀라디도 왔군요.

그녀는 공작의 매를 보고

피리로 조종합니다.

매의 시선

신났네.

윗놈이 까라면 까야지.

어이쿠!

매가 다이아몬드를 가져갔습니다.

매를 쫓는 달타냥

그저 지켜볼 뿐. 과연 목걸이를 돌려줄 의지가 있는 건지...

달타냥은 날 수가 없으므로 코피를 보냅니다.

매와 격투를 하는 앵무새라니... 쟝의 정기(...)를 받았군요.

매는 페페에게 목걸이를 건네줍니다.

목걸이 내놔!

페페는 코피 때문에 목걸이를 놓치고 맙니다.

밑에서 밀라디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콘스탄스에게 점수를 따야한단 말이다!

보내주겠다고 한 적 없는데

벌써 저기까지 가버렸군요.

당신 때문에 무슨 고생이람.

그런 말로 넘어가려 하다니...

웃고는 있지만... 과연 저런 인간에게 목걸이를 하루 더 맡겨놔도 되는 걸까요?
달타냥이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우린 이제 할 일이 없네.

밀라디는 복수를 다짐합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FrontierJ 2006/11/09 23:57 # 답글

  달타냥은 말을 책임져야 하는군요(응?)

• 에타비체 2006/11/10 00:20 # 답글

  달타냥이 웃는 게 웃는 게 아냐... 이렇게 보니 정말 신선합니다. -ㅂ-

• 주유소 2006/11/10 00:22 # 삭제 답글

  1.초반부의 BGM은 패닉의 로시난테 라랄라랄랄랄~ 라랄라랄랄랄~
  2.이번 에피소드는 목걸이가 주인공?

• BardD 2006/11/10 00:50 # 답글

  모든 등장인물이 민폐모드...

• 이준님 2006/11/10 01:19 # 답글

  1. 원작에서도 저런 식으로 목걸이를 지켰으면 진짜 좋았을 것을 -_-
  
  2, 나중 시대에도 목걸이 때문에 피 보는 왕비가 있지요.-역시 프랑스 왕비는 목걸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징크스이자 묘자리 문제가 있다는
  
  3. 다이아몬드도 저렇게 세공하고 맞추고 하는게 돈이 꽤 깨집니다. 공작은 월급이 얼마이길래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짓을 하는 걸까요?

• 수만-광야 2006/11/10 01:23 # 답글

  도무지 경비가 탄탄한 곳이 아무데도 없군요...

• kybkk 2006/11/10 02:10 # 삭제 답글

  달타냥도 한 수 접는 버킹검 공작. 영국의 미래도 밝지만은 않겠군요.[...]

• R쟈쟈 2006/11/10 03:26 # 답글

  저러니 결국 반대파한테 암살당했지요.../실제 역사에서 말입니다;

• 날림 2006/11/10 04:35 # 답글

  로시난테는 달타냥과 떨어지기 싫었던게 아니라 프랑스에 남아있으면 탈타냥의 애마라는 이유 하나로 언제 쥐도새도 모르게 처분될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따라간 걸지도 모릅니다...

• 우주괴수 2006/11/10 04:37 # 삭제 답글

  밀라디여사가 데빌사탄6에게서 뭔가를 배워왔군요... '-'

• 이름없는괴물 2006/11/10 05:49 # 삭제 답글

  척 봐도 수상한 나비가면을 쓴 여자의 말에 휘둘리는 어리버리한 경비.
  경비가 저 모양이니까 버킹검공작이 암살당할 수 밖에 없었겠죠.... ㅡ.ㅡ;;;
  (삼총사 원작소설에서는 밀라디에게 암살당합니다)

• 크악크악 2006/11/10 06:41 # 답글

  저런 버킹검을 총애한 찰스1세도...-.-;; 목이 날아가죠....-.-;;;
  

• 끄적끄적 2006/11/10 07:54 # 삭제 답글

  밀라디나 페페나, 미인계가 성공한 다음 가면을 써도 될 텐데요.....-_-;;;
  

• 쿄리 2006/11/10 08:40 # 답글

  복수를 다짐해도 언제나 실패[...]

• 제노 2006/11/10 09:42 # 답글

  가면을 쓴 수상한 인물이 부탁을하는데 의심안하는 경비도 대단하군요

• 파김치 2006/11/10 13:06 # 답글

  불쌍한 로시난테...그 달타냥에게 다시 돌아가다니-_ㅠ; 달타냥 주위의 동물들은 다 쟝의 정기를 받아 강한 걸지도..(..)
  그런데 페페가 경비병보다 머리가 좋은 모양입니다. 덜덜.

• hide 2006/11/10 13:56 # 삭제 답글

  왕비님 초상화 상태가 좀 불량하군요... 식사 맛있게 하시고 입을 안 닦은 상태에서 그린 걸까요?

• 비닐봉지 2006/11/10 17:08 # 삭제 답글

  로시난테가 달타냥보다 선량하다!!

• 이십오 2006/11/10 21:42 # 답글

  FrontierJ님//그렇습니다.
  
  에타비체님//그렇습니까...
  
  주유소님//전 그 노래 들어본 적 없죠...
  
  BardD님//축생이 낫죠.
  
  이준님//돈 많겠죠...
  
  수만-광야님//없더군요.
  
  kybkk님//어둡습니다.
  
  R쟈쟈님//여기서도 머지않아...
  
  날림님//안됐군요.

• 이십오 2006/11/10 21:42 # 답글

  우주괴수님//별이 달라서...
  
  이름없는괴물님//여기서도...
  
  크악크악님//그렇군요.
  
  끄적끄적님//얼굴이 알려진 걸 걱정한 모양이죠.
  
  쿄리님//그렇죠.
  
  제노님//경비가 저 모양...
  
  파김치님//그런 것 같습니다.
  
  hide님//버킹검 공작의 취향인가 보지요.
  
  비닐봉지님//그건 당연한...

• SAGA 2006/11/10 22:01 # 답글

  공작이 목걸이를 돌려줄 의지가 없는 게 당연한 건지도...... 왕비에게 목걸이가 없는 걸 알면 완이 당장 이혼을 할 거고 그렇게 되면 왕비는 당연히 공작의 차지......(야!)

• 이십오 2006/11/10 22:04 # 답글

  SAGA님//왕비가 버킹검 공작에게 앙심을 품고 싫다고 하면...

• 공국진 2006/11/10 23:18 # 삭제 답글

  밀라디도 갈수록 처참하군요;

• 블랙 2006/11/11 00:03 # 답글

  1.원작에서 공작을 암살한건 밀라디에게 홀린(...) 공작의 부하 아니었나요?
  2.안느 왕비는 원래 스페인의 공주였죠. 애초에 프랑스에 애정이 있을수가.....

• 이십오 2006/11/11 08:54 # 답글

  공국진님//뒤로 갈수록 점점...
  
  블랙님//원작은 (제대로) 안 읽어서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