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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흑역사

슈퍼마징가3

by 무-명- 2023. 6. 24.
저희 동네 유선방송에서도 해주지 않았던 '슈퍼마징가3'입니다.
안드로메다성을 통치하고 있는 안드로 총통과 그의 신(...)입니다. 태양계를 정복하겠다는군요. 스케일이 좀 작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한국의 우주 전진기지 '알파 기지' 내부입니다. 젊은 친구 하나가 삿대질을 합니다.

그 대가로 알파 기지는 UFO에게 납치당합니다.

한편 지구에서는 슈퍼마징가3의 시험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나갔다가 UFO를 만난 슈퍼마징가3

이 놈도 덩치값 못하고 UFO에게 계속 당하기만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다른 작전으로 반격하자." 라고 해놓고 분리합니다. 분리한 쪽이 세단 말이야?

신발을 벗는 슈퍼마징가3. 흰 양말(...)이 인상적이군요.

신발은 이렇게 전투기가 됩니다.

등의 날개까지 3단 분리하여 UFO를 공격하는 슈퍼마징가3. UFO는 후퇴합니다.

공놀이를 하는 어린이들

상대는 로봇입니다.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로봇과 승부를 겨루려고 한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삿대질을 하는군요. 슈퍼마징가3를 만든 한 박사의 딸이라는데 가정교육이 엉망입니다.

공놀이 중에 연구소 근처에서 수상한 인물을 발견합니다.

자신의 명색한 두뇌에 따르면 외계의 첩자가 분명하다는 로봇 똘똘이. 맞추긴 했지만 저 두뇌는 신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알파 기지가 UFO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슈퍼마징가3의 파일럿 태호에게 알려주는 한 박사. 알파 기지에는 또 다른 파일럿 제비의 어머니가 계셨다는군요.

연구소(끝까지 무슨 연구소인지는 밝혀지지 않습니다.)에 온 제비의 어머니. 우주에서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은 한 박사와 태호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모양이군요.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모녀

방에서 몰래 빠져나온 제비의 어머니. 역시 수상하군요. 그런데 왜 총을 거기에 끼워놓은 겁니까?

달립니다. 총이 신경쓰입니다.

결국 총을 흘렸군요.

슈퍼마징가3에 뭔가 설치하다가 애들에게 걸립니다. 저렇게 어설프게 일처리를 하다니...

도망치던 제비의 어머니는 태호와 마주칩니다. 없던 총을 소환해서 겨누는군요.

이 때 날아온 제비의 킥

어머니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팹니다. 가짜라는 건 알지만 심한 거 아닙니까?

제비는 과격한 여자로군요. 어쨌든 가짜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안드로메다성의 첩자입니다.

첩자를 심문하려던 차에 UFO가 나타났습니다. 코 앞에 올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니... 다들 태업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원반수였군요.

첩자를 구해갑니다.

슈퍼마징가3가 출격하여 원반수를 공격합니다.

방금 전에 설치했던 기계는 뇌를 공격하는 무기였습니다. 폭탄이 아니었군요.

추락한 슈퍼마징가3

일격에 박살을 내주겠다면서 꿀밤을 먹이는 원반수

꿀밤을 먹이다가 실수로 설치했던 기계를 박살냅니다. 우주 최강급의 바보로군요.

저 심정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숨 걸고 설치했는데...

덕분에 정신을 차린 태호. 슈퍼마징가3의 손에서는 장풍도 나가는군요.

도망가는 원반수. 결국 쓰러뜨리지는 못했군요. 그러고보니 자기보다 훨씬 작은 UFO에게도 쩔쩔매는 녀석이었지.

어머니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제비

자신의 명색한 두뇌에 따르면 제비의 어머니는 살아있다고 말하는 똘똘이. 외계인이 제비의 어머니로 변장하고 왔다는 사실이 그 증거라는군요. [...] 이 녀석, 아무래도 수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메다성으로 출격할 것을 명령한 한 박사. 그런데 왜 자기를 보내주지 않느냐고 말하며 딸이 삿대질을 하는군요.

원츄도 합니다. 원츄를 하면 보내줄 것 같으냐?

이런 애는 좀 때려줘야 합니다. 한 박사가 너무 오냐오냐 하면서 키웠군요.

어쨌든 안드로메다성으로 향하는 슈퍼마징가3. 그런데 저 디자인은...

슈퍼마징가3의 출격 후에 로봇 똘똘이와 똘순이가 저런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애들이 로봇의 껍데기를 입고 슈퍼마징가3에 기어이 타버렸군요.

안드로메다의 함대와 마주친 슈퍼마징가3

한 대도 맞추지 못하는 안드로메다군의 사격실력

야마토 닮은 전함이지만 별 수 없이 당합니다.

뭔가 비장의 무기 같은 것을 쓰는군요.

꼼짝할 수 없게 된 슈퍼마징가3. UFO 한 대도 못 이기는 로봇으로 적의 본거지까지 쳐들어 간다는 것이 바보짓이지요.

다 이겨놨는데 난기류 때문에 퇴각하는 함대. 나...난기류? 우주에도 난기류가 있습니까? 전 우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어쨌든 난기류에 휘말린 슈퍼마징가3

다 저 삿대질 때문이군요. 저 애가 탔기 때문에 슈퍼마징가3이 험한 꼴을 겪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파일럿수트는 또 왜 벗었냐?

슈퍼마징가3의 에너지도 다 떨어졌다는군요. 정말 대책없이 나온 녀석들일세. 다 포기하고 눈물을 흘리는 제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태호. 땀을 그렇게 흘려서야 설득력이...

이래저래 레버를 움직여보는 태호. 에너지가 다 떨어졌는데 그렇게 해서 어쩌겠다는 말이냐?

결국 어떤 별에 떨어졌습니다.

입 열고 밖으로 나온 태호와 제비

컴퓨터 기능이 정지되어 무슨 별인지 알 수 없다는군요. 그런데도 그냥 밖으로 나왔단 말이냐? 너희들은 우주 어디에 버려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개조인간이냐?

수상해 보이는 동굴 안에 들어갔다가 저런 것을 발견합니다. 말하는 컴퓨터로군요.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안드로메다의 왕자(또 왕자다.) 오리온을 도와서 안드로 총통을 물리쳐 달라는군요.

오리온 왕자의 도움으로 에너지를 보충한 슈퍼마징가3는 지나가는 안드로메다의 전함에 들러붙습니다.

적의 본거지에 잠입할 속셈입니다.

남의 집에 왔을 때에는 신발을 벗는 것이 예의죠.

안에서 행패를 부리는 슈퍼마징가3(와 신발과 날개)

남의 집에 무단침입했다가 개에게 걸렸군요.

개(우주견이랍니다.)에게 당하는 슈퍼마징가3. 그런데 신발은 언제 신었수?

진짜 어머니를 만난 제비. 그런데 지금 모녀끼리 뭐하는 짓입니까?

기쁨도 잠시. 안드로메다 병사의 총에 맞아 어머니는 사망합니다. 천벌이로군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던 또다른 파일럿 뚱보는 에너지탱크에 시한폭탄을 설치합니다.

슈퍼마징가3는 인간적으로 너무 약합니다.

개에게 당하고 있을 때 뚱보가 탄 신발이 날아와 합체합니다.

신발을 신으니 힘이 세졌군요. 날개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슈퍼마징가3의 자세만 봐서는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공격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요즘 전기구이가 유행이군요.

간신히 개를 물리친 슈퍼마징가3

안드로 총통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신을 부릅니다.

신이 나타났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해줄까요?

안드로 총통에게 욕만 퍼붓고는 사라져 버립니다. 무책임한 신이로군요.

절망하는 안드로 총통. 신에게 너무 의지하면 안되지요.

납치되었던 사람들도 전함에 타고 탈출합니다. 그런데 조종은 할 수 있는거냐?

기지가 폭발하고 안드로 총통의 소박한 태양계 정복 야망도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인사하는 오리온 왕자와 안드로메다의 주민들. 이렇게 존재감 없는 왕자도 드물지요.

나도 안녕~~

덧글

  • 라비안로즈 2004/11/06 11:51 # 삭제 답글

    아무리 박사딸이라도 삿대질의 참혹한 결말을 알아야합니다.
    세상은 그렇게 호락한게 아니죠.
  • xeraph 2004/11/06 11:53 # 답글

    역시 예리하십니다;
    그나저나 스토리 전개 진짜 최고네요-_-
    설치한 기계를 박살내다니;;
  • 이로동 2004/11/06 12:03 # 답글

    저런놈들 대리고 태양계정복이라니 ... 힘들갰군요..;;
  • aaaa 2004/11/06 12:08 # 삭제 답글

    34 번째 그림을 보니 왠지 왕자가 생각나네요
  • 렉스 2004/11/06 12:18 # 답글

    신발과 총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아주 난리군요(....)
  • Ein君 2004/11/06 12:24 # 답글

    반전이 너무 뛰어나군요 :(
    하마터면 신이랑 싸울거라 예측할 뻔 했습니다.
  • 떠돌이 2004/11/06 12:36 # 답글

    목숨걸고 설치한 기계를 부수는 바보 원반수;; 주먹질하는 첩자의 심정 정말 공감이 가버립니다.
  • 일레갈 2004/11/06 12:43 # 답글

    처...첩자 진짜 최곱니다;
  • DukeGray 2004/11/06 12:58 # 답글

    왜 죄다 왕자...
  • 보름 2004/11/06 13:12 # 답글

    신이 하는게 없는건 현실적이로군요;
  • 블랙 2004/11/06 13:39 # 삭제 답글

    주민들은 파란색인데 왜 왕자만 살색이지......-_-;=b
  • 질풍17주 2004/11/06 14:01 # 답글

    아아 저 입 열리는 거 기억이 나는군요...저 요상한 변신하며 --;;;
    그러고보니 왜 수퍼마징가3의 분리 모습이 기억이 안 났었는지 깨달았습니다..........신발과 날개로 변신합체라고 주장했었다니......
  • vontola 2004/11/06 15:00 # 삭제 답글

    한 작품에 혼자서 삿대질 4번... ( 아무리 극장판이라 러닝타임이 길다손쳐도).... 한 박사 따님은 25님 블로그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부상하겠군요...( 더군다나 4번의 삿대질에 본인의 피
    해라곤 그다지....) 한 박사 딸 이름이 뭐랩니까?
  • 냉혈한 2004/11/06 15:02 # 답글

    무책임한 신을 보며 무신론자가 된 어린이가 많았을겁니다.
  • 광그 2004/11/06 15:41 # 답글

    이젠 삿대질이 자신뿐만 아니라 근무하는 기지, 모친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군요. 매사에 조심해야겠습니다.
  • 펠페르 2004/11/06 16:37 # 답글

    그러니까 저녀석도 마징가군요(..)
  • 鬼畜の100 2004/11/06 16:50 # 답글

    로봇 이름이 똘똘이라니...-_-; 게다가 껍질도 벗겼으니 한단계 성장하게 되었...(퍼버벅) 아무튼 신발이 인상적입니다..=ㅅ=;; 남의 집에 갈땐 신발을 벗는 예절바른 로봇..;;
  • 시대유감 2004/11/06 16:58 # 답글

    신에게 버림받은 광신도의 상처는 또 얼마나 컸을까요.
  • 飛影 2004/11/06 18:53 # 답글

    삿대질이 무섭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언제까지고 신에게 의존만 해서도 안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기는군요..
  • 귤머리 2004/11/06 19:14 # 답글

    어릴적 친구들과 슈퍼 마징가 3 놀이한다며 양말벗고 날라차기를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 Tanzwut 2004/11/06 19:47 # 답글

    태양계를 점령한 후에 그것을 발판으로 점점 더 넓은 우주를 점령하려는 아크로스식 경영법일까요.
  • 산왕 2004/11/06 23:05 # 답글

    이십오님 때문에 근래 영화나 아니메를 볼 때면 원츄나 삿대질만 찾게 됩니다 ㅠ.ㅠ
  • 좀비君 2004/11/06 23:36 # 답글

    신이 정말 냉담하군요-_-;
  • 무일푼 2004/11/07 00:27 # 삭제 답글

    마징가 Z와 관계있는 만홥니까 ;;
  • 모모판다 2004/11/07 01:15 # 답글

    참.. 다른 의미로 재미있는 작품이군요. -_-;;;
    가짜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어머니의 크기 너무 크군요.OTL
  • 마유냥 2004/11/07 03:03 # 답글

    휴우 -_-;;; 신은 죽었다...
  • 안봐도TV 2004/11/07 07:35 # 답글

    진짜 현실적이다...하하하.
  • 함장 2004/11/07 09:07 # 삭제 답글

    저 신은 대체;
  • 직사의마안 2004/11/07 12:02 # 삭제 답글

    푸하하핫!!
  • 黑翼 2004/11/07 14:11 # 답글

    쿨럭 삿대질이 난무하는군요
  • 판넬들아 2004/11/07 20:20 # 답글

    타이탄3에...마징가에..야마토까지....,;;;;;;
    출입구가 입에 있는 로봇물은 제기억엔 이게 최초 같군요ㅠ.ㅠ
  • 영원제타 2004/11/07 22:52 # 답글

    저도 초등학교때 우주 기류에 휘말려 함대가 붕괴되는 만화를 그렸었습니다. ^^
  • 하핳 2004/11/07 23:58 # 삭제 답글

    절나 처웃음
  • 무한의주인 2004/11/08 08:22 # 삭제 답글

    지나가다 들렀습니다만, 개를 없앨 때도 어느새(?) 신발을 벗고 있군요.
  • 이십오 2004/11/08 10:08 # 답글

    라비안로즈님//박사라는 빽을 믿고 온갖 악행을...

    xeraph님//첩자의 헛된 노력에 묵념

    이로동님//나름대로는 현실적인 목표가 아니었을까요? 우주는 아니니까...

    aaaa님//20 정도 세다가 포기했습니다-_-;

    렉스님//굉장히 신경쓰입니다.

    Ein님//진짜 신이 맞는 것 같습니다.

    떠돌이님//저라면 바로 죽여버렸을 겁니다.

    일레갈님//화나는게 당연합니다.

    DukeGray님//지구에도 왕자가 많은데 우주는 오죽하겠습니까.

    보름님//리얼합니다.

    블랙님//왕자의 상징입니다.

    질풍17주님//변신은 신발만 하지요.

    vontola님//다시는 볼 일이 없어서 안타깝군요. 아마 영희일 겁니다. 잘 안들려서...

    냉혈한님//어린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겠군요.

    광그님//모친은 제비의 모친입니다. 아는 언니의 모친을 죽게 만들었으니 더 무섭다는...-_-;

    펠페르님//3입니다.

    鬼畜の100님//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시대유감님//신의 진면목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飛影님//교훈적인 작품입니다.

    귤머리님//어째서 날라차기를 하셨죠?;;;
  • 이십오 2004/11/08 10:08 # 답글

    Tanzwut님//저 멤버로는 지구 하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산왕님//전 현실에서도 찾으니 더 문제입니다-_-;

    좀비님//그것이 바로 신입니다.

    무일푼님//이름은 관계있습니다.

    모모판다님//어머니와 XX를 하기도 하는 끔찍한 작품입니다.

    마유냥//죽지는 않고 그냥 갔다.

    안봐도TV님//나타났다 사라지는 총과 신발만 제외하면 말입니다.

    함장님//안드로 총통의 신입니다.

    직사의마안님//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

    黑翼님//박사 딸이 고군분투를...

    판넬들아님//내릴 때 힘들겠군요.

    영원제타님//그렇군요. 납득했습니다.

    하핳님//그냥 웃으세요;

    무한의주인님//그때는 이미 신발 문제는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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