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오/축생족구(쥐라기 월드컵)11 쥐라기월드컵-10화 넌 골키퍼가 아니잖아.(...) "이번엔 우리가 뭔가 보여주겠다!" 대단한 걸 준비했나 봅니다. 소(...)를 에워쌉니다.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또 공으로 장난을... "내가 막아주겠어!" 쥐돌이가 찬 건 공이 아니었습니다. "아악!" 그러게 왜 나서서... 검은 회오리 한 골 더 먹었습니다. 전반전 끝 후반전이 시작되고 야크가 소에게 덤빕니다. 소는 야크의 발을 밟은 다음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재미 붙였군요. "이제 그만해!" 트로사의 절규를 듣고 조금 미안했는지 검은 회오리는 쓰지 않고 그냥 슛 트로사 대신 돌발이가 막았군요. 너무 여유를 부렸습니다. 돌발이는 소의 얼굴에 공을 날립니다. 예상대로 그의 정체는 블랙. 속이고 나와도 되는 건가요? 오로지 점수와 시간에만 신경 쓰고 블랙에 대.. 2023. 9. 5. 쥐라기월드컵-9화 연습경기 딱 한 번 했는데 벌써 개막이야? "우우" "다들 강해보인다." "시합도 하기 전에 기가 죽은 거냐?" "정신차려!" "내게 맡겨." 미끌 "이 녀석도 이젠 미덥지 않아." "열심히 해라." "예!" 그런데 감독님으로서 하실 말씀이 그것뿐? 팜은 늦잠을 자서 허겁지겁 경기장으로 뛰어가는 중입니다. "안심해. 내가 좋은 자리를 맡아뒀어." "뽀뽀만 해주면 티켓을 주지." "됐네요." "지겹지도 않으세요?" 소년 위너즈팀의 첫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너만 믿는다." "걱정마." "저기야." "속았다. 별로 좋은 자리도 아니네." 상대팀 골키퍼 "저런 골키퍼라면 10점도 더 뽑겠어." 우린 후보 야크가 치고 나갑니다. "또 혼자 잘난 척이야." 냅따 슛 골키퍼는 막을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이.. 2023. 9. 5. 쥐라기월드컵-8화 무슨 조기 축구회 같은 제목 연습경기를 하러 가는 소년 위너즈팀 팀워크가 최악입니다. 내부 세력 다툼엔 관심이 없는 윌 연습경기 상대입니다. 영감님들이 상대라 다들 놀랍니다. 대포는 그들의 정체를 알아챘지만 팜을 희롱하기 바빠서 애들에게 안 가르쳐줍니다. 상대를 비웃는 야크 영감님들이 눈을 빛내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먼저 공을 차는 건 나다!" "아니, 나다." "제발 좀" 일단 이 팀의 주장은 디코입니다. 디코의 간절한 부탁도 소용이 없군요. 어지간해선 멈출 것 같지 않습니다. 둘이 싸울 때 영감님이 공을 잡았습니다. "우리끼리라도 축구를 해야지." 날아다니니 막을 수가 없군요. 헛된 노력을 하다가 부딪혔습니다. 쥐돌이가 잡아먹힐 것 같은데 겁도 없이... 말리려고 했다가 싸움이 커졌습니다. "이 .. 2023. 9. 5. 쥐라기월드컵-7화 뽑힌 건 좋은데 돌발이 눈치를 봐야하는... "난 괜찮아." "저렇게 나오니까 더 불안해." "뽀뽀해주면 선수로 뽑힐 방법을 가르쳐주지." 이 아저씨가 정말... "팀을 무시하고 혼자 설치니까 떨어진 거다." 수상한 고양이(...)가 나타나 외지인을 대상으로 한 선수 선발 테스트가 있다는 걸 가르쳐줍니다. 그런 게 있다고 가르쳐줬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재수없다고 공을 날리는 돌발이 "검은 회오리!" 돌발이가 찬 공을 가볍게 튕겨냅니다. 무시무시한 위력 또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부메랑 슛!" 공이 돌발이에게 날아오는가 싶더니 휘어져서 날아갑니다. 지붕에는 새가 한 마리 있군요. 저 녀석은 특기도 안 보여줍니다. 다들 테스트에 나갈 녀석들이지요. 팜이 돌발이에게 행운의 부적(?)을 줍니다. 주면 얌전.. 2023. 9.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