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저희 동네 유선방송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근거가 뭔데?-_-;) 머신로보의 1화입니다.
이 녀석이 갠드라군단의 두목 가데스입니다.
갠드라군단의 요병코맨더 랭킹 넘버원에 빛나는 (그러나 롬스톨 일행을 만나 신세 망치는) '데빌사탄6'를 보내 크로노스별을 침략합니다. 목표는 하이리비트인지 뭔지 하는 것
머신로보의 히로인 레이나를 붙잡고 동네양아치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는 데빌사탄6
짐(뻘건 로봇 이름입니다.)을 타고 냅다 도망치는 레이나
한편 롬과 그 친구들은 수련 중입니다. 떨어지는 바위를 피해 점프하는 롬
비행기로 변신해서 바위를 피해 날아가는 제트. 이것도 천공주심권?
느려터진 드릴은 바위에 깔리지만
변신해서 바위를 부수고 나옵니다. 천공주심권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은데...
더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말하는 키라이. 변신하는 것도 당신이 가르쳐줬단 말인가?-_-;
사악한 기운을 느낀 키라이는 지팡이를 물 위에 건드리고...
물 위에 레이나가 쫓기는 모습이 비춰집니다. 당신 마법사유?
딱걸린 레이나
누군가에게 위험이 닥치면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나타나는 롬
자식과 제자들을 보낸 후 키라이는 몰래 동굴 안에 들어갑니다. 거기엔 저런 것들이 숨겨져 있었군요. 그나저나 저 크기대로라면 켄류가 바이캄프 안에 들어갈 수가 없을텐데...
키라이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얘들이 '도사 키라이'라고 말해주는군요. 도사였단 말이지;;
레이나를 구한 뒤 아버지 키라이에게 달려가는 아니 제트 잡아타고 날아가는 롬. 그런데 왜 롬은 싸울 때 입을 가리는 것일까요? 먼지 먹기 싫었나?
잘 날아가다가 바위에 부딪혀 추락하는 제트. 이 자식 싸우기 싫어서 요령 피우는거 아냐?
한편 궁지에 몰린 키라이는 산을 통째로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롬에겐 검랑을 전해주며...
무책임하게도 갠드라군단과 맞서싸우라고 말한 뒤 성불해버립니다.
의사와는 상관없이 켄류와 합체하는 롬. 아버지 잘못 만나 인생이 결정되어 버렸구나.
갠드라군단의 간부 그루지오스가 켄류에게 덤벼보지만 상대가 안 됩니다.
나왔다!!! 데빌사탄6의 합체신!!!
악당 주제에, 그것도 간부도 아닌 녀석들이 전용 합체신이 따로 있다는 것은 어린 마음에 충격이었습니다.
불로 켄류를 따뜻하게 달궈줍니다.
그러나 켄류와 바이캄프에겐 자연을 조종하는 힘이 있지요. (사기다-_-;) 비를 내려 불길을 꺼뜨립니다.
재빨리 바이캄프와 합체하여 펀치를 먹입니다. 기술 이름이 무려 썬더펀치(...)
한 방에 해체당하는 데빌사탄6. 과연 썬더(...)
눈깜짝할 사이에 저기까지 도망쳤습니다. 용병코만도 줄행랑 랭킹 넘버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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