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10화

어떤 마을에 왔더니 다짜고짜 총을 겨눕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롬은 즉시 높은 곳에 올라가 항의합니다.

일당 중에서 리더로 보이는 녀석이 삿대질을 합니다.

호쾌한 삿대질의 결말입니다.

알고보니 레이나의 하인짐의 친구였습니다. 그 덕분에 삿대질을 하고도 죽지 않았습니다.

롬과 저 녀석을 헷갈렸다는군요. 키라이 도사님으로부터 롬, 제트, 드릴보다 먼저 천공주심권을 배운 '바그'라는 녀석으로 현재 강도짓을 하고 있습니다.

바그 앞에 나타나 설교를 하는 롬. 역신 높은 곳입니다.

현란한 손기술

손은 페이크였군요. 롬은 어쩐지 저런 발차기에 약한 것 같습니다. (7화 참조)

결정타를 맞은 롬

그래서 이 꼴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망령이 롬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롬은 바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수련을 합니다.

잔소리 그만하고 이제 제발 성불하세요.

수련 및 아버지의 잔소리로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바그에게 도전합니다.

그렇습니다. 켄류와 합체하면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롬은 천공주심권의 오의 '비겁함'을 깨우친 것입니다.

어제와 똑같은 공격을 하는 바그

롬으로서는 무리지만 켄류가 되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와아아아 비겁해.

이번에는 조금도 밀리지 않습니다. 역시 비겁해.

켄류에게 한 방 먹은 바그는 요병코맨더 아이언샌드와 페이드인(...)합니다. 이 녀석도 역시 '비겁함'을 깨달은 녀석이로군요. 과연 천공주심권의 달인입니다.

롬은 한 술 더 떠서 바이캄프와 합체합니다. 그리고 프로레슬링에 이어 삿대질까지 천공주심권에 받아들였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천공주심권

결국 바이캄프가 킥으로 아이언샌드를 물리칩니다.

비겁함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갔던 롬의 승리입니다.

덧글

• 순수한던컨 2004/10/29 10:38 # 답글

  아 이거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레이나는 지 옵빠 좋아하고..

• 벨제뷔트 2004/10/29 10:42 # 답글

  ...할 말을 잊을 정도로 엄청나게 비겁하군요;

• 렌 2004/10/29 10:42 # 삭제 답글

  아아, 천공주심권의 위력!!

• 렉스 2004/10/29 10:44 # 답글

  덩치 크고 요령 있는 놈이 이긴다라는 소년 만화의 교훈(.....일리가;)

• 떠돌이 2004/10/29 10:45 # 답글

  아아;;천공주심권이란것은 진정한 파이터를 양산해내는 기술! 적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것이로군요!

• 다인 2004/10/29 10:59 # 답글

  다 좋은데 그 늑대인지 표범인지로 변하던 전사족 여전사 에피소드가... (소피아~)

• 쭈기 2004/10/29 11:04 # 답글

  역시 인쉥은 비법하게 살아야.. (틀.. 틀렷!!)

• skan 2004/10/29 11:16 # 답글

  롬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군요. 뭐하러 거기까지 올라가서;;

• 화이트뷁 2004/10/29 11:17 # 답글

  천공주심권의 핵심은 '비겁함'이군요...(진짜로 믿고 있다.)

• 질풍17주 2004/10/29 11:25 # 답글

  천공주심권은 역시 전략전술의 기본을 충실히 가르치는 유파입니다......그러고보니, 역시 합체단계는 많을수록 유리하군요......

• 空我 2004/10/29 11:29 # 답글

  잔소리 그만하고 이제 제발 성불하세요 _oTL
  너무 공감이가는;;

• 일레갈 2004/10/29 11:32 # 답글

  슈퍼로봇의 컨셉은 비겁이었군요. 콤바트라와 다이모스도 보려는데 그것들도 비겁하다면 정말 좌절할 것 같습니다.

• 시대유감 2004/10/29 11:37 # 답글

  롬도 전투의 프로가 되기 위해서 저러는 겁니다.
  전투의 프로는 좀 비겁해도 됩니다. (믿는 사람 보스)

• 펠페르 2004/10/29 11:49 # 답글

  뭔가 결말이(...)

• Imperan 2004/10/29 11:50 # 답글

  삿대질의 룰은 오묘하군요. 깨우쳐야겠습니다.

• 地上光輝 2004/10/29 11:58 # 답글

  무서운 천공주심권!

• chronora 2004/10/29 12:07 # 답글

  역시 천공주심권은 만능무술이로군요.

• 모모판다 2004/10/29 12:16 # 답글

  폭포에서 수련하는 건 좋은데, 그러다 녹이라도 슬면 어쩌죠?

• 젠카 2004/10/29 12:21 # 답글

  이거 아주 어렸을 적 제일 처음 본 머신로보 에피소드인데; 분명 저런 내용이 아니었던걸로....OTL

• 보름 2004/10/29 13:44 # 답글

  천공주심권 배우고 싶어요.

• Ein君 2004/10/29 13:49 # 답글

  이제 섹시코만도만 있으면...;

• 좀비君 2004/10/29 14:09 # 답글

  역시 모든 상황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모략과 술수가 난무하는 무술입니다.

• 블랙 2004/10/29 14:40 # 삭제 답글

  복싱의 진수를 보여준다면서 발차기를 하던 김화백 만화가 생각났습니다.

• 飛影 2004/10/29 15:11 # 답글

  삿대질에 프로레슬링 거기다 비겁함까지 받아들였군요..
  이제 원츄만 받아들이면 세상은 롬의것!(?)

• 광그 2004/10/29 16:16 # 답글

  짐에게 친구가 있었다니, 놀랐습니다.

• cuchulainn 2004/10/29 17:33 # 답글

  비겁함과 삿대질의 절묘한 앙상블이로군요....
  
  무... 무섭습니다 ;ㅁ;

• 알트아이젠 2004/10/29 19:41 # 답글

  주인공은 삿대질을 해도, 비겁해도 되는군요.(끄덕)

• loke 2004/10/29 20:37 # 답글

  사...삿대질 파워!
  

• 효시 2004/10/29 20:43 # 삭제 답글

  헉..머신로보트 바이칸이 아닌가요!
  하늘이여 땅이여 불이여 물이여 나에게 힘을 주소서~~~ 하는거...!

• 판넬들아 2004/10/29 20:44 # 답글

  롬도 언젠가는 댓가를 치루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함장 2004/10/29 21:58 # 삭제 답글

  OVA 3편에서 결국 댓가를 치뤄서 죽었지요....;
  

• 낭만클럽 2004/10/30 00:15 # 답글

  천공 주심권의 강함의 비밀은 비겁함이었군요..^^

• 안봐도TV 2004/10/30 07:17 # 답글

  '괴! 남숙'에서는 비겁함도 기술이라고 나와있는데...
  그러고보니 이번 화는 '북두의 권'에서의 어느 에피소드와 똑같군.
  (다른점이 있다면 북두의 권에서는 헬멧을 쓴 사람이 켄시로에게 얻어터지는 반면 이쪽은 어느정도 동등한 상태.)

• 먹던사과 2004/10/30 11:25 # 삭제 답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ㅡ
  그건 그렇고, 저 "현란한 손기술"은... 빅장;;;;;

• MVP가넷 2004/10/30 14:02 # 답글

  사...삿대질..

• Tanzwut 2004/10/30 15:26 # 답글

  천공주심권의 앞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이십오 2004/10/31 14:40 # 답글

  순수한던컨님//이건 알고 계시는 분이 많지요.
  
  벨제뷔트님//그것이 천공주심권입니다.
  
  렌님//최강의 유파가 될 수 있습니다.(뭐든 받아들이니까)
  
  렉스님//소년 만화에 그런 교훈도 있었군요.
  
  떠돌이님//멋진 유파입니다.
  
  다인님//주인공에게 빠진 여자치고 무사한 인물도 드물군요.
  
  쭈기님//맞을지도 모릅니다.
  
  skan님//본능입니다.
  
  화이트뷁님//믿으셔도 괜찮습니다.
  
  질풍17주님//고디안이 더 유리하겠군요.
  
  空我님//아직도 구천을 떠도는 아버지-_-;
  
  일레갈님//제가 비겁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_-;
  
  시대유감님//그렇습니다. 비겁해야 전투의 프로입니다.
  
  펠페르님//어쨌든 이겼습니다.
  
  Imperan님//롬이 강자라는 뜻이지요.
  
  地上光輝님//다음에는 무엇을 쓸지 기대됩니다.
  
  chronora님//키라이 도사는 응용의 달인이었나 봅니다.
  
  모모판다님//머신로보 끝나겠지요(...)

• 이십오 2004/10/31 14:40 # 답글

  젠카님//'삿대질만 해대는 왜곡된'
  
  보름님//아쉽게도 가르쳐 주는 곳이 없습니다.
  
  Ein님//그건 아직 안 받아들였군요.
  
  좀비님//이긴 자가 정의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무술입니다.
  
  블랙님//그것도 비겁이라면 비겁이군요.
  
  飛影님//아직 왕자의 벽이...-_-;
  
  광그님//정확히는 '어릴적 친구' 입니다.
  
  cuchulainn님//프로레슬링만 썼으면 완벽(...)
  
  알트아이젠님//저 정도도 안 되면 주인공 못하지요.
  
  loke님//그보다는 비겁함이 앞섰습니다.
  
  효시//맞습니다.
  
  판넬들아님//본편은 아닙니다만 치루게 됩니다.
  
  함장님//역시 롬은 스카이라이더에게 비하면 애송이
  
  낭만클럽님//찾아보면 비밀이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봐도TV님//헬멧이라면 자기 말입니까?
  
  먹던사과님//이 쪽이 훨씬 먼저 나왔습니다.
  
  MVP가넷님//그래도 바이캄프가 되고 난 후에 삿대질을...
  
  Tanzwut님//글쎄요;;

• 안봐도TV 2004/10/31 23:58 # 답글

  이십오//예. 그럴 것입니다.

• 鬼畜の１００ 2004/11/03 00:56 # 답글

  역시 한번 비겁했던 바그보단 2번 비겁한 롬이 강한것이군요..OTL
  그건그렇고 역시 바X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더니(...)

• 이십오 2004/11/03 21:04 # 답글

  鬼畜の１００님//롬은 바보 맞습니다.

• 음음군 2007/09/29 19:12 # 답글

  '바그'의 유언이 명대사였습니다.
  
  '정의가 밥먹여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