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마룡-가이킹-21화

저건 수전기대가 파괴한 개선문

암흑괴수 데빌 재규어의 파일럿 에리카

그녀의 연인은 대공마룡과의 전투에서 전사

미인이라서 받아주는 듯

무슨 근거로 쓰러뜨린단 말인지.

나온 적 없는 엑스트라였군요.

싸우러 나온 건지 관광 온 건지...

경치를 제대로 보고 싶다는 하치로

시키는 대로 하는 피트

경치 구경한다고 암흑괴수의 존재를 잊고 있었습니다.

목 물어 뜯는 중

큰일났습니다.

어떻게든 해봐.

저라고 별 수 있나요.

내가 처리하겠어.

이에는 이

단순한 산시로

물고 있다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에리카가 먼저 정신을 차렸습니다.

스타루라더니...

산시로의 얼굴을 보더니

죽은 애인의 얼굴이 겹쳐 보입니다.

하지만 뾰족한 귀와 얼굴의 줄은...

이젠 또 츠타루

대공마룡이 암흑괴수를 쫓아냅니다.

아니라니까.

산시로 얘기는 들은 적이 없나 보군요.

이렇게 정신 없는 애를 내보낸 걸 보니 암흑호러군단에도 인재가 없긴 없는 듯

일주일 동안의 평화

아무리 일이 없다지만 저런 식이라니...

구해주는 게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것인가.

대충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찌르기 직전 눈을 떴습니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작업

프랑스에 웬 에리카

지구상에 인간이 있는 이상 진정한 평화 따위는...

난데없이 친구

친구하자는 얼굴(...)

혼자 결정하지 마.

뭐야? 이 멋대로인 인간은... 지구인은 다 이런가?

닥치고 잠이나 자.

'멋진'은 아닐 텐데... 외계인의 취향은 독특합니다.

스타루도 별 볼 일 없는 남자였겠군요.

자고 일어나니 에리카는 없습니다.

걱정을 하긴 한 거냐?

산시로 잊고 신병기나 만들었군요.

데빌 재규어와 재대결

역시 밀립니다.

산시로의 허세

허세는 허세일 뿐

또 구해줘야겠어.

발사!

...했지만 발사되는 무기가 아닙니다.

방심 안 해도

늘 수세에 몰리는 산시로

뿔 잘리고

목 잘릴 위기

대공마룡이 없으면 안 됩니다.

결국 데빌 재규어는 옆구리 터져 죽습니다.

오늘도 가이잉여킹은 한 일이 없습니다.

그때 찌를 걸.

에리카 사망

에리카를 생각하는 산시로

에리카는 어디에 있을까?

대공마룡이 저 세상에 보냈습니다.

덧글

• Fatimah 2011/01/21 21:32 # 답글

  저런 얼굴로 친구하자고 하면 일단 수락할 수밖에 없죠..

• 이십오 2011/01/22 22:48 #

  그렇죠.

• 공국진 2011/01/21 22:10 # 답글

  에리카.... 너무 왔다리 갔다리 하는군요;;

• 이십오 2011/01/22 22:48 #

  보는 사람도 정신이 없습니다.

• 잠본이 2011/01/21 22:52 # 답글

  잉여인 주제에 묘하게 죄많은 남자 산시로...

• 이십오 2011/01/22 22:48 #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 대젠거 2011/01/21 23:14 # 삭제 답글

  어디에도 정상인이 없어..

• 이십오 2011/01/22 22:48 #

  가이킹에서는...

• 나이브스 2011/01/21 23:23 # 답글

  친구하자는 얼굴인지...
  
  협박하는 얼굴인지...

• 이십오 2011/01/22 22:47 #

  협박입니다.

• 날림 2011/01/22 01:03 # 답글

  친구가 되는 최근의 방법은 안 죽을 만큼의 폭력인데 저 시대에는 그런 게 없었나보군요...(먼눈)

• 이십오 2011/01/22 22:47 #

  눈빛만으로...

• 풍신 2011/01/22 06:32 # 답글

  미녀는 우주의 보물이거늘...대공마룡은 악마룡!!!
  
  ...그나저나 적의 에리카는 주인공에게 사랑을 느끼는게 정석인가 다이모스에서도 그랬고...

• 이십오 2011/01/22 22:47 #

  거긴 주역이었지만 여긴 1회용..

• 잠본이 2011/01/22 23:24 #

  그리고 우리편 에리카는 개그를 하죠 (프리큐어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