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 :Mr.무명씨[] :2010/05/01(土) 23:53:32
부모가 경영하는 슈퍼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여자애가 사러 왔다
3분 카레라든지 햇반을 들고 왔길래
"부모가 안 만들어주나?" 싶었더니
"오늘은 엄마가 열이 나서 누워있어서・・・여동생 몫까지" 라고 했다
그래서 계산하고 있었는데
부모한테 받은 천엔 지폐로는 조금 모자르자
"아・・・아・・・그럼 카레는 여동생이랑 반반씩할테니 1개만 살게요"
난 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괜찮아 천엔으로" 라고 말했다
수줍게 인사를 하고는 그 애는 돌아갔다
그 뒤로 시간이 흘러 경기가 나빠져 슈퍼는 무너지고 대신 편의점을 세웠다
내가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20살 정도의 여자가 나한테 다가왔다
"여기가 슈퍼였을 무렵 계산대에서 계산하셨던 분이죠?"
난 그녀의 얼굴을 보자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아아 혹시 그 때의 초등학생?"
그녀는 조용히 끄덕이며 사과해야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 때 동전도 갖고 있었지만 용돈을 원해 천엔밖에 없는 척하고 말았습니다"
그걸 듣고 역시 그 애라는 걸 확신했다
"딱히 상관 없어 50엔정도였고" 라고 내가 말하자
그녀는 웃으면서 "상냥한 사람이라 다행이다"고 말하길래
"아니 난 상냥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한거야"며 웃었다
하지만 그녀는 적게 낸게 신경 쓰였는지
"840엔이지만 천엔 지폐로 낼게요 잔돈은 괜찮아요"며
내 손을 잡아 천엔 지폐를 집게했다
"・・・아 그래도 제대로 계산해서 잔돈을 줘야・・・"라고 말하자
"잘못했다고 계속 생각했어요・・・당신의 상냥함 덕분에 이제서야 사과할 용기가・・・받아주세요"
라며 그 말만하고 가버렸다
문을 열어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초등학생 3학년 시절로 보였다 싶었더니
위조 지폐였다



부모가 경영하는 슈퍼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여자애가 사러 왔다
3분 카레라든지 햇반을 들고 왔길래
"부모가 안 만들어주나?" 싶었더니
"오늘은 엄마가 열이 나서 누워있어서・・・여동생 몫까지" 라고 했다
그래서 계산하고 있었는데
부모한테 받은 천엔 지폐로는 조금 모자르자
"아・・・아・・・그럼 카레는 여동생이랑 반반씩할테니 1개만 살게요"
난 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괜찮아 천엔으로" 라고 말했다
수줍게 인사를 하고는 그 애는 돌아갔다
그 뒤로 시간이 흘러 경기가 나빠져 슈퍼는 무너지고 대신 편의점을 세웠다
내가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20살 정도의 여자가 나한테 다가왔다
"여기가 슈퍼였을 무렵 계산대에서 계산하셨던 분이죠?"
난 그녀의 얼굴을 보자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아아 혹시 그 때의 초등학생?"
그녀는 조용히 끄덕이며 사과해야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 때 동전도 갖고 있었지만 용돈을 원해 천엔밖에 없는 척하고 말았습니다"
그걸 듣고 역시 그 애라는 걸 확신했다
"딱히 상관 없어 50엔정도였고" 라고 내가 말하자
그녀는 웃으면서 "상냥한 사람이라 다행이다"고 말하길래
"아니 난 상냥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한거야"며 웃었다
하지만 그녀는 적게 낸게 신경 쓰였는지
"840엔이지만 천엔 지폐로 낼게요 잔돈은 괜찮아요"며
내 손을 잡아 천엔 지폐를 집게했다
"・・・아 그래도 제대로 계산해서 잔돈을 줘야・・・"라고 말하자
"잘못했다고 계속 생각했어요・・・당신의 상냥함 덕분에 이제서야 사과할 용기가・・・받아주세요"
라며 그 말만하고 가버렸다
문을 열어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초등학생 3학년 시절로 보였다 싶었더니
위조 지폐였다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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