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7화

이젤론요새에 들어온 로젠리터
이어지는 내용

린츠는 열심히 연기를 합니다.

쉔코프는 피를 토하는 연기를...

계속되는 연기에 넘어간 제국군

양은 괜히 요새 앞에서 의미 없는 행동을 하며 제국군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요새 사령관 영감님이 쉔코프에게 물어보지만

저게 대답입니다.

착각은 자유입니다.

현실은 잔인한 것이죠.

저항 한 번 못하고 끝났군요.

...라고 생각했는데 제국군에도 진짜 군인이 딱 한 명 있었습니다.

과연 무명용사!

하지만 무명용사 한 명의 활약으로 상황을 뒤집을 수는 없습니다.

무라이는 쉔코프의 신호가 늦는 것을 보고 딴지를 겁니다만

양은 또 잡니다.

중앙컴퓨터를 점령하기 위한 로젠리터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브룸하르트는 이야기가 너무 진지하게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을 던져 개그를 합니다.

쉔코프, 린츠, 브룸하르트의 도끼질에 제국군은 무참하게 도륙당합니다.

잔인한 장면은 심의삭제

카메라는 엉뚱한 곳을 비춰줍니다.

다시 카메라가 세 명을 잡았을 때는 이미 상황은 종료

양은 잠만 잤는데 모든 게 끝났군요.

주둔함대가 돌아왔지만 이미 늦었죠. 오벨슈타인은 사령관에게 충고를 하다가 쫓겨납니다.

나가라고 했는데 아예 전함에서 나가버렸군요. 오벨슈타인도 참(...)

양은 토르 해머의 위력을 실험해봅니다.

함대에 구멍이 뻥 뚫렸네요.

예의상 항복을 권해봅니다.

하지만 형식적인 대답만 돌아옵니다.

무시당해서 화가 난 양은 사령관만 노립니다.

양에게 잘못 걸리면 저렇게 됩니다.

정말 바보가 따로 없군요.

양은 저런 닉네임을 얻었습니다.

빠돌이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만사가 귀찮은 양은 그들을 무시하고 그냥 갑니다.

오히려 안티가 생기겠군요.

이젤론 공략 끝!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덧글

• Reibark 2005/12/20 09:18 # 답글

  빠돌이를 안티로 만드는 놀라운 기술! 역시 마술사군요.

• 에셈 2005/12/20 09:19 # 답글

  110편을 사나흘에 걸쳐봤던 기억이 다시새록새록 나는군요..
  아직도 그시간을 후회하지않고 있죠..
  그만큼 너무 재밌게봤죠~

• LgunX 2005/12/20 09:22 # 답글

  잠만 자도 대승.. 기적이란 뭔가 다르군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기술입..

• 종이우산 2005/12/20 09:25 # 답글

  빠순이였다면 달라졌을지도 ㅡㅡ

• 무희 2005/12/20 09:45 # 답글

  잠자는 악마 양이군요. 그나저나 오벨슈타인 씨 참 귀엽네요. ^^;

• 마징곰 2005/12/20 09:46 # 답글

  이번 화는 전반적으로 피로에 쩔은 대역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게슴츠레한 눈)
  대역이 아닌 양이 잠을 자는게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 쭈기 2005/12/20 09:47 # 답글

  빠돌이 들이란...

• 날림 2005/12/20 09:52 # 답글

  은하영웅의 조건은 잠과 거저먹기군요...OTL

• SAGA 2005/12/20 09:52 # 답글

  잠만 잤는데 이겼군요. 역시 무운이 따르는 남자입니다. 무책임함장 타일러와 동급이라고 할까요?(뭐가?)

• 이준 2005/12/20 10:13 # 삭제 답글

  1. 실제 일본에 카스카 철수 작전을 지휘한 제독이 저 타입이었습니다.사관학교 뒤에서 세는게 빠르고, 오수(낮잠)이 필수고 그런데도 마술사같은 승리를 얻고 (먼산)
  
  2. 대역들이 난무하는 dvd 리뉴얼버젼이 아니군요. 리뉴얼버젼은 대역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피로에 찌든 중년들이 아닌 생생하고 무려 슬픔에 눈이 멀어 화를 내는 (대역) 양이 나옵니다. 잔인한 장면도 만빵이고 -_-

• 쿠라사다 2005/12/20 10:30 # 삭제 답글

  이... 이것은.... 설마 <이젤론 도끼 만행 사건>?!!!

• 3point 2005/12/20 10:30 # 삭제 답글

  1.대답치고는 역동적[...]이군요...
  
  2.현실과 상상의 격차는 의외로 큰것입니다...
  
  3.이것을 증거삼아 어머니께 '잠을 많이 자는것이 실전에 도움을 준다' 라고 설득해야...[으악!]

• Shuffle 2005/12/20 10:37 # 답글

  저런 상관밑에 있는 참모들은 걱정으로 신경쇠약에 걸리겠습니다_no
  나중에야 신뢰하고 같이 잠들지도 모르지만;;

• kalrain 2005/12/20 12:11 # 삭제 답글

  어이쿠 이름만 '양' 이군요.

• TOKI 2005/12/20 12:30 # 답글

  요즘 이십오님 덕분에 은영전 무시무시한 기세로 보고 있습니다...
  계속 올려 주세요~!!!ㅋㅋ

• sliza 2005/12/20 12:47 # 삭제 답글

  마지막 장면에서 윗부분의 '이젤론 공략!'과 "이 시점에서 그것을 아는 사람을 없었다"라는 자막의 대비가 멋지군요 ㅋㅋ

• 3배빠르게 2005/12/20 12:48 # 삭제 답글

  도끼질이 참 쌈박했습니다(...)

• 飛影 2005/12/20 14:16 # 답글

  잠만 자도 성공이라니;;무섭습니다;

• 이름없는괴물 2005/12/20 14:19 # 삭제 답글

  그리고 수십편후 안티들에 의해 양은...(묵념)

• 오필리아 2005/12/20 16:22 # 답글

  지휘관이 졸다니!..

• 악천후 2005/12/20 17:23 # 삭제 답글

  오베르슈타인이 최고!

• 끄적끄적 2005/12/20 19:15 # 삭제 답글

  잠만 자면 이긴다..... 날로 먹기 신공이 극에 달했군요. -_-;;;

• 공국진 2005/12/20 20:13 # 삭제 답글

  자고 나니 '어? 이겼네?'
  
  .....역시 귀차니즘은 최강!!

• windxellos 2005/12/20 20:16 # 답글

  아니, 저래뵈도 '무명용사' 는 아닙니다. 레믈러라고 소설에도 이름 나오고 게임에도 등장하는 녀석입지요. (...라고 해도 어차피 왜곡이니 상관없으려나요...)

• tarepapa 2005/12/20 21:13 # 답글

  연장질의 달인 로젠리터의 활약이 뭍혀버렸군요...[틀려]

• 존다리안 2005/12/20 21:44 # 답글

  브룸하르트라... 저양반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권의 쉔코프 대장의 전사가 슬플 따름입니다. 플레이보이로서
  경박한 남자 취급도 받았지만 얀 제독이 죽었을 때 엄숙히 경례하기도
  하는 모습도 있었죠.
  

• 체이서 2005/12/21 00:07 # 답글

  자는 장면에서 미묘하게 대역이......

• 이십오 2005/12/21 08:40 # 답글

  Reibark님//대단합니다.
  
  에셈님//책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LgunX님//제게도 필요합니다.
  
  종이우산님//그럴까요?
  
  무희님//오벨슈타인은 다음 에피소드에서 라인하르트에게 귀여움을 어필합니... (빠각!)
  
  마징곰님//피곤하겠죠.
  
  쭈기님//안티로 돌변
  
  날림님//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SAGA님//저긴 무려 '사령관'입니다. 무운에 있어선 비할 바가 아니겠지요.
  
  이준님//굳이 따로 구해서 보고 싶진 않군요.
  
  쿠라사다님//그렇습니다.
  
  3point님//설득이 될 것 같진 않군요.
  
  Shuffle님//곧 모두 함께 잠들게 될까요?
  
  kalrain님//이름은 '양'입니다.

• 이십오 2005/12/21 08:40 # 답글

  TOKI님//자주 올리지는 못합니다.
  
  sliza님//저건 원래 저래서...
  
  3배빠르게님//오묘한 자세였지요.
  
  飛影님//되는 사람은 저렇게도 되는군요.
  
  이름없는괴물님//으음;;
  
  오필리아님//언제나 졸고 있습니다.
  
  악천후//다음엔 라인하르트와 썸씽이...
  
  끄적끄적님//그렇습니다.
  
  공국진님//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windxellos님//저기서 이름 안 나오면 그만입니다.
  
  tarepapa님//심의에 걸렸습니다.
  
  존다리안님//브룸하르트는 양과 함께 죽습니다.
  
  체이서님//자는 것도 대역이면 정말 엄청나군요-_-;

• 이십오 2005/12/21 08:50 # 답글

  막강하로님//그렇습니다. 브룸하르트도 죽지요.

• 이십오 2005/12/21 08:52 # 답글

  막강하로님//몇 년 후가 될지 저도 모릅니다.[...]

• 블랙 2005/12/21 09:05 # 답글

  '그것'->잠만잔것?

• 이십오 2005/12/21 09:06 # 답글

  블랙님//아무도 모르겠죠-_-;

• 존다리안 2005/12/22 00:20 # 답글

  이십오님//아아.... 그랬군요. 은영전을 본 지가 워낙 오래된
  지라... 많은 걸 잊었습니다. TT
  

• 핑크팬더 2005/12/22 00:22 # 답글

  안티와 함께 마지막 대사가 압권이군요.
  이제서야 봤습니다(...)

• Devilot 2005/12/22 01:32 # 답글

  개그를 위해 몸을 던진 브룸하르트 원츄(...)
  우주전함과 도끼질이라니 참 언밸런스하네요_ _

• 이십오 2005/12/22 09:57 # 답글

  존다리안님//어쩔 수 없죠;
  
  핑크팬더님//OTL
  
  Devilot님//제플입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