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라이딘-15화

보석마수 다이얀이 쳐들어왔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왜곡

다이얀의 괴광선을 막는 척하다가 슬쩍 피하는 라이딘

라이딘이 피하지만 않았더라도...

라이딘의 힘에 밀려 허공답보로 도망치는 다이얀

도망쳐도 소용없습니다. 갓브레이커에 의해 3단 분리되는 다이얀

하반신을 업고 도망치는 다이얀의 상반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러나 갓고간 맞고 파괴됩니다.

머리만 살아남아 프린스 샤킨에게 돌아왔군요. 지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로 다이얀 2세를 만들어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는군요.

마리를 꼬시고 있는 아키라

축구 안 하는 축구부. 오늘은 뮤트로폴리스에서 엔진을 얻어서 만든 메카의 작동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메카가 부서지고 죽을 뻔하더라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날개를 흔들어 날아다니는군요. 저 녀석들도 인간이 아닙니다.

기체가 인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마그넷코팅이라도 해야...

드디어 다이얀 2세가 탄생했습니다. 저 뿔이 다이아몬드입니다.

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프린스 샤킨

행패를 부리는 다이얀 2세

역시 브루가 출격입니다. 그...그런데 레이가...

당신 누구야?

축구부와 놀던 아키라는 저걸 타고 뮤트로폴리스로 돌아갑니다.

'아라이소 아이스케키!!!'는 아니고 브루가와 다이얀 2세의 추격전으로 바람이 불어서 저랬을 뿐입니다.

다이얀 2세의 공격에 당한 브루가가 추락하여 축구부를 덮칩니다.

그러니까 당신 누구냐고? 레이는 어디 간거야?

킥으로 브루가를 멈춰세우는 아라이소. 저 인원으로 축구부가 유지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개개인이 인간 수준을 한참 넘어선 육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 4명이라면 11명과 붙어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사일을 준비한 도로메

날아오는 미사일을 다 잡아버리는 라이딘

미사일 되돌려주기

오늘 도로메들의 투혼이 대단합니다.

라이딘에게 바위를 던집니다.

그래봤자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지요. 안타깝습니다.

도로메가 전멸하자, 다이얀 2세가 다이아몬드 뿔로 공격해옵니다.

라이딘의 몸을 파고드는 다이아몬드 뿔

뿔이 라이딘에게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다이얀 2세. 주먹의 뿔로 라이딘의 복부를 꿰뚫습니다.

라이딘의 면상에 무릎찍기를 먹입니다.

라이딘의 몸에 계속해서 열심히 구멍내는 다이얀 2세

반격 한 번 못하고 처절하게 당하는 라이딘. 이렇게 고전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갓브레이커도 뿔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집니다.

조종석까지 파고든 다이얀 2세의 뿔. 아키라는 어깨에 부상을 당합니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반격을 하는 라이딘. 무릎찍기를 하는군요.

릴리즈 저먼수플렉스로 다이얀 2세를 던집니다.

화산까지 날아가 용암에 빠지는 다이얀 2세

다시 뿔로 공격하는 다이얀 2세

라이딘의 수도에 부서지는 다이얀 2세의 뿔. 아키라의 말에 의하면 탄소인 다이아몬드가 용암의 열에 의해 약해졌다는군요.

약해진 다이얀 2세를 가지고 노는 라이딘

마지막은 역시 갓버드입니다.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며 다이얀 2세를 산산조각내는군요. 오늘은 많이 당했으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깝게 패배한 다이얀 2세.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죽어갑니다.

덧글

• 화이트뷁 2004/10/17 14:24 # 답글

  로봇물팬으로서 참으로 유익한 블로그입니다...링크는 예전에 해두었는데 오늘이야 링크 신고 겸 자세히 돌아보고 가네요...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모모판다 2004/10/17 14:41 # 답글

  저 축구부 사람들... 땅을 달리는 리어카도 실패한 주제에 두번째로는 훨씬 더 어려운 비행기를 만드는 시도를 하다니 정말 할말이 없군요..-_-;;;

• 끄레워즈 2004/10/17 14:42 # 답글

  아키라 넘은 기회 만 되면, 작업질이군요[...]

• 렉스 2004/10/17 14:45 # 답글

  축구부는 이 참에 차력부나 발명부로 거듭나야겠습니다.
  물론 내년에 신입부원 모집은 실패(.....)

• 리즈 2004/10/17 15:15 # 답글

  역시나 슈퍼로봇 콕핏들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 안봐도TV 2004/10/17 15:19 # 답글

  다이안이 아니라...다이얀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열에 약하다는(확실히는 열이나 불로 인해 산소와 화합되어 기화되어버리는)설정때문에 게임에서는 많이 가지고 놀았었죠.(영웅전설1의 다이아몬드 장비라든지)

• 떠돌이 2004/10/17 15:50 # 답글

  ㅡㅡ킥으로 날아오는 비행기를 멈추다니;;;;;

• 地上光輝 2004/10/17 16:33 # 답글

  축구부 부원 자격 요건 : 초인.

• 광그 2004/10/17 16:53 # 답글

  아쉽습니다 다이얀 2세..
  그나저나 도로메들이 왜이리 귀여워보이지[..

• 영원제타 2004/10/17 17:03 # 답글

  '약해진 다이얀 2세를 가지고 노는 라이딘'은 거의 꿀밤 먹이기군요.

• 시대유감 2004/10/17 17:12 # 답글

  저 축구부랑 붙으려면 소림축구단이라도 데려와야 할까요?

• 알트아이젠 2004/10/17 17:23 # 답글

  왠지 모르게 아쉽네요.

• 함장 2004/10/17 17:29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저 콕핏에 적의 무기가 파고드는 연출은 나가하마 감독의 작품에서는 매우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콤바트라나 볼테스도 콕핏이 무지하게 자주 뚫리는 것으로 기억(...)

• ChristopherK 2004/10/17 17:49 # 답글

  그런데 오늘은 삿대질이 없군요.(...)

• 펠페르 2004/10/17 18:45 # 답글

  도로메 다시봤습니다.

• 블랙 2004/10/17 19:07 # 삭제 답글

  다음번 리뷰로 '소년007 지하제국편'어떠신지요...(구할수 있다면...)

• 판넬들아 2004/10/17 19:15 # 답글

  어쩌면 저렇게 서슴없이 윙크를 ......(털썩)
  아키라는 언제봐도 웃깁니다 ^^

• 렌 2004/10/17 19:20 # 삭제 답글

  오오- 흥미진진합니다. [...]

• 좀비君 2004/10/17 19:38 # 답글

  뚱보녀석, 마리의 팬티를 보면서 웃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_-; 그나저나 다들 저렇게 쌈박한 녀석들이라니, 쟤네들에게도 메카를 쥐어주면 완벽하겠습니다.-_-;

• chronora 2004/10/17 21:07 # 답글

  아깝다 다이얀2세!

• 飛影 2004/10/17 21:55 # 답글

  아키라도 혹시 천공주심권을 배운게 아닐까요..-_;;
  레슬링기술이 조금씩 늘어날것 같군요;;
  저 펀치는 해머링인가~!

• 낭만클럽 2004/10/17 23:59 # 답글

  삿대질이 없으니, 그나마 분발할수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네요^^

• mighty 2004/10/18 00:17 # 답글

  -_-; 아키라의 저모습을 보니 마치 카사노바의 그것이 떠올랐습니다

• DJ_d 2004/10/18 01:30 # 삭제 답글

  켄시로보다 나을지도. 오지진공파(...)

• 산왕 2004/10/18 01:32 # 답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라이딘의 주제는 악과악의 대결인 것 같습니다

• 일레갈 2004/10/18 09:41 # 답글

  축구부 인간들과 진구지는 이미 개조당한 것이 분명합니다. 레이마저도 개조당해버린 것이군요. 덤으로 성형수술까지.

• 이십오 2004/10/18 23:32 # 답글

  화이트뷁님//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 주시길
  
  모모판다님//축구부니까요. (의미불명)
  
  끄레워즈님//저 놈도 어지간해야 말이죠.
  
  렉스님//발군의 신체능력을 지녀야 뽑힐 수 있습니다.
  
  리즈님//위험한 장소입니다.
  
  안봐도TV님//프로레슬링에 당한 겁니다.
  
  떠돌이님//그것이 바로 아라이소입니다.
  
  地上光輝님//개조인간도 되겠지요.
  
  광그님//귀엽지요. 로봇대전에서도...
  
  영원제타님//조롱하고 있습니다.
  
  시대유감님//그 정도는 되어야 격에 맞겠군요.
  
  알트아이젠님//다이얀 2세의 패배 말인가요?
  
  함장님//라이딘은 이제 시작입니다.

• 이십오 2004/10/18 23:33 # 답글

  ChristopherK님//가끔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아걀도 안 나왔고
  
  xeraph님//아키라의 눈빛에 빠지셨군요.
  
  펠페르님//저렇게 열심히 싸우다니... 감동 받았습니다.
  
  블랙님//구할 수 있다면 뭐든 올립니다.
  
  판넬들아님//우리들의 용자 아닙니까.
  
  렌님//라이딘은 계속됩니다. (다 가지고 있으니-_-;)
  
  좀비님//그건 너무 위험합니다.
  
  chronora님//다음에는 더 강한 화석수가 나와주길
  
  飛影님//릴리즈저먼이 압권이었죠.
  
  낭만클럽님//아걀 장군이 나오면 안 되겠군요.
  
  mighty님//아키라도 접착제가 되어가는군요.
  
  DJ_d//그리고 더 크지.
  
  산왕님//아키라 때문이군요.
  
  일레갈님//성형수술은 타격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