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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흑역사

간첩잡는-똘이장군-상

by 무-명- 2023. 9. 9.
오랜만에 올리는 흑역사입니다. 5시간을 붙들고 있었는데 도중에 오류가 나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이글루스 가든 - 왜곡
소년의 이름은 최구식

아버지는 고기 잡겠다고 집 나갔다가

북한의 공산 늑대(...)들의 공격을 받아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그 후 시름시름 앓고 계시죠.

어느 날 구식이네 집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라는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의 정체는...

북한을 지배하고 있어야 할 똘이가 남한에 내려와 개와 놀고 있군요. 개의 이름은 '달래'(...)

구르고

점프

타잔놀이를 합니다.

달래도 타잔놀이를 하려고 했지만

개에겐 무리

똘이도 달래를 비웃다가 그만...

숙이도 남한에 내려왔군요.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이번에 전학 온 구식이에 대해 뒷다마를 깝니다.

똘이의 아버지...가 아니잖아! 아무래도 진짜 아버지와 싸우고 남한에 내려온 것 같군요.

늑대의 도움으로 구식이네는 서울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셨고...

늑대는 구식이에게 뭔가 부탁을 하는데...

구식이는 그에게서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착한 구식이를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배후에는 똘이가...

보다 못한 숙이가 나서서 구식이에게 지도를 돌려줍니다.

숙이는 세상 무서운 것 모르고 설치는 똘이보다 구식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우등생문방구의 압박이...

숙이는 구식이를 삼촌 집에 데려갑니다. 남한에 내려와서 신세를 지고 있지요. 삼촌인 '유명한' 박사는 유명한(...) 과학자라고 합니다.

똘이는 숙이와 구식이가 같이 노는 걸 몰래 따라다니며 지켜봅니다.

짜증이 난 똘이는 돌멩이를 걷어찼는데

역시 구식이를 감시하던 늑대 아저씨가 돌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시비가 붙기도 하고

이번엔 깡통을 찼는데

개에게 맞아서

저렇게 쫓기기도 합니다.

어느 날 구식이의 집을 찾아나선 똘이와 친구들. 볼 일도 없으면서 왜 찾아가려는 것인지...

애들이 집을 못 찾고 삽질할 때 달래는 쥐에게 구식이의 집을 물어봅니다.

저 녀석들은 그것도 모르고 달래가 쥐를 잡았다가 그냥 보내주는 걸 보고 비웃는군요.

인간의 말을 다 알아듣는 달래는

저 애를 날려버립니다. 그런데 정작 웃었던 뚱보는 안 건드리는군요. 누가 더 강한지 아는 모양입니다.

구식이의 집을 찾았는데 사나운 개가 있군요.

"지지마라!"

달래는 그 개와 격투를 벌입니다.

달래는 놀라운 무술실력으로 개를 물리칩니다.

쫄아서 집에 들어가 숨는군요.

남의 집 개를 괴롭히면서 저렇게 좋아하다니...

구식이가 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런 애들을 절대 집에 들여보낼 수는 없지요.

뚱보는 오히려 화를 냅니다. 과연 똘이 친구

숲에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사슴이 무모하게 도전했지만

결과는 뻔하지요. 아, 녹용이...

똘이의 호위무장(...) 곰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성난 멧돼지 앞에선 곰들도 숙수무책

결국 파랑새가 똘이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옷은 왜 찢는 거냐, 왜?-_-;

타잔놀이를 하면서 동물들을 구해주러 갑니다.

똘이의 황금주먹이 빛을 발하자

멧돼지는 힘없이 나가떨어집니다.

마무리가 더 약해보이는군요.

저 녀석은 이제 똘이네 저녁 반찬이 되겠군요.

똘이장군 만세!

두더지가 또 수상한 동물이 오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이번엔 우리 차례다!" 이미 너희 차례에서 실패했잖아.

맨몸으로 패했기에 몸둥이를...

똘이를 찾던 달래를 때려잡았군요.

똘이와 달래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달래도 주인 잘못 만나 고생;;

어찌나 엄한지 볼 일도 못 보게 합니다.

개를 공중화장실에 보내다니... 너무 심한 것 아냐?

그러는 똘이 자신은 화장실의 쥐 그림을 보더니

꼬리를 그립니다. 개가 볼 일을 보는 건 안 되고 자기는 낙서를 해도 되고...

수상한 남자가 똘이가 쥐꼬리를 그린 걸 봤습니다.

똘이 앞에 나타나 이상한 말을 지껄이는군요. 아무래도 간첩들 사이의 암호인 것 같은데... 똘이는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엉뚱한 상대에게 암호를 말한 것을 알게 된 남자는 똘이를 제거하려 합니다.

그런데 달래에게 걸렸습니다.

용감한 달래

팬티 차림으로 똘이에게 쫓깁니다.

도망치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똘이에게 덤볐지만

숲의 최강자에게 이길 수가 없었지요.

불쌍합니다.

똘이의 킥에 정체가 드러났군요.

북한에서 온 늑대 간첩이었습니다.

갑자기 차가 달려와 급히 피하는 똘이

늑대가 비밀을 발설할까봐 죽여버렸군요.

그 차를 타고 있던 여자는 구식이와 만났습니다. 원래 쥐꼬리를 그려야 했던 것은 구식이입니다. 늑대가 부탁한 건 저들과의 접선이었지요.

똘이는 구식이와 수상한 여자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를 타고 가는 걸 목격합니다.

여자의 지위가 더 높은 것 같군요.

일처리가 엉망이라며 따귀를 맞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셔도 그러시면 아니 되어요.[...] 어쨌든 저 여자의 임무는 유명한 박사를 북으로 납치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구식이와 친해진 숙이의 삼촌이 유명한 박사인 것을 알고 있는 그는

구식이에게 돈을 줄 테니 숙이와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가라고 말합니다.

너무 길어서 상하로 나눠 올립니다-_-;

덧글

  • Sknifer 2006/01/30 12:48 # 답글

    .......그러고보니
    "똘이장군은 똘씨냐"라던 두사부일체 모 학도생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 오사까 2006/01/30 12:50 # 답글

    아, 두사부일체의 그 대사가 여기 그 똘이장군을 말한거였군요 (허허)
  • 존다리안 2006/01/30 13:01 # 답글

    황금빛 주먹... 똘이는 황금성투사인 겁니까?
  • KYORO 2006/01/30 13:08 # 답글

    ..참.. 좋군요.. (뭐가?;) 근데 왜 간첩이 늑대.. (…)
  • 하로君 2006/01/30 13:08 # 답글

    그야말로 흑역사...
  • 메르키제데크 2006/01/30 13:17 # 답글

    톰과 제리와 놀아야 할 불독아저씨가 구식이네 집에서 살고 있군요. 구식이가 돈을 벌긴 벌었나 봅니다.
  • 철면호수 2006/01/30 13:30 # 답글

    늑대. 황금주먹도 주먹이지만... 개집에 킥할 때 다리에서 초음속충격파가
    나가는군요. 이름하야 마하킥!
  • 屍君 2006/01/30 13:31 # 답글

    똘이장군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진짜 북한에서 왕노릇해야 할 녀석이 왜 남한에 내려온 건지.. orz
  • 배길수 2006/01/30 13:38 # 답글

    똘이장군이 똘씨면 똘똘... 앗 실례(푹)
    역시 "과감히 앞으로 점프"는 생활의 지혜입니다.
  • 나이브스 2006/01/30 13:46 # 답글

    그때 당시 반공 애니의 특징이 적을 사람으로 표현 안했다는 거죠
  • 끄적끄적 2006/01/30 13:54 # 삭제 답글

    아무래도 똘이는 강박증과 편집증을 비롯해 각종 인격장애에 시달리는 듯 싶습니다. -_-;;
  • 날림 2006/01/30 14:59 # 답글

    무서운 10대들의 폭력기행이었군요...OTL
  • 이준 2006/01/30 15:03 # 삭제 답글

    1. 남한에서 고용한 현지 에이전트 "달래"는 역시 포스가 딸립니다. 북에서 데리고 온 애들이랑 비교해서도 영... 이고 서로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이군요. (야생과 가축의 차이인지)

    2. 아버지는 남한에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출연료 문제인지...

    3. 글구 보니 해돌이 대모험에서도 공화국에 방법된 어부 아들 이야기이군요. 해돌이는 아버지 구한다고 무단 월북 -_-;;; 나중에 모두 뻥이고 아버지는 간첩하겠다고 뻥치고 내려와서 귀순해서 잘먹고 잘살았다는 이야기(어느 편이 더 현실적이야?)

    4. 저 작품의 하일라이트는 공화국 최고의 미녀(?) 첩보원 불여우 동무와 "간첩 신고는 113" 주제곡의 압박입니다.
  • windxellos 2006/01/30 15:05 # 답글

    '구미호 첩보원' 과 '마음의 오랏줄' 의 압박이 강했지요.
    그러고 보니 이거 비디오 테이프도 집에 가지고 있습니다.(먼산)
  • 위호지처 2006/01/30 15:13 # 삭제 답글

    똘이는 호건팬
  • 동사서독 2006/01/30 15:32 # 답글

    <구식>이로군요 ~~

    "<신식>과는 다르다. <신식>과는 ....."
  • 보름 2006/01/30 15:52 # 답글

    느..늑대가 간첩;;;이것 참 핑클의 국군위문보다 더 쇼킹하군요.
  • 블랙 2006/01/30 16:34 # 답글

    1.'달래'라니....암컷인가요?

    2.달려드는 차를 피하는 똘이의 포즈는.....! 자기방어술에 나온 기술이군요. '차가달려들때는 과감히 앞으로 점프한다.'......-_-;
  • 체이서 2006/01/30 16:40 # 답글

    찢어져도 멀쩡히 복구되는 옷과

    간단한 변장술에 놀라 자빠졌습니다.
  • 3배빠르게 2006/01/30 16:50 # 삭제 답글

    똘이의 피니쉬는 라이더 킥..(이봐)
  • DJ_d 2006/01/30 17:34 # 삭제 답글

    헐크매니아!
  • 괴기대작전 2006/01/30 19:20 # 답글

    똘이장군,위력이 대단하군요;;
  • 안단테 2006/01/30 20:16 # 답글

    아니 저 차를 피하는 방법은 <자기 방어술>의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하는 방법이 아닙니까?
    그럼 똘이 장군의 무술은 자기방어술인가...
  • SAGA 2006/01/30 23:14 # 답글

    그런데 유명한 박사를 납치해서 뭘 어쩌려는 걸까요? 아무래도 하편을 봐야겠습니다.
  • 알카드 2006/01/30 23:26 # 답글

    늑대들은 가면만 쓰고 가발은 안쓰는군요.. 털로 대신하는건가!!
  • 좀비君 2006/01/30 23:50 # 답글

    제 고등학교 친구 유명한이 생각나는군요.
  • S.R.M 2006/01/31 04:07 # 삭제 답글

    지르기 포즈가 왜이렇게 많습니까..
  • Mr0피규어 2006/01/31 07:36 # 답글

    녹용이... 아깝습니다...
  • Werdna 2006/01/31 09:25 # 답글

    지금 보면 우습지만 저희 세대는 정말 북한사람은 사람이 아닌 줄 알고 자랐습니다. (늑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뿔이나 뾰족귀 정도는 있는줄 알았죠)
  • 나나 2006/01/31 11:03 # 삭제 답글

    늑대는 변장을 잘 하는 동물인가 봅니다(...)
    가면만 달랑 쓴 걸 보니....
    그리고 똘이는 동물들하고 언제 사귀였죠?!
    그리고 달래(...), 마치 하는짓이 무슨 개그맨같습니다(...)
  • 이십오 2006/01/31 14:57 # 답글

    Sknifer님//똘씨는 절대 아니죠.

    오사까님//두사부일체를 안 봐서...

    존다리안님//황금성투사는 '광속'의 주먹입니다. 빛이 나는 건 아니고(퍽!)

    KYORO님//저 시대 북한 공산당은 모두 늑대였죠.[...]

    하로君님//그렇습니다.

    메르키제데크님//늑대 아저씨가 많이 도와줘서...

    철면호수님//떨리고 있군요.

    屍君님//아버지와 싸웠나 봅니다.

    배길수님//'과감히 점프'를 만들어 볼까요?

    나이브스님//그렇죠.

    끄적끄적님//아무래도...

    날림님//무섭습니다.

    이준님//아버지와 싸우고 내려왔다고 생각합니다. 113노래는 가능하다면 파일로 만들고 싶습니다.

    windxellos님//정말로 먼산

    위호지처님//Hulkmania~~
  • 이십오 2006/01/31 14:57 # 답글

    동사서독님//많이 다릅니다.

    보름님//저 시대 늑대는 북한 공산당

    블랙님//자기방어술을 몰라서...

    체이서님//종이 한 장

    3배빠르게님//진동킥입니다.(퍽!)

    DJ_d//그런 모양

    괴기대작전님//괜히 '장군'이 아닙니다.

    안단테님//똘이가 원조일지도...

    SAGA님//어차피 납치도 못하기 때문에;;

    알카드님//그런 모양입니다.

    좀비君님//이름은 유명하겠군요;;

    S.R.M님//지르고 싶었겠지요.[...]

    Mr0피규어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Werdna님//저도 늑대 그림 많이 보면서 자랐습니다.

    나나님//전편인 똘이장군을 보세요. 어지간한 것은 여기에 다 있습니다-_-;
  • kalrain 2006/01/31 20:20 # 삭제 답글

    그런데 자신이 찢어버린 똘이의 옷은 어디서 다시 나타난겁니까?
  • 이십오 2006/02/01 00:20 # 답글

    kalrain님//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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