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거신-이데온-28화

지구연합군 등장

다짜고짜 무슨 말이냐?

참을 수가 없네.

거래를 하긴 했는데 힘 없는 사람과 하는 바람에...

안 그랬으면 순순히 협조했을 거다.

말 안 들으면 공격한다.

군이 나서기 전에

이데온을 손에 넣어야...

제발 좀 잘 해봐.

나 혼자 간다.

막아라.

솔직히 말해봐.

코스모는 막기 귀찮아서 놔줬습니다.

또 따라왔네.

지구연합군의 실력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웁니다.

후퇴를 모르는 

정의의 용사는 아니고...

대체 저게 몇 대냐.

별명도 지어줬습니다.

갑자기 이데온건

이게 엔진 부품?

어딜 봐도 무기 같은데...

무기 맞는 것 같다.

써보자.

이렇게 쓰는 것 맞나.

여기 꽂는 게 맞나?

잘 되고 있는 것 맞겠지?

우리가 싸운다.

곧 죽을 것 같은데...

당하기만 하는 지구연합군

해치울 수 있다더니...

에너지가 덜 채워졌지만

두통은 싫으니

일단 발사

예상밖의 위력

스치기만 했는데 전함이 박살날 뻔

도망쳐라.

뭐가 이렇게 세냐.

살려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

정말 쏘려고?

쫄았습니다.

그냥 쳐다만 봤을 뿐인데...

잊고 있었다.

귀찮은데...

사람이 좋아서 구하자는 게 아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덧글

• 빗 2023/05/09 13:43 # 삭제 답글

  잘 보고 있다가 왜 끊겼지? 했는데 업로드 날짜가 엊그제네요 ㅎㅎ
  이글루스가 문닫으면 이것들 다 사라지는건가요…
  아직 못본게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