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5화

마리모 연구에 종사하는 코스케의 아버지는 공해로 마리모들이 죽어가자 절망합니다.

마리모 때문에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편지를 받은 코스케는 심란해집니다.

그래서 콤바인 훈련 때 뇌파를 다른 네 명과 맞출 수가 없었지요.

처음으로 초딩스러워진 코스케. 원래 저런 애가 아닌데...

험악해진 분위기에 갑자기 로펫트가 커피를 들고 끼어듭니다.

로펫트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군요. 역시 인간보다 낫습니다.

노예수 라세츠가...

코스케의 집 앞에 나타나 코스케 부모님을 공격합니다.

다른 대원들이 시간을 끄는 동안에

코스케가 부모님을 구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라세츠와 싸우러 다시 나갔지만 코스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합니다.

어머니는 코스케에게 걱정하지 말고 출동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코스케까지 출동해 콤바트라V가 되어 라세츠와 싸웁니다.

라세츠의 무기는 등짝의 선풍기죠.

하지만 선풍기 따위

등짝에서 뜯어버리고

불지릅니다.

라세츠의 가죽이 다 타버렸군요.

화난 라세츠는 창이 되는 자신의 목을 뽑아서 공격했지만

초전자요요로 살짝 괘도를 수정하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안녕~

이번엔 왜곡도가 거의 0에 가깝군요. 이럴 때도 있는 겁니다.

덧글

• 안단테 2005/09/22 09:03 # 답글

  왜...왜.곡이 없다.. 뭔가 큰일이 일어날것 같은 기분..

• 귤머리 2005/09/22 09:05 # 답글

  커피 한잔에 분위기가 싹 바뀌는군요. 단순한 녀석들 같으니.... -_-
  그나저나 코스케는 자기 덩치의 2배 정도는 될 듯한 부모님을 어떻게 부축하고 도망을 친 걸까요;;;

• seimei 2005/09/22 09:17 # 삭제 답글

  뭔가 쥐어짜내는듯한 정말 처절한 인상을 주는 노예수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털노예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준 것 같군요

• 쿠라사다 2005/09/22 09:51 # 삭제 답글

  다 좋은데.... <도대체 아버지의 마리모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태두 2005/09/22 10:16 # 답글

  노예수 공격방법이 지나치게 참신하군요. 목을 뽑다니..

• 알렉스 2005/09/22 10:21 # 답글

  마리모가 대체 뭐하는 것인지...-_-;;

• khris 2005/09/22 10:23 # 답글

  헛, 왜곡이 없으니 왠지 불안합니다.

• 강화인간 2005/09/22 10:25 # 삭제 답글

  http://www.marimo.or.kr/?OVRAW=%EB%A7%88%EB%A6%AC%EB%AA%A8&OVKEY=%EB%A7%88%EB%A6%AC%EB%AA%A8&OVMTC=standard
  
  마리모.
  
  식물이라면서 무슨 해양 단세포동물처럼 생겼군요.

• 펠페르 2005/09/22 10:26 # 답글

  코스케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던지 안합니까?

• 괴기대작전 2005/09/22 10:32 # 답글

  안경소년 코스케군이 귀엽군요.(퍽)

• 하얀까마귀 2005/09/22 10:44 # 답글

  삿대질을 안 하신걸 보니 무사하실 듯... 현명하신 부모님들이군요.

• 위호지처 2005/09/22 10:56 # 삭제 답글

  등에 선풍기..
  ............귀엽습니다.정말로.

• 아즈나블대왕 2005/09/22 12:27 # 답글

  목을 뽑다니(....)

• 飛影 2005/09/22 12:37 # 답글

  분명 내용은 본편 그대로 인것 같지만..
  어디선가 왜곡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 이로동 2005/09/22 12:55 # 답글

  마리모..

• 공국진 2005/09/22 12:57 # 삭제 답글

  자기 목에 죽다니;;
  
  
  신선한 최후군요;

• 마징곰 2005/09/22 13:46 # 답글

  이번 노예수는 뭔가 무기가 바보같군요;
  등짝에 달아서 제대로 공격하는지 확인도 못하는 선풍기에...
  양팔에 칼을 달아서 잡지 못해 목에 꽂은 창에...
  새대가리가 만들어서 별수 없는건가요...(머리좀 쓰게나 가루다군!)

• 크로스위저드 2005/09/22 13:52 # 답글

  소나타 LD의 그거군요;

• UNKNOWN 2005/09/22 17:34 # 삭제 답글

  왜곡이 필요없군요.

• 3배빠르게 2005/09/22 18:02 # 삭제 답글

  선풍기를 배에 달아야지 왜 등에 다냐!!(...)

• 끄적끄적 2005/09/22 20:00 # 삭제 답글

  콤바트라, 비겁하다! 등뒤를 덮치지 않고 정면에서 덤비다니.....

• 렉스 2005/09/22 20:21 # 답글

  왜곡이 없어도 잔인함에 치를 떱니다;

• SAGA 2005/09/23 00:00 # 답글

  자기목에 달린 창에 죽다니...... 저렇게 허술한 녀석이...... 허헐~!

• 표범 2005/09/23 00:21 # 삭제 답글

  왜곡이 없으니..ㅜㅜ 왠지 더 두렵습니다. 앞날을 각오하고 있어야 할까요...
  그리고 마리모는 훗카이도인가 어디가의 호수에서 나는 일본 특산 수초입니다.
  ^^저도 저게 뭐야 했는데 일본에서는 상당히 소중히 다루더군요.
  실제로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살아서 오염이 되면 다 죽어버린데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 만화랑 똑같이 생겨서 오히려 놀랬어요. ㅡㅡ...둥글둥글한걸 어찌 먹는 건지..

• 블랙 2005/09/23 08:52 # 답글

  마리모.........공?

• 이십오 2005/09/23 17:04 # 답글

  안단테님//별로 대단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_-;
  
  귤머리님//힘이 세니까 배틀팀에 뽑혔겠지요.
  
  seimei님//뭐든 열심히 해야죠.(응?)
  
  쿠라사다님//죽어가겠죠.
  
  태두님//자살행위였습니다.
  
  알렉스님//밑의 주소를 참고하시길
  
  khris님//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강화인간님//어쨌든 식물이랍니다-_-;
  
  펠페르님//그렇게 되면 왜곡이죠.
  
  괴기대작전님//더 귀여운 게 로펫트입니다.
  
  하얀까마귀님//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위호지처님//인간의 등짝에 선풍기가 붙어있다면 징그럽겠죠.
  
  아즈나블대왕님//그리고 죽었습니다.

• 이십오 2005/09/23 17:04 # 답글

  飛影님//아닙니다.
  
  이로동님//마리모에 목숨 거신 아버지
  
  공국진님//물론 확인사살도 했습니다.
  
  마징곰님//가루다로는 역부족입니다.
  
  크로스위저드님//그게 뭐죠?
  
  UNKNOWN님//달리 할 게 없더군요.
  
  3배빠르게님//글쎄요. 등짝을 보이고 싶었나 보지요.
  
  끄적끄적님//그렇죠. 비겁합니다.
  
  렉스님//왜곡이 잔인한 건 아니죠.
  
  SAGA님//가루다 하는 짓이 다 그렇죠.
  
  표범님//동글동글하니 먹기는 더 쉽지 않을까요?
  
  블랙님//그렇게 생겼습니다.

• DJ_d 2005/09/23 18:36 # 삭제 답글

  まり-も[毬藻]
  【식물】공말.
  그러고 보니 질문 나왔던 게 생각나는군 -_-

• 이십오 2005/09/24 09:21 # 답글

  DJ_d//뭔 질문?

• 腦香怪年 2005/09/24 09:29 # 답글

  왜곡이 없으니 왠지 먼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군요. 그리고 소나타라는 곳은 신촌에 있는 노래방인 데 거기서는 일본 애니송은 LD를 틀어주기도 합니다. 그레서 컴바트라 볼테스 마징가 같은 고전 애니 오프닝을 부를 수 있죠. 그 중 컴바트라 V를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이 바로 저 라세츠와의 대결 영상입니다 ( 이제는 망했다고 하니.. 어디 가서 이 걸 부를 수 있으련지 ㅠ.ㅠ)

• 이십오 2005/09/24 09:31 # 답글

  腦香怪年님//왜곡이 없을 수도 있는 거지요. 그래서 타이틀도 지웠는데-_-; 소나타는 제가 갔을 때 이미 망해있더군요.

• 체이서 2005/09/25 18:09 # 답글

  저 창을 휘둘러대면 멀미가 나지 않나......
  
  잠깐 그러면 토사물로 공격할 수 있구나!
  
  과연 외계인![...]

• 이십오 2005/09/26 09:09 # 답글

  체이서님//외계의 센스!

• 시루아 2012/09/02 00:01 # 삭제 답글

  마미루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