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제-갓시그마-13화

훈련 중인데 키라켄이 안 보입니다.

꽃을 키우고 있습니다.

장하다. 장해.

조종도 못 하면서 이러기냐?

꽃이 뭐?

어쩌라고?

할 말 없음.

끌려가서 훈련

동생을 불러서

코스모사우르스를 개조해버렸습니다.

코스모사우르스는 내 거야.

동생 뒤에 숨어서 말하기

싸우지 말고 일 좀 해라.

코스모사우르스를 직접 조종해보겠다고 합니다.

구슬처럼 생긴 코스모사우르스

콩격을 받으면

분리해서

공격합니다.

다시 합체할 수도 있습니다.

연습용 로봇 상대로 힘자랑

테랄은 너 아니었냐?

가짜 테랄인 듯

흔한 일 아냐?

알아냈다.

부잣집 딸 꼬셔서 놀고 있다.

그런데 엘더성인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근처에 있었던 토시야

기지와 연락이 안 됩니다.

방해전파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 대놓고 방해전파라서

엘더성인 짓인 줄 알고

출동합니다.

괘, 괜찮겠지.

토시야 혼자 코스모사우르스와 싸웁니다만

분리해서 쏴댄 광선에

맞아서

추락합니다.

정확하게 동굴에 골인

갇혔어.

가스가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항복

가짜 테랄이 칼 꺼내들고 왔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덧글

• 날림 2017/03/05 21:52 # 답글

  키라켄은 생긴 것과 다르게 감수성이 풍부하군요

• 이십오 2017/05/21 22:30 #

  지나칠 정도로...

• SUPERSONIC 2017/03/06 21:52 # 답글

  벤케이도 그렇고 저 시절 로봇물의 덩치 캐릭터들은 순수한 면이 있네요

• 이십오 2017/05/21 22:30 #

  그렇습니다.

• 공국진 2017/03/06 07:46 # 답글

  낭만파 키라켄!

• 이십오 2017/05/21 22:31 #

  자중해야...

• 검투사 2017/03/06 20:52 # 답글

  그러고 보면 저렇게 꽃을 사랑하는 캐릭터는 항상 착한 캐릭터더라는...
  
  심지어 괴물인 줄 알고 주인공이 죽이려 했는데 꽃(혹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걸 보고
  
  나중에는 "OOO!" 하면서 울면서 부르며 복수를 해주기도...
  
  그게 이 시대 애니의 클리셰이기도 했지요.

• 이십오 2017/05/21 22:31 #

  옛날 애니

• 안경집 2017/03/07 21:43 # 답글

  흐음... 쇼우타는 원래 찾으면 없는 평범한 일상.

• 이십오 2017/05/21 22: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