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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데빌하니(큐티 하니) -완

큐티하니-16화

by 무-명- 2023. 8. 14.
지난 싸움 때문에 세이지 일가는 저런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하니는 가난을 견디기 힘든 눈치로군요.

그래서 부자를 꼬셨습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야...

부귀영화에 방해가 되는 자는

누구라도 응징합니다.

"누구죠?"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하니, 어떻게 네가 나에게 이럴 수가..."

하니는 부자를 따라 카지노에 왔습니다.

하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돈을 따겠다는군요.

그런데 저기는 팬서크로 소유의 카지노였습니다.

총을 꺼내놓고

왜 맨몸으로 덮치는 건데?

총을 쓰란 말이다!

부하들의 삽질을 보다 못한 스핀크로가 나섰습니다.

스핀크로의 공격에 당한 하니는

일단 물러났다가

총잡이로 변신하여 돌아왔습니다.

무자비한 총질에

팬서크로의 졸개들은 모두 나가떨어집니다. 당신들의 총은 폼이냐?

스핀크로에게도 마구 총을 쏴댑니다.

스핀크로는 울보 황자의 특기인 '머리카락 날리기'를 따라해봤지만

통하지 않는군요.

그래서 작전상 후퇴를 하지만

하니의 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스핀크로를 해치운 하니는 근처에 있던 시스터 질을 보았습니다.

시스터 질을 쫓아가는 하니

방해가 되는 녀석들은 모조리 살해합니다.

그러나 부하들이 몸을 바쳐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시스터 질은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뜯어먹을 건 다 뜯어먹었기에 부자에게서 떠날 시간입니다.

부자는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보이겠다면서

바다에 몸을 던졌지만

하니는 그걸 무시하고 그냥 사라집니다.

물만 먹었군요. 그냥 다른 여자를 찾아보시길


이글루스 가든 -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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