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사 아줌마는 피포의 말을 듣지 않고 바이오맨이 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마치 도망치는 것 같군요.
그러나 신제국 기어가 내버려둘 리 없습니다. 파라와 사이곤이 찍사 아줌마 앞에 나타납니다.
지금 변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굉장히 뻗뻗하게 나가는군요. 넌 목숨이 두 개냐?
그래서 파라캣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합니다.
머리를 회전시키는 세 얼굴의 쥬노이드 사이곤. 머리를 바꿔 불이라도 내뿜으려는 것일까요?
지팡이를 쓰기 전에 머리는 왜 돌려?
어쨌든 죽을 뻔 하다가 다른 바이오맨 덕분에 살아난 찍사 아줌마. 열심히 설득해도 말은 안 듣고 사진 찍는 척만 합니다.
이번엔 기지로 끌고 와서 피포가 설득. 또 빽을 믿고 삿대질이라니...
결국 설득당합니다. 자세 한 번 오묘하군요.
전부 변신해서 기지 안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보는 사람이 없으니 쪽팔릴 일도 없겠죠.
이 놈아!!! 너 혼자 대체 몇 번째냐?
행패를 부리는 파라 일행 앞에 나타난 바이오맨. 훗날 옐로포는 이 삿대질의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또 포즈를 취합니다. 기지 안에서 한 건 연습이었단 말이냐?
사이곤의 화려한 초능력 시범!!! 불을 뿜고...
하늘을 날고...
사라졌다가...
저 멀리서 나타납니다.
싸울 때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바이오헬멧! 옐로포의 헬멧은 투명체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초전자 홀로그래피! 바이오별의 과학력에 사이곤의 초능력도 간파당합니다.
사이곤의 움직임을 파악한 뒤 레드원의 바이오레이더로 정확한 위치를 잡아냅니다.
딱 걸렸네.
사진만 봐서는 뭐하는 짓거리인지 알 수 없지만, 서커스루프(...)라고 회전하면서 발로 쳐올리는 기술입니다.
독타맨께서는 메카자이칸 데빌칸을 출격시키지만... 넌 이미 죽어있다-_-;
이제 겨우 두 번 이겼는데 뛰어다니면서 난리입니다.
뛰다가 넘어지는 피포. 런닝타임을 맞추기 위해 별 짓을 다합니다.
헹가래까지... 누가 보면 바이오맨 끝난 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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