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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비오는 날 커피 한잔)/그 애는 상냥했다

2008년-9월-24일

by 무-명- 2023. 10. 22.
그 애는 상냥했다. 나는 바보였다. (2008년 9월 24일)
93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07:00:04.99 ID:Nqd9G6AO
토모가 "또 A한테 남자친구를 뺏겼다"라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면, >>1은 제대로 사실을 설명해.
마메가 그랬듯이, 제대로 설명하면 이해할 녀석도 있어.

토모한테 굳이 복수할 필요는 없어.
소문을 확실히 부정해서, 토모가 하는 말 이상해…라는 인간이 늘어나면
토모도 움직이기 힘들어져.

공격한다는 건 그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는 거야.
실제로, 누가 책상에 정액을 뿌렸던 것도, 현장을 누가 봤다면 나쁜 건 토모라는 걸 알잖아.
지금 >>1이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나쁜 건 >>1이나 A야.

>>1이 할 일은, 공격을 해온 토모한테 확실하게 저항하는 거야.
공격을 받으면 토모가 나쁘다는 증거를 남겨둬.
폭행이나 물건을 훔쳤다면 선생님이나 경찰한테 말해도 돼.
암튼,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누가 더 잘못했냐?"라는 걸 주변 사람들한테 알리는 거야.
그러면 자연스레 토모 패거리는 소멸할거야.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자연 소멸을 노려.
9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08:17:57.09 ID:fQ0J7ps0
좋은 아침

>>937의 의견에 동의
잘 명심해두는게 좋아
경솔한 행동은 하지마




939 :바보 :2008/09/24(水) 07:57:27.06 ID:4cngAQDO
너네들 좋은 아침
갔다올게. 지금 전철이야.
A는 같이 등교 안 하겟다고 했어.
걱정되니까 같이 가자고 했지만 됐다고.
곳칭 일은 사과했어.
내가 테라 풀이 죽었는데 그녀는 꽤 밝아서 (그래봐야 텐션은 똑같지만)
날 안심시켜줬어.

오늘은…
・핸드폰으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쓸게.
・레스는 바로 대답할게.
・대답 못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조언이 있으면 써줘.
・나 착실하게 할게.

그럼ノシ

940 :바보 :2008/09/24(水) 08:07:40.78 ID:4cngAQDO
도착했어.
왠지 역에서 여자들 볼 때마다 움찔 움찔하는 난 테라 치킨…
마메가 기다리는 장소로 갈게.
From 화장실
942 :바보 :2008/09/24(水) 08:31:13.14 ID:4cngAQDO
아침부터 어떻게 될지 두려웠지만 일단 회피 성공?

지금 학교 화장실이야.

교문을 들어가니 토모랑 B랑 남자(3학년)이 있었어.
A랑 같이 안 왔네~ 라고 하길래 고개를 저었어.
뭐할거야 복수는? 라고 묻길래 아무것도 안 한다고 대답했어.
토모가 웃기 시작하자 두 사람도 웃기 시작.
토모 "학교 생활 재밌어지겠네~"

마메가 가자고 하길래 들어가서 화장실에서 보고 중.
마메한테 A 부탁한다고 했어.
참고로 A는 셋이서의 행동은 거절했어.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선배한테 찾아갔어.
944 :바보 :2008/09/24(水) 08:55:25.33 ID:4cngAQDO
선배랑 얘기했어.
예비종 울렸으니 일단 사라질게.
눈에 띄는 괴롭힘은 아직은 없어

※그동안 다음 스레가 세워져, 현 스레가 묻히기 전에 다음 스레에 보고하는 바보

3 :바보 :2008/09/24(水) 12:43:13.17 ID:4cngAQDO
고마워.

선배랑 마메 기다리게 하고 있으니까 짧게 얘기할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야.
1아침 토모가 말을 걸었다.
2선배한테 갔더니 울상을 지었다. 의외로 사과해오길래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제의 일을 얘기했어.
그리고 점심 시간.
3 A가 왠지…당했어. 비도 안 오는데, 화장실에서 돌아온 그녀는
   온몸이 젖었다 (마메 왈) 난 마주보지 않아 상황을 모르겠다.
4이번에는 나인데…남자의 등장. 농구부의 알던 사람들이 찾아왔다.
   "내가 널 잘못 봤다" 면서 침 뱉었어. 주변 사람 아무도 안 움직였어.
   진짜 냄새 났어…

생각보다 가벼워서 다행이지만 A가 신경 쓰여. 지금 교실이야.

9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2:47:03.76 ID:5WXWiIs0
바보가 다음 스레에 써버렸으니까 읽었으면 조언은 이리 써

※바보 귀환

959 :바보 :2008/09/24(水) 12:48:26.46 ID:4cngAQDO
미안.
다음 스레에 써버렸다.
곳칭은 역시 상황을 몰랐던 모양

반 애들이 짜증났어. 곳칭 말고는 아무도 눈을 마주보지 않았어.
그는 일의 중대성을 모르는 듯.

진짜 다 바보야. 토모의 한마디에 좌우되고 있어.
965 :바보 :2008/09/24(水) 12:57:14.20 ID:4cngAQDO
지금 마메랑 선배랑 같이 있어.
이 스레 묻힐 때까지 이쪽에 있을게.

엄마랑 메일한다면서 핸드폰으로 스레 보고 있어.

침 뱉었을 때…반격 못했어. 했다간 모두한테 당할 것 같았어.
참고로 농구부 녀석은 토모 패거리의 한 애의 남자친구야…
9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2:58:50.61 ID:5WXWiIs0
>>965
선배는 니네 편 되주는 거야?
그럼 다행이네
972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3:01:36.7 ID:TVetRvko
>>965
농구부는 토모 파인가. 그럼 알면서 한거겠지.
"너 알면서 하는 거지? 나야말로 널 잘못 봤네"
정도는 대답해라ㅋㅋㅋ아무 말도 안 하면 더 기어오른다.
969 :바보 :2008/09/24(水) 13:00:18.67 ID:4cngAQDO
같은 편인지는 모르겠어. 선배랑 지금 얘기하고 있어.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어.

9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01:06.88 ID:5WXWiIs0
그리고, 바보 제대로 진실을 퍼뜨리는 걸 잊지마
선배는 당사자니까 그런 점은 유리하게 써
973 :바보 :2008/09/24(水) 13:03:49.54 ID:4cngAQDO
어떻게 소문을 퍼뜨려? 그 상황이면 아무도 말 안 들어줄 것 같은데
9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05:56.62 ID:49K5lG20
>>973
교실 앞에서 외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07:39.85 ID:5WXWiIs0
니가 퍼뜨릴 수 없다면 누군가한테 협력을 받어
얘기만이라도 해
"이게 진실이야"
라고 하면 상황을 잘 모르는 녀석들은 믿어줄거야いだろ

976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3:08:36.2 ID:TVetRvko
소문 퍼뜨린다든지, 자기방어라는 변호잖아.
소문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아줄 녀석이 얼마나 돼?

그리고 젖었다는 건 정신적인 피해가 클거야.
당한 적은 없지만, 피해의 증거가 남는 이지메니까 선생님한테 보고해라.
977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3:11:21.7 ID:TVetRvko
소문 퍼뜨릴 때는 믿을 수 있는 녀석을 써.
마메한테는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마메한테 그걸 시켜.
니가 얼마나 자기방어를 위한 진실이라고 외쳐도 안 통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 경우에는 A는 쓸모가 없을 거야.
978 :바보 :2008/09/24(水) 13:15:09.08 ID:4cngAQDO
동료를 늘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녔어…

너네들처럼 주장할 수 있는 그릇이 아니야…

실제로 피해를 당하고 보니 정말 힘들어.
하지만 난 A의 편을 관두진 않을 거야.
새삼 결심했어.

A가 걱정이야…
이지메의 왕도를 꺼냈어
979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3:17:16.3 ID:TVetRvko
>>978
너 항상 학교에서 혼자야?
학교에서 같이 지내는 친구라든지 없어?
그 녀석들까지 널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야?
98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21:26.66 ID:4cngAQDO
그건 아니야.
곳칭은 태평하게 미안하다면서 사과했어.
그리고 동료 몇 명 있어.
마메 만큼 믿을 수는 없지만.
소문을 퍼뜨리는 작전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선배는 갔어.
암튼 난 너네들한테 피해는 안 가게 하겠다고 했어.
2학년 일에 끼어드는게 귀찮아보였지만.

동료를 모으고 싶지만 잘 되려나
982 :바보 :2008/09/24(水) 13:22:44.88 ID:4cngAQDO
수업 갔다 올게.
부활 전에 또 보고할게
987 :바보 :2008/09/24(水) 13:30:38.33 ID:4cngAQDO
고전 수업이라 선생님의 감시가 약해서 좋아.

할거야. 제대로 소문(진실) 퍼뜨릴거야.
다른 부에도 친구 있어.

마메한테서 메일 왔어.
A는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고.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다고.
9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33:45.93 ID:XYUN5v60
일단, 침 뱉은 녀석한테 너도 침 뱉어.
토모한테는 바께쓰로 물 부어버리고, 교실 내에서.
전부 바보 혼자서 실행해. 못하겠다면 선생님한테 상담해.
학교 관둘 각오는 됐잖아?
990 :바보 :2008/09/24(水) 13:36:57.27 ID:4cngAQDO
물 뿌린 건 토모 아니야. 계속 교실에 있었어. 아마 날 감시한 걸지도.
>>988
같은 거 실행해도 돼? 효과 있나?
당했다고 바로 복수하면 악화되지 않을까?
993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3:41:14.2 ID:TVetRvko
>>990
정말로 마지막의 최악의 수단이지 그건ㅋㅋ

물 뿌린게 토모가 아녀도 상관 없어. 어차피 흑막이고.
토모 주변 녀석과 싸워도 의미 없어. 토모를 공략해야지.
머그컵 한 잔이라도 좋으니까 뿌린 다음 "적당히 해라 빗치" 같은 말하면 시원하겠지.

실행할 때는 마메한테 미리 교무실에 가서 교실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고 전하게 하면
마침 >>1이 샌드백 당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오면 괜찮겠네. 그 때 모든 걸 얘기하면 되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걸 할 때가 아니야.
996 :바보 :2008/09/24(水) 13:45:27.37 ID:4cngAQDO
왠지 토모한테 들켰으니까 일단 끌게.
토모한테 온 메일


누구랑 메일하는 거야~?
선생님한테 말해버린다~ 뭘 하려고 해도 쓸모 없으니까~
오카모토 선배랑 뭘 꾸며봤자야~゜+。(*′∇`)。+゜
9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3:47:04.45 ID:5WXWiIs0
>>996
무시해
동요되지마




+이하, 파속 VIP+
스레 제목 "그 애는 상냥했다(략 part2"



32 :바보 :2008/09/24(水) 14:34:22.09 ID:4cngAQDO
수업 끝나서 화장실에 왔오.
선생님이나 PTA는 아직 일러.
A한테더 물어봐야되고.
6교시 끝나면 부활 가기 전에 토모랑 직접 얘기하러 갈거야.

3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4:35:25.50 ID:QUYAGkSO
그냥 마메를 이 스레에 초대해서 마메한테 얘기를 진행해다랄고 해
3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4:36:27.93 ID:UluO/8oo
>>33
너, 천재다ㅋㅋ
36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4:48:28.23 ID:gH8vaLko
토모한테 일단,

『선생님한테 뭘 말할 건데? 바람피는 거 들켜서 나한테 차인 거?
   그거 말고 최근에 뭐 있었나?』

라고 답장해.
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5:04:34.80 ID:jwyb1YDO
A 아무리 갈아입었다고 해도 머리라든지 다 젖었을텐데 선생님 아무 말 안 했나?
이지메 봤으면서도 모르는 척? 불쌍해(´;ω;`)
60 :バカ :2008/09/24(水) 15:47:43.90 ID:4cngAQDO
>>36
결국 토모는 끝나자마자 어디론가 가버렸어. 미안.
나중에 할 말이 있다고 했지만 B(여드름)이랑 나갔어.
그 메일 보내야 되나?


부활 전에 마메랑 만나고 올게. 간 김에 A의 모습도 힐끔 볼게


68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6:16:15.29 ID:gH8vaLko
얘기해서 어떻게 될 녀석였다면, 지금 이렇게 되진 않았겠지

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6:16:55.10 ID:4cngAQDO
A는 교실에 없었어. 마메가 눈 뗀 사이 어디로 갔나봐.
마메한테도 피해가…3학년들이 화장실에서 "이상한 짓하기만 해봐"
라면서 협박 당한 듯. 그런데도 또 웃었다고. 웃겨~라면서.

그리고 부활 끝나면 한 여자애랑 만나기로 했어.
마메랑 중학교가 같은 애. 반은 모두랑 다르지만 얘기하기로 했어.

부활 늦었으니까 얼른 갈게. 미안. 갔다오면 컴터로 보고할게
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7:40:32.21 ID:x3wszsSO
역시 여자 동료는 있는게 좋겠지
여자 화장실에서 뭐가 일어날지 전혀 모르니까
A가 걱정되네
여자 동료는 힘들 것 같지만
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7:45:52.78 ID:5WXWiIs0
>>92
확실히 힘들겠지
지금도 아무도 A를 안(못) 도와준 것처럼
A 편을 들면 토모 패거리를 적대시하게 되는 거니까
만약 A 편을 들어줄 녀석이 있다면
있어도 아마 토모 패거리의 한 사람이겠지
94 :바보 :2008/09/24(水) 17:47:15.49 ID:4cngAQDO
부활 끝났어.

토모는 장난 아녔어.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어.

범죄 아닌지....

암튼 금방 집으로 돌아가 보고할게.
진짜 어떻게 할 수 없는 건가…
9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7:48:22.11 ID:5WXWiIs0
>>94
암튼 조심해서 집에 가
9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7:52:57.17 ID:zWr5vhc0
>>94
범죄라고 생각될 행위를 토모가 했다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거 아냐?
어디까지나 증거를 잡았을 때 얘기지만
107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03:35.15 ID:MqLWnBE0
다녀왔어.
조금 좋은 소식이랑 엄청 나쁜 소식이 있어.
어느 거부터 갈까?
오늘의 감상, 이지메는 장난 아니구나.
자[삐ーーー]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 것 같았어.
10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04:45.55 ID:MqLWnBE0
삐가 되버렸네 orz

그거야 그거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거.
1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06:33.91 ID:h.9mN0Eo
시간순으로
1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07:32.11 ID:mdmgzXs0
>>110에 한표
112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07:36.13 ID:MqLWnBE0
그럴 줄 알고 쓰고 있었어.

하아…

방과후 부활하러 갔어.
부활도 내가 너무 의식해서 그랬는지 왠지 평소랑 분위기가 달랐어.
애초에 후보라 존재감이 없었지만.
마메는 평소처럼 잘 뛰고 있었고.
그래도 뭔가 다르다.
오카모토 선배가 없다.
고3은 은퇴하지만 수험이라든지 신경 안 써도 되니까 자주 왔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쉴 리가 없다고 생각했었어. 왠지 싫은 예감이 들었다.
11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08:58.80 ID:MqLWnBE0
부활이 끝나 난 교실로 돌아갔다. (후보는 부실을 쓸 수 없다)
도난을 조금은 각오하며 사물함을 열었다. 여긴 세이프.
지갑이랑 핸드폰은 마메한테 맡겼으니까.
그래서 마메랑 합류. 그 여자애를 만나러 가기로.
가는 도중에 핸드폰을 열었다. 메일이 두통 와있었다.
토모랑 A
왠지 한기가 사무쳤다.

115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1:41.76 ID:MqLWnBE0
토모는
『절망은 죽고 싶어지는 병 (웃는 이모티콘) 시험에 나올거야~』
의미를 모르겠다…

『○○역 (조금 먼 곳이라 학생은 거의 없다)의 KFC에 있을게 (하트)
   부활 끝나면 얼른 와줘~(☆)』
순간 A? 라고 생각했지만 카모프라지 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

11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14:08.54 ID:mdmgzXs0
절망은 죽고 싶어지는 병 (훗)

왠지 등장인물 전원 중이병이네ㅋㅋㅋ
1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33:15.80 ID:PmGp9yoo
토모의 메일은 지우지 말고 선생님한테 보고해・・・
11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2:30.28 ID:MqLWnBE0
난 마메한테 그걸 전하자
마 "일단 아까 말했던 애(이하 나나) 기다리고 있으니까"
라고 하길래 그녀를 만나러 출발.
나나랑 난 거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불안했다. 곳칭처럼 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해서.
나 "너무 늦어~~"
웃으면서 그녀는 우리를 반겼다.

나나와 >>1이 겹쳐지기 때문에 이하 >>1의 발언은 바보의 바로 보내드립니다.
119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4:41.93 ID:MqLWnBE0
마메는 간단히 나나에 대해 알려줬다. 중학교 때 전 여친였다고.
마메한테 어울리는 귀여운 애. 전 여친과 이렇게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는 마메가 부러웠다.
나 ">>1군였나?"
바 "네"
나 "토모랑 싸울거야?"
왠지 섀도우 복싱 포즈를 취하면서 말했다.
바"한다고 해야되나"
마 "A를 지킬거지ㅋㅋㅋㅋㅋㅋㅋ"
나 "하아?"
바 "자세한 건 걸으면서 해도 돼? 마메?"
그렇게 말하고 A가 기다리는 역으로 향했다.
121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7:00.15 ID:MqLWnBE0
난 나나한테 그동안의 일을 얘기했다. 복수 같은 얘기보다는
토모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모두가 알아줬으면 한다.
A의 오명을 지워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나 "토모를 적으로 돌리면 안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마 "나도 실감했어. 오늘 둘러싸였고. 토모 패거리한테ㅋㅋㅋㅋㅋ"
나 "진짜? 확실히 토모는 우리 학교에서 여왕님 같은 취급 받으니까
     돈도 많고, 기도 세고ㅋㅋㅋㅋㅋㅋ"
나나의 텐션은 마메랑 닮았다.

12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18:15.35 ID:mdmgzXs0
부자는 귀찮아지는데
이걸로 학교에 기부금 같은 거 내고 있었다면 드라마 같은 전개라 승산 없어ㅋㅋㅋㅋㅋㅋㅋ
12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8:19.03 ID:MqLWnBE0
마 "그 토모한테 반성하게 만들고 싶대"
나 "그건 어렵지ㅋㅋㅋㅋㅋㅋㅋ"
웃고만 있는 나나한테 조금 화가 났다.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
124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9:21.70 ID:MqLWnBE0
역에 도착하자마자 A한테 전화했따. 나나는 A가 합세했다는 거에
조금 놀랐지만 마메가 얘기하자 딱히 문제는 없었다. 나나도 A라는
존재는 무슨 다른 세상 사람인줄 알았다고.
A "메일 봤어? 지금 어디야?"
바 "○○역에 도착해"
A "얼른 와줘. 오카모토 선배가 큰 일이야"
125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19:59.32 ID:MqLWnBE0
걸으면서 A의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A는 강간당했다고 오카모토 선배를 선생님한테 일렀다.
1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21:36.75 ID:5WXWiIs0
>>125
선배가 A를 강간했다고 ? ? 의미를 모르겠는데
12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22:24.25 ID:PmGp9yoo
>>125
틀리지마ㅋㅋㅋㅋ
1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22:41.80 ID:MqLWnBE0
>>125
토모야.

진짜로 반성 중. A 미안.
12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1:33.64 ID:MqLWnBE0
KFC에 도착. 흡연석이 있는 층으로 오라고.
2층 건물인 KFC. 2층은 흡연석. 비어있는데 어째서인가 싶었지만.
마 "학생이 많으니까 라는 거지?"
라고 했다. 의미 알겠어?
130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3:20.24 ID:MqLWnBE0
비어있는 흡연석 구석에 A가 있었다.
말랐는지 세일러복을 입고 있었다.
A "그 애는?"
나 "헬로~ㅋㅋㅋㅋㅋ"
조금 쑥스럽게 나나가 A한테 인사. A의 고개가 나한테 향한다.
131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3:50.54 ID:MqLWnBE0
A "이 애도 끌어들일거야?"
나 "글어들이다니? 뭐가?"
바 "얘기를 들으러 온 것 뿐이야"
나 "얘기?"
마 "A짱에 대해"
나 "응"
마 "소문대로의 애는 결코 아니야"
나 "응ㅋㅋㅋㅋㅋㅋㅋㅋ애초에 안 믿었어ㅋㅋㅋㅋㅋㅋ"
13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6:53.60 ID:MqLWnBE0
여기서 한 줄기의 희망이.
난 토모의 말을 완전히 믿는 사람.
약간 의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둘로 구분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관심. 즉, 토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137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8:17.27 ID:MqLWnBE0
나나는 국립 이과의 상위 반에 있어.
머리 좋구나~하면서 감탄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토모나 A하고도 전혀 접점을 가진 적이 없는 그녀.
마음 든든하고 생각했다.
A도 표정을 바꿔 놀랐었다.
140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29:12.61 ID:MqLWnBE0
A "그건 둘째치고, 우선 오카모토 선배 얘기"
바 "그러게, 어떻게 된거야?"
마 "일렀다고 했지만 선배는 잘못이…바보한테는 재난였겠지만,
     토모가 먼저 얘기를 꺼낸거니까 괜찮은 거 아닌가?"
A "결론부터 얘기할게. 아마 오카모토 선배는 당분간 근신 처분일거야"
바보 같은.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이해할 수 없었다.
마 "그게 일어난 건 방과후?"
A "응. 나도 그 자리에 있었어"
마 "왜?"
A "메일이 왔어. 6교시 끝나자마자 바로 도서관으로 향했어.
    마메군을 기다릴까 했거든. 그 때 토모한테서 메일이 왔어"
14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31:43.17 ID:MqLWnBE0
그 메일을 보여줬다.
나한테 보낸 메일과 같은 거.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메일.
A "나한테 이런 메일 보내는 건 이상하다 싶어 통화기록에 남은
    토모한테 전화했어. 그러자 여드름이 받았어.
    타인 끌어들이면 안 된다~☆ 처럼 말했어. 수화기 건너편에
    남자 목소리가 들렸어. 왠지 소리 지르고 있어. 학교 안을
    찾아보니 교무실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었어.
    토모, 여드름, C, D, E 5명과 오카모토 선배.
    주변에는 관객들. 엄청 큰 소동이 됐어"
C, D, E는 토모 패거리
아마 토모가 일러 나머지 4사람이 증언한 거겠지.
진짜 정신 나간 것 같았다.

144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32:38.49 ID:MqLWnBE0
A "한동안 얘기를 들어봤어. 오카모토 선배랑 5명은 교무실 안으로.
     안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관계 없는 녀석은 집에 가라고.
     담임였어. 하지만 나라는 걸 몰랐어"
나 "몰랐네…부활하고 있을 때 그런 일이 있었구나"
이 때는 나나의 얼굴에도 미소는 없었다.
A "얼마 안 있어 나왔어. 오카모토 선배는 울고 있었어. 토모도 울었고.
    선생님도 있길래 내가 들어가서 말했어. 토모가 먼저 꼬셨다고.
    오카모토 선배는 그 유혹에 넘어간 거라고 말했어"
14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33:50.79 ID:MqLWnBE0
마 "용기 있네…"
A "하지만 들을려고도 안 했어. 부외자는 상관 없잖아~라면서.
    토모는 계속 울고 있었어. 어차피 우는 척이겠지만. 그래서
    오카모토 선배는 어디론가 끌려갔어. 토모들도 날 무시하고
    가려고 했길래 내가 말렸어 이건 너무 심했잖아? 라고
    완전히 범죄잖아 라고 했지만 오히려 고소될지도 모른다~
    라면서 협박했어"
나 "왠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난 나나한테 문화제 일을 설명했다. 나나도 납득하고
A의 말을 믿어줬어.
14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35:30.23 ID:MqLWnBE0
A "그러자 여드름이 입을 열었어.
     이쪽에는 메일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바 "오카모토 선배꺼?"
마 "그거라면 오카모토 선배한테도 증거는 있지 않을까?"
A "그랬다면 그 증거를 제시할 수 있었을 거야. 지웠을지도, 모르겠지만"
마 "가능하지. 열 받는다 같은 말 했었으니"
A "그래서 사라지면서 나한테 한마디하고 갔어.
    다른 사람한테 폐 끼치지 말라고"
A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처음으로 두려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1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39:31.96 ID:zWr5vhc0
왠지 급전개네・・・
설마 적이 먼저 움직일줄은
156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9:43:48.66 ID:gH8vaLko
뭐야, 당황할 건 없어.
선생님한테 이틀간 토모가 보낸 메일을 보여주면 끝이잖아ㅋㅋㅋㅋㅋㅋ
15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47:33.70 ID:MqLWnBE0
>>156
증거가 될 메일이 없어.
협박다운 메일은 없었어.

밥 먹고 올게
161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9:52:07.14 ID:gH8vaLko
>>158
『절망은 죽고 싶어지는 병 (웃는 이모티콘) 시험에 나올거야~』
이게 강간당해서 울면서 선생님한테 도움을 구하는 여자애가 보낼 메일이냐?
154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19:42:32.83 ID:MqLWnBE0
암튼 그 일은 그렇게 끝났어.
나나랑 마메는 집 방향이 반대라 또 A랑 둘만 남았다.
마메는 나중에 연락준다고.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오늘 일을 들었다.
화장실에 갔더니 위에서 첨벙~였다고.
실제로 교복은 아직도 젖어있었다.
말렸다간 도난당할 수도 있어 가방 안에도 넣어놨다는 듯.
가방도 젖어있었다. 교과서도 다 얼룩이 져있었고.

그녀는 찡긋 웃었지만 나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았다.
그러고는

A "이제 포기하고, 그냥 참을까?"

그 뒤 침묵. 대답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오카모토 선배…괜찮으려나.
1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19:47:45.83 ID:mdmgzXs0
A도 정신적으로 한계인 것 같은데・・・
자기가 당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녀는 주변 사람이 상처 받는게 제일 싫은 것 같고・・・
선배는 이번 건으로 약해졌네・・・
160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19:49:52.05 ID:gH8vaLko
일단 선생님한테 제안해보면 어때?

토모의 증인 5명 (4명?)을 각각 한 선생씩 맡아서
같은 시각에 다른 방에서 같은 질문을 하면
다들 하는 소리가 엉망이라 증언은 허위라는게 증명될텐데.
1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0:16:39.88 ID:Nqd9G6AO
바보는 일단 선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때?
177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0:23:22.78 ID:MqLWnBE0
>>159
그러게. 언제든지 울 것 같은 표정였어.
어제 그저께까지 일절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는데.

>>160
그거 괜찮네. 암튼 내가 내일 내가 아는 사실을
선생님한테 얘기해볼까?


>>175
선배 연락처 지금 찾고 있어.
201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0:56:30.45 ID:MqLWnBE0
선배, 마메, A, 나나 순으로 지금 전화했어 (걸려온 것도 포함해서)

자, 어느 거부터 갈까.

난 A의 편이야. 하지만, 모든 걸 믿어도 될지 고민 중이야.

예전처럼 평범하게 지내고 싶오 OTL
A랑 평범하게 데이트하고 싶오

2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0:57:46.90 ID:OBhXDVco
>>201
지금은 데이트는 잊어버려
눈 앞의 문제를 정리하고 나서야

2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01:52.45 ID:.MyLCk2o
>>201
대놓고 말하지

토모를 없애지 않는 한 바보의 "평범"한 일상은 없어
어디서 누가 토모가 반성(개심 포함)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했지만
이번 행동으로 그 가능성은 완전히 0이 됐다고 해도 될 정도야

자기가 퇴학당(자퇴)할 각오는 됐잖아?
애매한 각오라면 처음부터 토모한테 뭐할 생각을 하지마
이미 시작된 거니까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
209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04:16.03 ID:MqLWnBE0
미안. 아직 레스는 안 보고 있으니까 이거 쓰고 천천히 볼게

선배
마메가 다른 선배한테 물어준 듯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오 "여보세요"
초 기운 없는 목소리.
바 "선배. 접니다"
그러자 전화가 끊겼다.
한 번 더 걸어본다. 끊긴다. 한 번 더.
오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이제 용서해줘"
어라?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울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바 "이제 화 안 났어요. 그게 아니라 근신 얘기로"
오 "그러니까 그거야. 이제 말하지마"
안 돼. 미치기 시작했어 오카모토 선배.
21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06:43.50 ID:MqLWnBE0
바 "네? 하지만 토모를 용서할 수 없어요.
     완전히 범죄자 취급당했잖아요. 내일 제가 선배의"
오 "그게 아니야"
바 "네?"














오 "내가 토모를 협박했어.

                   내가 했어"


멍~

죽고 싶어졌다
2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11:50.20 ID:.nESwkSO
>>213
어라?
하지만 A는 토모가 손을 당겼다고 하지 않았었나?
실질적으로는 강간이 아녔던 것 같은 기분이・・・

219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13:27.44 ID:MqLWnBE0
>>217
그게 문제야. 실제로 A의 발언 밖에 안 돼.
21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10:36.27 ID:MqLWnBE0
바 "하지만 선배는 토모한테 이끌려 갔다고 A는 말했어요"
오 "아마 내가 계단에서 하자고 해서가 아닐까.
     그래서 토모는 강제로 화장실에 날 데려갔던거야"
바 "좀, 하지만…왜 협박했어요?"
오 "약점을 잡고 있으니까. 이제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근신 처분일지 아닐지는 아직 안 정해졌으니까.
     미안, 진짜로 끊게 해줘"

여기서 오카모토 선배하고의 통화는 끝났어.
21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12:38.08 ID:MqLWnBE0
모두가 말했던 것처럼 나도 무고한 죄니까 될줄 알았어.
오카모토 선배한테는 폐를 끼칠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이거잖아.

당장 마메한테 전화했어.
220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15:09.82 ID:MqLWnBE0
미안.

말이 부족했다.

선배는 계단에서 하려고 했다→하지만 토모는 거절하고
선배를 화장실에 유도했다.
그 장면을 A가 목격한게 아닐까.
22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17:24.83 ID:3hXQrq.o
>>220
즉 토모는 동의했다는게 아닐까?
어떻게 된거야?
2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22:26.45 ID:.MyLCk2o
>>220
자기가 손을 당겨 화장실에 갔다는 거잖아?
협박했다곤 해도 강간이라고 할 수 없지

덤으로 토모의 발언으로 동의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발언도 가져왔어
그 애는 상냥했다.
http://yutori.2ch.net/test/read.cgi/news4vip/1221989087/157

1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8/09/21(日) 31:40.1 ID:a1ircHT00
  
선배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선배 "나 있잖아, 가도 돼? 여자친구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 있는데도 한 거냐.

      선배의 위엄이 하나둘씩 무너진다.

      난 이미 여자친구한테 정이 떨어졌으니 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괜히 이 이상 귀찮아지는 것도 싫었고.

      하지만 그 때 전 여친이 일어나 그의 손을 잡았다.

      전 여친 "여자친구 있다는 얘기 못 들었어 ! ! !"

      뭐가 하고 싶은 거야 이 녀석은  ? ?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 못 들었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동의했다는 거야

2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16:20.78 ID:49K5lG20
갑자기 100% 인정하는 것도 너무 부자연스럽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압력 행사 당했다는 거 아닐까?
물론 선배가 잘못하긴 했지만
224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17:48.91 ID:MqLWnBE0
마메하고의 통화

내가 오카모토 선배의 얘기를 마메한테 전했다.
마 "진짜냐?"
엄청 놀랐었다.
바 "강간이라고 해야되나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한 듯"
마 "그 약점이라는 건?"
바 "안 알려줬어"
마 "토모의 약점? 그걸 폭로하면 그 토모가 두려움에 떤다는 거네.
     상당한 거네"
바 "응"
마 "하지만, 왜 얌전히 당했을까? 그 약점은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인건가"

너무 나한테 묻지마. 나도 몰라 orz
2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19:45.77 ID:2nfwTADO
그렇다면, 토모는 왜 선배한테 여친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화를 낸거지.
사귈 생각 가득였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 태도였어.
강간당한 여자의 반응으론 말이 안 되잖아.
22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21:42.55 ID:ABZ2sxEo
>>226
그 때 얘기했었잖아
"난 차인 적 없어. 차이는게 싫어"
그거 아닐까.
23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29:42.57 ID:MqLWnBE0
>>226>>229
그거야. 나도 토모의 발언은 안 잊었어.
OL 왔을 때도 엄청 화냈었고. 그러니까 더 이해가 안 가.
하지만 그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을 하는게 토모라는 건가?

머리가 안 돌아 orz
2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24:17.59 ID:.MyLCk2o
선배가 갖고 있는 약점을 이용하면 입장이 바뀔거야
약점 나름이겠지만
23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24:45.30 ID:MqLWnBE0
바 "모르겠어"
마 "뭑나 있어. 반드시"
바 "그런가. 그게 커졌다는 건가?"
마 "젠장ㅋㅋㅋㅋㅋㅋ더 스릴감 넘치잖아ㅋㅋㅋㅋㅋㅋ"
있잖아, 난 이런 텐션은 아니였어.
마 "그래도 토모도 싫다 싫다면서도 동의했다는 거잖아?
     오카모토 선배 잘못 없지 않나?"
확실히 그렇다.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의 볼에 띈 홍조.
그건 만족감으로 보였다.
바 "A는 토모들한테 증거가 있다고 했어"
마 "협박한 메일 또는 대화 기록이겠지.
     그걸 보여줬으니 선생님이 움직였겠지"
바 "아마도"
마 "마피아 게임이네ㅋㅋㅋㅋ서로 속이고 속는ㅋㅋㅋㅋㅋㅋ
     이쪽도 가만히 있지 말고 토모의 악행 증거를 잡아 제출하자"

그 뒤 나나한테서 전화가 오기로 해 통화가 끝났다.
그리고 증거가 될만한 걸 찾으라고 했다.

24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37:29.74 ID:MqLWnBE0
그 뒤 A한테 전화했다. 하지만 안 받는다.
아직도 아무 답장도 없다.


나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나나는 마메랑 마찬가지로 흥미롭다는 텐션.

여자 동료는 왠지 든든하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와도 무력할 것 같다.
실제로 나나한테도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A랑 사고 방식이 닮아진 걸지도 모르겠다.

왠지 이상해. 어딘가에 구멍이 있을텐데.

2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1:52:34.35 ID:.MyLCk2o
토모한테 복수의 남자친구가 있어서
토모가 "난 차인 적 없어. 차이는게 싫어"
라는 프라이드(훗)를 가지고 있다는 걸도 안다면
그걸 이용해 남자친구한테 다 얘기한다고 협박했을지도

이게 내 추측이야

269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1:57:57.11 ID:MqLWnBE0
>>261
그런 걸로 강간했다고?
2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00:43.13 ID:mdmgzXs0
>>261
아마 선배가 가지고 있는 약점은 그거라고 생각되는데
첫 스레에서 선배가, 이런 여자 얼른 헤어지는 편이 좋아 같은 말을 했어
그건 즉 토모가 복수의 남자와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까 얼른 헤어지라고
한 게 아닐까
28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2:05:47.02 ID:MqLWnBE0
>>275
그런가. 그거라면 선배도 귀축이네.
그 정도 협박에 넘어가는 토모도 그렇지만…
2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01:36.46 ID:32MusC20
난 나나가 배신할 생각 밖에 안 들어. 조심해.
28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03:41.75 ID:kgRVPoIo
실은 마메가 배신자였다면ㅋㅋㅋ
만약 그렇다면 모두를 의심해야겠네
2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07:12.40 ID:PY8tZQDO
토모는 답장 보내는 속도 빨라?
292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2:09:20.07 ID:MqLWnBE0
>>281
마메는 믿을 수 있어. 너네들과 마찬가지로.
만약 배신하면 죽을 수 밖에 없어.

>>287
빨랐을 거야.
사귀었을 때도 메일은 별로 안 했지만.



301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2:15:37.81 ID:MqLWnBE0
녹음기 말인데 이거 너무 크나?

오는 길에 중고로 샀는데.





306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4(水) 22:17:56.19 ID:gH8vaLko
>>301
처음으로 너한테 GJ라는 말을 하고 싶어졌어
단지,

・안 들키고 녹음할 수 있는지.
・장시간 건전지가 버티는지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어놔도 소리가 잘 녹음되는지
・또는 통화 내용을 깔끔하게 녹음할 수 있는지

이 정도 되지 않으면 그냥 쓰레기야
312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2:22:10.46 ID:MqLWnBE0
지금 이거 성능 시험했어.

녹음 버튼을 눌러 내 목소리를 녹음해봤어.
그러자 전 주인 ? 의 목소리가 나와서 당황했어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손에 든 상태로 녹음해봤지만 목소리가 꽤 작아.
교복 주머니에 넣어도 괜찮으려나?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




3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24:42.17 ID:PY8tZQDO
>>312
전 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 DQ3 샀더니 파티명이 오공 오반 같은 거나 마찬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 크네ㅋㅋ
315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2:23:54.11 ID:MqLWnBE0
A 전화
31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2:27:35.63 ID:FDv1qHw0
A한테서 전화 온 건가, 끝나면 보고 부탁
346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10:21.00 ID:MqLWnBE0
A랑 마메랑 얘기했어.

보고할게.

A "미안, 여동생 돌보고 있었어"
첫 말이 이거였다.
바 "뭐 달라진 건 없고?"
A "딱히 없어. 조금 피곤한 거 말곤"
목소리에 기운이 없다. 평소에도 이 정도 목소리지만 기운이 없다.
바 "오카모토 선배랑 얘기했어"
A "뭐래?"
바 "자기가 협박했대"
A "거짓말?"
바 "잘 모르겠지만 선배는 그렇게 말했어"
A "하지만 손을 당겨간 건 토모…"
바 "약점이 어떻다는 얘기가"
A "약점이라…뭐였어?"
바 "안 알려줬어"
A "그래"
바 "그 약점만 알아낼 수 있다면"
A "아침에는 괜찮았잖아?"
바 "오카모토 선배? 괜찮았어"
A "라는 건 그 뒤에 압력이 들어왔다는 거잖아?"
바 "아마도"
A "오카모토 선배 연락할 수 있어?"
바 "안 받어"
A "그럼 내가 걸게"

아마 지금 A가 걸고 있을 거야.

엄청 신경 쓰여.
349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20:46.27 ID:MqLWnBE0
마메하고의 통화.

마 "이제 받았네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계속 전화 준 모양.
마 "3학년 사이에서도 화제인가봐. 오카모토 씨"
누나한테 들은 모양.
바 "누가 악인지 모르겠네"
마 "확실히, 하지만 소문은 무서워 오카모토씨가 완전히 악자 됐어"
바 "진짜냐"
마 "누나도 축구부의 오카모토군이 후배한테 난폭하게 굴었다는 거
     정말이야? 라면서 나한테 물었어. 난 아니라고 변호했지만"
바 "변호해도 진실은 모르지"
마 "암튼 새 정보야. 오카모토씨가 몇명의 남자한테 둘러싸인 걸
     누나의 친구들이 봤다는 거야"
바 "호오"
마 "그 때 압력이 들어왔거나 거짓말을 하라고 명령 받았거나"
바 "오카모토씨도 강해보이지는 않으니까"
마 "A짱이랑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누나한테도 얘기했어.
     그러자 알고 있었나봐 A짱이랑 토모의 일을"
바 "정말로?"
마 "여자 테니스부 부장이니까 후배랑도 친한가봐. 가족인 내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남녀 상관 없이 인기 많으니까ㅋㅋㅋㅋㅋㅋ"
안 물어봤어.
마 "그래서, 협력해줄 것 같아"
바 "진짜로?"
마 "정보 수집은 누나 특기야. 우리 누나 대단하지ㅋㅋㅋㅋㅋㅋㅋ"






테라 시스콘


3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23:22.70 ID:OBhXDVco
누나의 정보에 열쇠가 있을지도・・・
하지만 소문이라는 것도 있으니
3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25:00.80 ID:mdmgzXs0
토모는 상급생한테까지 영향이 끼칠 존재인거냐・・・

그나저나 3학년이 되서도 여자 후배가 명령하는 걸 곧이 고대로 듣는 남자는 또 뭐야・・・
35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26:39.28 ID:MqLWnBE0
>>350
응. 엄청 용기를 얻었어.

>>351
진짜 남자친구가 3학년에 있는 걸지도?
라고 생각한 건 나 혼자야?
35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29:21.58 ID:mdmgzXs0
>>353
그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지
진짜 남자친구가 같은 학교에 있는데 너랑 사귀었다는 건 이상하지 않어?
같은 학교니까 금방 진짜 남자친구 귀에 들어갈 거고 최악의 경우 같이
있는 장면을 들킬 가능서도 있잖아?
따라서 진짜 남자친구는 다른 학교 사람이 아닐까?
3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29:25.70 ID:Nqd9G6AO
음 확실한 건 선배는 쓸모 없다는 거네.

마메 누나가 듬직하네.
1은 마메 누나가 움직여준다는 걸 토모한테 안 들키도록 조심해라.
358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31:33.03 ID:MqLWnBE0
>>355
그쵸…

>>356
마메 누나가 움직일지 말지는 미정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절대로 안 들키게 할게.


363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37:55.99 ID:MqLWnBE0
A한테서 메일 왔어.

『오카모토 선배랑 얘기했어. 전화하고 싶지만 여동생이 나랑
   자고 싶다면서 옆에서 자버렸으니 메일로 할게. 근신 처분 얘기는
   없어졌나봐.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내일 또 얘기하자고 했나봐.
   하지만 선배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네. 무섭다고 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얘기 안 해줬어』

오카모토 선배 꽤 겁쟁이였네.
3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41:22.34 ID:32MusC20
토모는 부하가 몇 명이야? 것도 상급생도 있는 건가.
현실에서도 그런 여고생이 있는 거냐.
바보는 토모랑 사귈 동안 그런 거 못 느꼈어?
386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03:33.92 ID:B0/8Jy60
>>367
친구가 상급생도 하급생도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
친구의 친구 같은 흐름으로.
370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42:50.13 ID:MqLWnBE0
『약점에 대해 물어봤어.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진짜 남자친구한테
   분다고 협박했다고 했었지만, 불가능해. 진짜 남자친구를 오카모토
   선배가 알 리가 없어』

진짜 남자친구 누군지 알았어.
이게 무기가 될 수 있을까?
3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4(水) 23:44:58.70 ID:V1gTFsgo
뭐야, A의 전 남친이냐
377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52:47.86 ID:MqLWnBE0
미안.
마메한테서 전화 왔었어.

>>371
정답.

382 :바보 ◆tr.t4dJfuU :2008/09/24(水) 23:58:33.79 ID:MqLWnBE0
마메 누나가 빠르게도 움직여줬어.
알게된 건 테니스부의 후배 중 두 사람이 토모 패거리였어.
그리고 오늘 아마 오카모토씨를 둘러싼 건 그 여자들의 남자친구들였어.

어떻게 알았냐면 마메 누나가 2학년 부원의 이름을 다 써줬나봐.
역시 부장. 그리고 A가 얘기했던 이름이 발견된 듯.

마메랑 마메 누나의 합동 플레이.

난 아무것도 안 했오 orz

384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00:33.90 ID:B0/8Jy60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미 한 애는 마메 누나를 잘 따르는 모양.

슬슬 뭔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389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19:27.78 ID:B0/8Jy60
역시 선생님을 이용해야 되나?
390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21:12.70 ID:B0/8Jy60
그리고 이 노금이 옷에 넣고 대화하면 작은 목소리면 잘 안 돼.
통화를 녹음하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건 글쎄다.
39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0:21:25.04 ID:XdhFmEso
선생님은 이용할 필요 없어.
이지메 문제의 해결이 아니잖아.
목적은 처분이 아니라, 제제하는 거잖아.
395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26:45.45 ID:B0/8Jy60
계속 질문만 해서 미안하지만,
난 내일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까.

선배도 학교에 온다고 했고 토모의 행동도 알 수가 없고,
내일 또 선생님이랑 얘기한다고 할 때 우리들이 끼어들까?
3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0:31:12.25 ID:mDKGIDk0
>>395
일단 농구부 애랑 얘기해봐
401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32:39.63 ID:B0/8Jy60
>>399
알았어. 내일은 그럴게.
왠지 다들 냉정해졌어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장기전이면 A가 불쌍해…
398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31:05.34 ID:B0/8Jy60
나나한테서 메일 왔어.
난 나나한테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고 아까 보냈어.

『이지메 당한다는 거야? 마메도 말했었지만 외톨이 되는 건 아니잖아.
   뭐 당하면 반격 정도는 할 수 있어. 정신적인 건 모르겠지만
   >>1군들한테 얘기하면 되잖아? 난 이쪽에 남을거야』

나나 괜찮으려나…
403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40:05.32 ID:B0/8Jy60
농구부 녀석하고 대화할 때 녹음할까?
40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0:54:21.60 ID:cZHBI6AO
>>403
그게 무기가 될지는 모르니까. 일단, 해둬. 다른 모두랑 비교해, 바보는 아직 아무것도 안 했잖아.
나도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대화한 걸 녹음해, 그걸 결정적인 수단으로 어른을 닥치게 한 적이
있어. 지금,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반대로 의심을 안 살거야. 해보면 어때?
413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58:44.38 ID:B0/8Jy60
>>409
그렇군. 의심을 안 받는 건 아니겠지만. 실제로, 오늘도 계속
감시 받고 있었고. 근데 동의 없이 녹음하는 건 범죄 아닌가?
4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0:44:00.64 ID:yXbfBPs0
근데 거의 알지도 못하는 A한테 선배가 잘도 얘기했네.
4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0:49:45.84 ID:XdhFmEso
A의 전 남친은 지금은 A를 미워하나?
↑경우에 따라 이용하기 위해 정보가 필요해
410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0:55:31.23 ID:B0/8Jy60
>>406
어떻게든 진정시킨 다음 아는 걸 알려달라고 했다고 했어.
하지만 오카모토씨의 말도 사실일지는 모르지.

>>407
A한테 메일해볼까?
4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03:21.47 ID:xu7kD6SO
핸드폰으로 겨우 따라잡았다

곳칭은 어때?
방아쇠를 당긴 건 그 녀석이고 선생님한테 이지메의 사실을 알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4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06:05.73 ID:qQqWkwDO
토모 관련되지 않아도 되니까 A한테 메일해둬ㅋㅋ좋은 아침이든 잘 자든 상관 없으니까ㅋㅋ
입으로는 익숙하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물 뿌려져서 기분이 좋을 리가 없으니까,
역시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거야

그런 걸 신경 써주는 건 꽤 중요해
417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08:32.31 ID:B0/8Jy60
>>415
곳칭이라.
부활할 때도 얘기 못했어.
내일 물어볼게.
내 감으로 봤을 때 좋은 정보는 못 얻을 것 같지만.

>>416
알았어. 자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잘 자라고 보내둘게.
이 정도라면 민폐는 아니지?
41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12:01.99 ID:t88djLA0
너도 이젠 알았을지도 모르지만 쓸게
A의 전 남친이 토모의 진짜 남자친구라면 A가 전 남친한테 토모 바람폈어 라고 말하면
토모랑 헤어질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게 되면 토모의 이지메가 더 심해질거야
그러니까 그건 아직은 하지마
422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19:42.56 ID:B0/8Jy60
정말 오늘은 피곤하네. 내일도 모레도 비슷할거라 생각하니 조금
우울하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이미 마음을 굳게 먹었어.
암튼 A한테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게 해야지.
같이 있어주는 걸로. 같은 편이 있다는 걸로.
이런 메일이 오니 그런 생각이 더 들지.

『전 남친이 날 미워하는지는 모르겠어』

동시에 두통이 왔어.

『아직 안 잤네. 나도 피곤하지만 잠이 안 와. 하지만, 오랜만이야.
   친구가 나한테 잘 자라고 하는 건. 그리고 또 잘 자라고 내가 보내는 것도.
   잘 자. 내일도 힘내자. 이 메일 지워둬』

지금 A는 괴롭겠지.
외톨이였을 때보다 더 괴롭겠지.
주변 사람들이 상처 받고 있으니까.

이런 불쾌한 레스 써서 미안.
메일도 너네들한테 묻지 않고 답장 보낼게.
오늘만 부탁할게.
425 :진지 레스 중 ◆MaJi/01g.w :2008/09/25(木) 01:21:41.76 ID:Z9Ap6vgo
왠지 조금은 성장했네ㅋㅋ
4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23:18.41 ID:6RMZ3WUo
>>425
이렇게까지 욕먹고 성장 안 했다면 진짜 바보지ㅋㅋ
42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25:56.63 ID:qQqWkwDO
>>422
A가 점점 마음을 열고 있네

외톨이였을 때보다 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광명이 안 보이는 괴로움과, 광명인지 지옥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앞이 조금씩 보이는 괴로움이라면 후자가 절대로 좋아.
그리고 그 앞을 니가 반드시 광명으로 만들어주는 거야ㅋㅋㅋㅋ
4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29:13.06 ID:xu7kD6SO
>>422
1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1한테는 여기가 있어서 조금은 진정될 수 있지만
A한테는 그게 없는 만큼 1이 더 지탱해줘야지
435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35:15.39 ID:B0/8Jy60
>>423
전 남친 일은 오늘 안 물어봐도 되지?
그녀도 안 물었으면 할 거고.

>>425
고마워. 여러가지 고마워.

>>427
지송ㅋㅋㅋㅋㅋㅋ

>>428
그런가. 마음을 열어주고 있는 건가.
이모티콘이 거의 없어서 나한테는 변함이 없어보이는데ㅋㅋㅋㅋ
너 좋은 말하네 고마워. 힘낼게.

>>429
A 지탱해줄거야. 엄청 지탱해줄거야.
430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30:53.56 ID:B0/8Jy60
일단 메일 올려둘게.

바『잠깐 메일로 얘기할 수 없을까? 자고 싶다면 물론 자도 돼』

A『괜찮아. 있잖아, 여동생 자는 얼굴 사진 첨부해줄까?
     너무 잘 자고 있어. 여동생만은 나랑 같은 경험은 안 했으면 해』

바『A짱 닮아 귀엽겠지~』

A『립서비스지. 그래도 고마워. 오늘도 >>1군 힘들었겠어. 미안』

바『A짱은 괜찮았어?』

A『괜찮아. 여름도 아닌데 시원한 기분였어. 조금 젖어서
     엄마한테 주의는 받았지만, 안 들켜서 다행이야』

메일로는 느낌이 좋은데.

근데 A는 부모한테 얘기 안 했구나. 이지메 당한 거.

후우. 오늘도 잠이 안 오겠다.
43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33:14.22 ID:xu7kD6SO
>>430
・・・・
점점 데레가 보일락 말락 하네
43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34:49.82 ID:pwzZdUAO
처음하고 비교해서 많이 변했어. 지탱해주는 사람이 있냐 없냐는 큰 차이니까.
A도 실은 많이 기쁜거지
437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42:40.09 ID:B0/8Jy60
약간 긴장한다고 해야할까 방심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가득이야.
스레하곤 내용이 안 맞지만 계속 메일 올릴게.

나『그 얘기는 다음에 하고, 뭘 당해도 A짱은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
     괜찮아. 그리고 서로 좀 더 잘 견디자. 그건 그렇고
     레드카펫 좋아하지? 어떤 개그맨이 좋아?』

A『마스오씨 놀라는 흉내내는 사람. 이름 뭐더라, 잘 모르겠다』

바『그런 녀석 있었구나~ㅋㅋㅋㅋ』

누구? 알어?
43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43:52.41 ID:pwzZdUAO
얘기 물어놓고 그건 아니다
4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47:53.54 ID:90FSEO.o
>>437
캰×캰의 나가하마?
http://www.geocities.jp/kyankyan_okinawa/
4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51:18.75 ID:qQqWkwDO
>>437
진짜냐ㅋㅋ모르니까 다음에 TV에 나오면 알려줘ㅋㅋㅋㅋ난 몬스터 엔진 (←예를 들어)이 좋아
같은 식으로 보내야 다음 메일로 연결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45:32.38 ID:xu7kD6SO
지금 와서인데
현재 토모의 남자친구는 전에 토모의 뺨을 때린 A의 전 남친이지?

한번은 반했던 A가 이지메 당하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다면 쓰레기네
흑막은 그 녀석이 아닐까?
A한테 차여서 복수하려고・・・
4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51:22.02 ID:t88djLA0
>>440
그거야. 만약 진짜 남친이 A를 미워하거나 그런 것도 전혀 없고
이지메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면・・・좋아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59:27.17 ID:B0/8Jy60
>>438>>439>>445
진짜냐?
나도 아직 한참 멀었다.

>>440>>446
그 가능성은 있겠다.
A도 자세히는 모른다고 했었지만.
전 남친이 A를 미워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잖아?
44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49:10.28 ID:k.gl7fIo
지금, A한테 뭣보다 제일 괴로운 건
믿기 시작한 동료가
하나씩 떨어져 나가 다시 외톨이가 되는 거지・・・・
바보는 최후의 보루야.
우리들도 응원할테니까 빠지지마.
444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1:50:06.79 ID:B0/8Jy60
A『>>1군은? 좋아하는 개그맨 있어?』

바『메챠 이케나 하네토비?』

보내고 나서 생각이 든건데 걔네 개그맨 아니잖아.

A『다이타이소는 재밌지. 오늘 봤어?』

바『안 봤어ㅋㅋㅋㅋㅋ』

A『호리키타짱이 20만 가까이 냈어』

호리키타짱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호리키타마키?

바『그건 심했네ㅋㅋㅋㅋㅋ아직 안 자도 돼?』

A『잘까. 체력이 없다면 이지메 견디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훗)
      >>1군도 얼른 자. 내일, 또 하교길에 >>1군이나 마메군들하고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잘 자』

토모의 존재가 없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 난다. 토모한테.
하지만 감정에 몸을 맡기면 또 그르칠 수 있다.
나 진정할게.
할 수 있는 거 할게.
4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57:12.43 ID:xu7kD6SO
토모라면 진짜 남친한테도 자랑스럽게 A 괴롭히는 걸 얘기하고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진짜 남친은 여자친구를 소중하게 여길 타입이라 이용 못할지도
A에 대한 걸 알면 토모한테 브레이크를 걸어줄지도・・・?
44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1:58:27.40 ID:qQqWkwDO
>>444
역시 많이 성장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 겨우 A한테 제대로 된 전력이 생겼네
451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02:04.19 ID:B0/8Jy60
>>447
그렇다면 좋은데.
약점이라는 건 A를 괴롭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걸 들키면 진짜 남친한테 미움 받아 버려진다.
어때?

455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04:58.39 ID:B0/8Jy60
자고 싶은데…
자곤 싶지만 숙제가 아직 orz
아무나 수II 알려주라…
4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05:41.26 ID:pwzZdUAO
진짜 남친한테 도움 요청→진짜 남친(A는 아직 나한테 미련이...)→
A랑 남친 다시 교제→>>1\(^o^)/
457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06:45.93 ID:B0/8Jy60
>>456
그만해 orz
4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07:31.68 ID:xu7kD6SO

진짜 남친의 정보가 부족하니까 지금은 아직 위험하지 그건ㅋㅋㅋㅋㅋ

>>451
듣고 보니 그것도 말이 되네ㅋㅋㅋㅋㅋㅋ
걸레 설보다 유력하게 느껴진다
46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08:57.05 ID:8FFUyT.o
왠지 사면초가 같은 배수진
4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13:11.29 ID:SVwVRNU0
>>1한테는 A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일이 있었어
오늘의 메일은 꽤 GJ 였던 것 같아
암튼 내일은 선배의 얘기를 들어야지


완전히 스레랑 안 어울리지만, 수II 할래ㅋㅋ?
4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14:22.58 ID:M4gdfec0
바보가 진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한테는 니가, 너한테는 우리가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안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17:05.47 ID:XdhFmEso
오카모토는 A랑 면식이 거의 없었으니까, 이지메가 있던 것도 모를거야.
그리고 그렇게 정의감이 있는 남자도 아니고.
약점이라는 건, 역시 진짜 남자친구한테 양다리 걸치고 있다는 걸 불겠다는 거였겠지.
그 정보를 모을 필요는 있어. 중학교 때 친구를 끌어들여.
475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31:17.82 ID:B0/8Jy60
>>464
선배라는 건 오카모토씨지?
마메 누나는 어떻게 해야되나.
수II 진짜 위급해. 선생님 테라 시끄러워. 내일 내 차례야…

>>465
곧 끝나니까, 너도 자. 고마워ノシ

>>468
A의 과거를 뒤지라고?
필요하면 전 남친 학교에 갈게.
47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25:17.15 ID:pwzZdUAO
사면초가라는 건 축구로 예를들자면 11 대 >>1로 하는 축구 시합 상태

477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33:20.81 ID:B0/8Jy60
>>472
빡세네…
4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33:49.79 ID:7n3BDYAO
원래 얘기로 돌아가겠는데
일단 진짜 남자친구가 A한테 증오를 품고 있는지 아닌지.
이지메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알고 싶네.
진짜 남자친구 이용 작전은 해야된다고 생각해

485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37:42.16 ID:B0/8Jy60
>>479
하지만 모두 승낙한 다음에 행동해야할 것 같아…
테라 네거티브.
4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35:11.62 ID:qQqWkwDO
맞다 포시젼 뭐야? 누구 좋아해?

난 루이 코스타짱ㅋㅋㅋㅋㅋ
축구 경험자는 아니지만ㅋㅋㅋㅋ
4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36:50.18 ID:oR9txHs0
레스는 됐으니까 얼른 숙제하고 자ㅋㅋㅋㅋㅋ
여기 주민들의 의견으로 도움을 받는 부분은 크겠지만,
너한테는 니 생활이 있어.

그리고
정보 조작은 토모의 특기 분야잖아?
그렇다면 니가 일일이 동요하면 끝이 없지ㅋㅋㅋ
음 여러가지 의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일일이 기록해둬.
나중에 냉정하게 정보를 분석하는 거야.
490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40:15.50 ID:B0/8Jy60
>>483
왼쪽 하프야.
나 축구 보는 건 거의 안 해.
하지만 레코바를 좋아해.

>>484
응. 3시까지는 잘거야. 알았어 !
4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39:19.97 ID:qQqWkwDO
음 진짜 남자친구 이용 작전은 A한테 맡겨
그리고 그녀의 의견을 따르는게 제일이야
4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39:45.98 ID:SVwVRNU0
>>475
그리고, 오카모토씨
학교에는 온다고 했으니, 물어볼 수 있을 만큼 물어봐둬
마메 누나는 쓸모 있겠지만, 너무 동료를 넓히는 것돈 좋지・・・않으려나?
한동안 정보 제공해달라는 것만으로 끝내

일단 대학생이니, 수II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봐
492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46:55.09 ID:B0/8Jy60
>>487
알았어. 내일 바로 물어볼게. 최우선은 오카모토씨의 얘기로 갈게.

>>488
마메 누나는 그렇지 내가 아니라 마메한테 맡길거야.

그럼 물어봐도 돼?
함수 y=cos2X+2sinX+3(0≦X≦360)의 최대치와 최소치는 뭐냐 인데.
답만이라도 괜찮으니><
안 잔다면 부탁할게

50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54:43.75 ID:dsvliA2o
>>492
cos2x=1-2sin(x)^2

따라서 y=-2x^2+4

2차 함수로 치환하면 되는 거야
내일 힘내라
50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58:16.03 ID:SVwVRNU0
>>492
일단 식도 올려둘게. 틀렸다면 미안

y=cos2x+2sinx+3
=1-2sin(x)^2+2sinx+3
=-2(sinx-1/2)^2+9/2
따라서,
최대치는 sinx=1/2 즉 x=30도, 150도일 때 9/2
최소치는 sinx=-1 즉 x=270도며, 0
506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3:00:30.36 ID:B0/8Jy60
>>501>>505
정중하게 고마워.
식까지 감사.
앞으로 한 문제라 노력할게.

489 :天使 ◆AnGelCRYZM :2008/09/25(木) 02:39:57.98 ID:N4QVDT.o
카나가와(神奈川)인거냐
그럼 내가 체포될 각오로 도와주러 갈게
49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45:59.82 ID:qQqWkwDO
왼쪽 하프라ㅋㅋㅋ사이드 하프가 공을 치고 달리는 걸 제일 좋아해ㅋㅋ힘내라ㅋ

그리고 너하고는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겠다ㅋㅋ
494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49:34.42 ID:B0/8Jy60
>>489
왜 카나가와야?
체포되면 내가 미안하잖아ㅋㅋㅋㅋㅋ

>>491
성공했을 때는 한 잔 사줘.

502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2:55:28.85 ID:B0/8Jy60
내일 할 일을 내 나름 정리해봤어.

・오카모토씨 포획 작전
・진짜 남친 이용 작전 (의 검토)

이걸 중점으로 둘게.

그 외에도 있다면 레스 부탁할게.
녹음기는 가져갈거야.
50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5(木) 02:57:53.36 ID:qQqWkwDO
>>502
그리고 토모의 대화를 잘 관찰해
누구랑 있었는지 누구랑 점심을 먹었는지
508 :天使 ◆AnGelCRYZM :2008/09/25(木) 03:01:33.72 ID:N4QVDT.o
근데 적어도 A한테는 호신 도구 들고 다니게 해
남자를 조종하는 여자는 정도가 심해지면 엄청 심해진다
516 :바보 ◆tr.t4dJfuU :2008/09/25(木) 03:12:33.40 ID:B0/8Jy60
오늘 마지막 레스입니다.

>>508
호신 도구라…
나나는 무술? 공수도? 한 것 같아 물리적 공격은 대응할 수 있다고 했어.

>>509
마지막 문제는 자력으로 풀었어 (틀렸겠지만 orz)
정말 고마워


역시 졸려.
내일도 핸드폰으로 올게.
엄청 두근거리지만 잘게.

그럼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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