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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민폐의 초전자(초전자로보) - 완

초전자머신-볼테스V-22화

by 무-명- 2023. 9. 18.
하이넬은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즈루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었지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그림의 눈이...

즈루였군요.

하이넬을 죽이지 않으면 먼저 죽습니다.

"죽어라!"

"응?"

걸려들었군요

쿠션 색깔이 바뀌었...

"끝났다."

"한 번만 자비를..."

"그렇다면..."

빅팔콘에 나타난 즈루

"무슨 낯짝으로 여기에 온 거야?"

즈루의 연기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즈루를 죽일 기세였지만

즈루의 처절한 연기에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하이넬 님이 보고 계셔.

"연기 하난 잘하네."

"이건 폭탄입니다."

닷코쨩 덕분에 모두 살았군요.

"닷코쨩, 대단해."

"응?"

"지팡이도 폭탄이야!"

잇페이 귀가 밝아서 다행이군요.

"충성(?)을 다했는데 나를 죽이려 하다니!"

즈루는 비밀기지의 장소를 가르쳐 줄 테니 하이넬에게 원한을 갚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신경 쓰여.

계속되는 즈루의 연기

결국 연기에 넘어가 출동합니다.

계획대로야.

즈루는 볼테스팀을 어떤 섬으로 데려갑니다.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군요.

"왜 안 나오는 거냐?"

"이 자식, 우리를 속였구나!"

이제 등장

"시키는 대로 했으니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닥쳐라!"

즈루는 몰래 칼을 꺼냅니다.

슬금슬금 접근해서

칼을 던집니다.

하이넬을 너무 얕봤군요.

즈루는 까불다가 허무하게 죽습니다.

병사들이 즈루에게 신경 쓸 때 탑승

도망가려는데 무명의 수사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비켜라!

폭발 속에서 뭔가가...

수사 안에 수사가 있었군요. 역시 무명이지만

뿔을 잘랐는데

잘린 뿔이 볼테스V의 몸을 휘감습니다.

이거나 먹어라!

잇페이는 뒤통수에도 눈이 달린 듯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젠 마지막이다.

뿔로 볼테스V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실수로 그만(...)

고마워.

조준만 제대로 했어도...

왜 이름이 없는지 알겠습니다.

"이게 다 즈루 때문이다."

부하들에게 뭐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즈루의 사진을 다 태우라고... 쪼잔해.

덧글

  • 屍君 2007/05/22 22:30 # 답글

    삿대질 했으니 죽겠군요.
  • 공국진 2007/05/22 22:43 # 답글

    조준만 잘했으면 끝인데~!!!!! 아깝습니다!
  • 종이우산 2007/05/22 22:53 # 답글

    아아
    조준만 제대로 했어도 ;ㅅ;
  • 탑크 2007/05/22 23:00 # 답글

    연기력이 일품이네요. 헐리우드급?
  • windxellos 2007/05/22 23:05 # 답글

    그나저나 첨단 과학 연구소 직원들이 레이저도 아니고 고작 카빈소총
    (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는 것 같아 왠지 안습입니다.(므음)
  • 이십오 2007/05/22 23:08 # 답글

    屍君님/유효기간이 끝나서...

    공국진님//그렇군요.

    종이우산님//40화까지 끌어야 하니...

    탑크님//그 이상(...)

    windxellos님//예산 때문에...
  • 날림 2007/05/22 23:10 # 답글

    즈루가 절대권력자였다면 이해했겠지만 부하의 그림 같은 건 태워봐야...
  • 凡人Suu 2007/05/22 23:13 # 답글

    하이넬은 어차피 죽는 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삿대질을 얼마든지 해도 상관이 없...(응?!)
  • 나이브스 2007/05/22 23:13 # 답글

    배신에 배신이 얼킨 한편의 드라마군요
  • SeaBlue 2007/05/22 23:26 # 답글

    저런 쪼잔한 하이넬;;;;;;
  • FrontierJ 2007/05/23 00:04 # 답글

    걸려들었어!
  • 끄적끄적 2007/05/23 00:26 # 삭제 답글

    즈루 소속사 "작전실패는 하이넬의 각본과 수사 제작팀 탓" 보도자료 배포.
  • 노이에건담 2007/05/23 02:46 # 삭제 답글

    즈루는 X맨으로 선정되었습니다..OTL
  • S.R.M 2007/05/23 08:03 # 삭제 답글

    수사이름이 '제밍고'라고 되어있군요(콤바트라+볼테스+다이모스+달타니어스 전집에서 참고).

    ....암튼, 예전에 보고 웃어버린 에피소드였습니다.....
  • 飛影 2007/05/23 09:52 # 답글

    하이넬의 쪼잔함이..저런곳에서;; ㅡ.ㅡ;;
  • PK아이스 2007/05/23 11:52 # 삭제 답글

    만약에 그때 켄이치에게 닷코짱이 분해됐었다면...
  • 이로동 2007/05/23 14:34 # 답글

    쿠션색이변한건 독단검이라서 그런겁니다
  • 블랙 2007/05/23 16:05 # 답글

    초상화 눈은 작붕인줄 알았더니 눈구멍 뚫어서 보는 '연출'이었군요.
  • SAGA 2007/05/23 22:28 # 답글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넬..... 다 좋았는데 마지막이 쪼잔했군요.
  • 이십오 2007/05/23 23:24 # 답글

    날림님//괜한 짓어었죠.

    凡人Suu님//그렇습니다.

    나이브스님//하필 오늘 배신이 난무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SeaBlue님//심하게 쪼잔

    FrontierJ님//그래도 무사..

    끄적끄적님//맞습니다.

    노이에건담님//그래서 사형(...)

    S.R.M님//즈루의 최후가 참...

    飛影님//성격 나오네요.(...)

    PK아이스님//다 죽었...

    이로동님//민감한 쿠션이군요.(...)

    블랙님//그렇습니다.

    SAGA님//마지막이 심히...
  • 우주괴수 2007/05/24 22:34 # 삭제 답글

    과학자보단 연기자의 길을 걸었어야 했는데, 줄 잘못섰다 망했습니다... '-'
  • 이십오 2007/05/25 18:08 # 답글

    우주괴수님//역시 하고 싶은 일과 할 줄 아는 일은 다르군요.
  • sentigra 2012/08/06 00:43 # 답글

    이 편을 몇 번이나 봤지만 쿠션 색깔이 변한 건 처음 알았습니다. 대단한 관찰력이십니다.